12.18 욥기 Job 40:1 - 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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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3-12-18 02:13 조회 Read5,008회 댓글 Reply3건관련링크 Link
본문
본문의 중심내용
자신의 창조 지혜에 대해 변호하시기 위해 욥에게 질문하신 하나님은, 이제 자신의 공의로운 통치에 대한 질문들을 욥에게 제기하십니다.
[ 욥기 40:1 - 40:24 ] (찬송66장)
1여호와께서 또 욥에게 일러 말씀하시되 2트집 잡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하나님을 탓하는 자는 대답할지니라
3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4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5내가 한 번 말하였사온즉 다시는 더 대답하지 아니하겠나이다
6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일러 말씀하시되 7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겠으니 내게 대답할지니라 8네가 내 공의를 부인하려느냐 네 의를 세우려고 나를 악하다 하겠느냐 9네가 하나님처럼 능력이 있느냐 하나님처럼 천둥 소리를 내겠느냐 10너는 위엄과 존귀로 단장하며 영광과 영화를 입을지니라 11너의 넘치는 노를 비우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모두 낮추되 12모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낮아지게 하며 악인을 그들의 처소에서 짓밟을지니라 13그들을 함께 진토에 묻고 그들의 얼굴을 싸서 은밀한 곳에 둘지니라 14그리하면 네 오른손이 너를 구원할 수 있다고 내가 인정하리라
15이제 소 같이 풀을 먹는 베헤못을 볼지어다 내가 너를 지은 것 같이 그것도 지었느니라 16그것의 힘은 허리에 있고 그 뚝심은 배의 힘줄에 있고 17그것이 꼬리 치는 것은 백향목이 흔들리는 것 같고 그 넓적다리 힘줄은 서로 얽혀 있으며 18그 뼈는 놋관 같고 그 뼈대는 쇠 막대기 같으니 19그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 중에 으뜸이라 그것을 지으신 이가 자기의 칼을 가져 오기를 바라노라 20모든 들 짐승들이 뛰노는 산은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내느니라 21그것이 연 잎 아래에나 갈대 그늘에서나 늪 속에 엎드리니 22연 잎 그늘이 덮으며 시내 버들이 그를 감싸는도다 23강물이 소용돌이칠지라도 그것이 놀라지 않고 요단 강 물이 쏟아져 그 입으로 들어가도 태연하니 24그것이 눈을 뜨고 있을 때 누가 능히 잡을 수 있겠으며 갈고리로 그것의 코를 꿸 수 있겠느냐
[ Job 40:1 - 40:24 ]
1And the LORD said to Job:2 “Shall a faultfinder contend with the Almighty? He who argues with God, let him answer it.”3 Then Job answered the LORD and said:4 “Behold, I am of small account; what shall I answer you? I lay my hand on my mouth.5 I have spoken once, and I will not answer; twice, but I will proceed no further.”6 Then the LORD answered Job out of the whirlwind and said:7 “Dress for action like a man; I will question you, and you make it known to me.8 Will you even put me in the wrong? Will you condemn me that you may be in the right?9 Have you an arm like God, and can you thunder with a voice like his?10 “Adorn yourself with majesty and dignity; clothe yourself with glory and splendor.11 Pour out the overflowings of your anger, and look on everyone who is proud and abase him.12 Look on everyone who is proud and bring him low and tread down the wicked where they stand.13 Hide them all in the dust together; bind their faces in the world below.14 Then will I also acknowledge to you that your own right hand can save you.15 “Behold, Behemoth, which I made as I made you; he eats grass like an ox.16 Behold, his strength in his loins, and his power in the muscles of his belly.17 He makes his tail stiff like a cedar; the sinews of his thighs are knit together.18 His bones are tubes of bronze, his limbs like bars of iron.19 “He is the first of the works of God; let him who made him bring near his sword!20 For the mountains yield food for him where all the wild beasts play.21 Under the lotus plants he lies, in the shelter of the reeds and in the marsh.22 For his shade the lotus trees cover him; the willows of the brook surround him.23 Behold, if the river is turbulent he is not frightened; he is confident though Jordan rushes against his mouth.24 Can one take him by his eyes, or pierce his nose with a sn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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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은 욥에게 핵심 질문을 합니다. “네가 내 공의를 부인하려느냐? 네 의를 세우려고 나를 악하다 하겠느냐?” 욥은 절대로 하나님의 공의를 직접 대 놓고 부인하지는 않았지만 결국 의로운 자신이 고난을 받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의에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간접적인 질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욥에 대해 하나님은 우리가 감히 가늠할 수 없는 하나님의 원대하심에 대해 계속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우리가 하나님의 의가 옳거니 그르거니를 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마치 맨하탄을 지나가는 개미가 지어진 건물들을 보며 이것을 어디다 사용하려고 이렇게 지었느니 저렇게 지었느니 궁시렁대는 것과 별다른 것이 없는 것이지요.
하나님, 섬세하면서도 광대하고 오묘한 하나님의 섭리를 온전하게 깨닫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말씀이 우리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며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시고 새롭게 하사 하나님 앞에 의로운 영혼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네가 내 공의를 부인하려느냐 네 의를 세우려고 나를 악하다 하겠느냐
자신이 억울하게 하나님께 고통당한다고 했던 욥에 대해 하나님은 욥이 하나님을 트집잡아 탓하는 자라고 호칭하시고, 하나님 자신에 대해선 전능자라고 하십니다(1절)
8절에선, 욥이 자신의 의를 세우려고 하나님의 공의를 악하다 한다고 하십니다.
어려운이 일을 당하면 저 부터도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하나님앞에 이런 태도를 취할때가 많았고, 앞으로도 (안그러길 바라지만...)아마 그럴가능성이 클것 같습니다. 이건, 전능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도 못하고 인정하지 않기 때문일것입니다. 욥의 고백처럼 스스로가 미천한 인생인줄 알면서도 고난앞에선 당황해하면서 하나님께 분노를 드러내는 저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곤고한 인생입니다.
하나님이 베헤못을 예로 들어주시면서 알려주시는 교훈은 그 어떤 자연이나 사람이 감히 감당할수 없는 베헤못이라는 피조물이라도 하나님의 다스 림아래 있다는 것입니다. 하물면, 내가 만날 거대한 고난도 하나님의 주권하게 있음을 알려주십니다. 아마도 내가 할수 있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은 하나님을 향한 불평과 원망과 절망감으로 끝나는것이 아닌, 그분앞에 내 불평의 입을 막고 주권자이심을 인정하며 잠잠히 기다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그럴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유 장로님의 영혼과 육체를 보호하시고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선하신 뜻이 그분 통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딸들의 마음도 붙들어주시고, 주님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받아주십시요.
-오늘 병원을 방문하시는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와 위로가 유장로님과 자녀들에게 큰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 네가 내 공의를 부인하려느냐 네 의 를 세우려고 나를 악하다 하겠느냐
욥기 1장 22절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리라.
처음 고난이 닥쳤을 때 욥은 22절과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감당키 어려운 고난의 연속 앞에서 욥은 하나님께 원망과 불평을 호소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어느 누가 욥을 왜 그랬느냐고 질타 할 수 있을까요?
고난 당하는 사람의 어려움은 본인과 하나님 만이 아실 것 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어려움을 외면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불평과 원망 되신 저를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길 기도드리는 자녀로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아버지
유장로님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자녀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해 주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