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 욥기 Job 41:1 - 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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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3-12-18 21:18 조회 Read6,340회 댓글 Reply5건관련링크 Link
본문
본문의 중심내용
하나님은 욥에게, 창조물의 으뜸(40:19)인 베헤못에 이어 모든 교만한 것의 왕인 리워야단도 오직 자신만이 통제하실 수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 욥기 41:1 - 41:34 ] (찬송406장)
1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끌어낼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2너는 밧줄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갈고리로 그 아가미를 꿸 수 있겠느냐 3그것이 어찌 네게 계속하여 간청하겠느냐 부드럽게 네게 말하겠느냐 4어찌 그것이 너와 계약을 맺고 너는 그를 영원히 종으로 삼겠느냐 5네가 어찌 그것을 새를 가지고 놀 듯 하겠으며 네 여종들을 위하여 그것을 매어두겠느냐 6어찌 장사꾼들이 그것을 놓고 거래하겠으며 상인들이 그것을 나누어 가지겠느냐 7네가 능히 많은 창으로 그 가죽을 찌르거나 작살을 그 머리에 꽂을 수 있겠느냐 8네 손을 그것에게 얹어 보라 다시는 싸울 생각을 못하리라 9참으로 잡으려는 그의 희망은 헛된 것이니라 그것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그는 기가 꺾이리라 10아무도 그것을 격동시킬 만큼 담대하지 못하거든 누가 내게 감히 대항할 수 있겠느냐 11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하여금 갚게 하겠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12내가 그것의 지체와 그것의 큰 용맹과 늠름한 체구에 대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13누가 그것의 겉가죽을 벗기겠으며 그것에게 겹재갈을 물릴 수 있겠느냐 14누가 그것의 턱을 벌릴 수 있겠느냐 그의 둥근 이틀은 심히 두렵구나 15그의 즐비한 비늘은 그의 자랑이로다 튼튼하게 봉인하듯이 닫혀 있구나 16그것들이 서로 달라붙어 있어 바람이 그 사이로 지나가지 못하는구나 17서로 이어져 붙었으니 능히 나눌 수도 없구나 18그것이 재채기를 한즉 빛을 발하고 그것의 눈은 새벽의 눈꺼풀 빛 같으며 19그것의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불꽃이 튀어 나오며 20그것의 콧구멍에서는 연기가 나오니 마치 갈대를 태울 때에 솥이 끓는 것과 같구나 21그의 입김은 숯불을 지피며 그의 입은 불길을 뿜는구나 22그것의 힘은 그의 목덜미에 있으니 그 앞에서는 절망만 감돌 뿐이구나 23그것의 살껍질은 서로 밀착되어 탄탄하며 움직이지 않는구나 24그것의 가슴은 돌처럼 튼튼하며 맷돌 아래짝 같이 튼튼하구나 25그것이 일어나면 용사라도 두려워하며 달아나리라 26칼이 그에게 꽂혀도 소용이 없고 창이나 투창이나 화살촉도 꽂히지 못하는구나 27그것이 쇠를 지푸라기 같이, 놋을 썩은 나무 같이 여기니 28화살이라도 그것을 물리치지 못하겠고 물맷돌도 그것에게는 겨 같이 되는구나 29그것은 몽둥이도 지푸라기 같이 여기고 창이 날아오는 소리를 우습게 여기며 30그것의 아래쪽에는 날카로운 토기 조각 같은 것이 달려 있고 그것이 지나갈 때는 진흙 바닥에 도리깨로 친 자국을 남기는구나 31깊은 물을 솥의 물이 끓음 같게 하며 바다를 기름병 같이 다루는도다 32그것의 뒤에서 빛나는 물줄기가 나오니 그는 깊은 바다를 백발로 만드는구나 33세상에는 그것과 비할 것이 없으니 그것은 두려움이 없는 것으로 지음 받았구나 34그것은 모든 높은 자를 내려다보며 모든 교만한 자들에게 군림하는 왕이니라
[ Job 41:1 - 41:34 ]
1“Can you draw out Leviathan with a fishhook or press down his tongue with a cord?2 Can you put a rope in his nose or pierce his jaw with a hook?3 Will he make many pleas to you? Will he speak to you soft words?4 Will he make a covenant with you to take him for your servant forever?5 Will you play with him as with a bird, or will you put him on a leash for your girls?6 Will traders bargain over him? Will they divide him up among the merchants?7 Can you fill his skin with harpoons or his head with fishing spears?8 Lay your hands on him; remember the battle—you will not do it again!9 Behold, the hope of a man is false; he is laid low even at the sight of him.10 No one is so fierce that he dares to stir him up. Who then is he who can stand before me?11 Who has first given to me, that I should repay him? Whatever is under the whole heaven is mine.12 “I will not keep silence concerning his limbs, or his mighty strength, or his goodly frame.13 Who can strip off his outer garment? Who would come near him with a bridle?14 Who can open the doors of his face? Around his teeth is terror.15 His back is made of rows of shields, shut up closely as with a seal.16 One is so near to another that no air can come between them.17 They are joined one to another; they clasp each other and cannot be separated.18 His sneezings flash forth light, and his eyes are like the eyelids of the dawn.19 Out of his mouth go flaming torches; sparks of fire leap forth.20 Out of his nostrils comes forth smoke, as from a boiling pot and burning rushes.21 His breath kindles coals, and a flame comes forth from his mouth.22 In his neck abides strength, and terror dances before him.23 The folds of his flesh stick together, firmly cast on him and movable.24 His heart is hard as a stone, hard as the lower millstone.25 When he raises himself up, the mighty are afraid; at the crashing they are beside themselves.26 Though the sword reaches him, it does not avail, nor the spear, the dart, or the javelin.27 He counts iron as straw, and bronze as rotten wood.28 The arrow cannot make him flee; for him, sling stones are turned to stubble.29 Clubs are counted as stubble; he laughs at the rattle of javelins.30 His underparts are like sharp potsherds; he spreads himself like a threshing sledge on the mire. 31He makes the deep boil like a pot; he makes the sea like a pot of ointment.32 Behind him he leaves a shining wake; one would think the deep to be white-haired.33 On earth there is not his like, a creature without fear.34 He sees everything that is high; he is king over all the sons of pride.”
댓글목록 Reply List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하여금 갚게 하겠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묘사된 리워야단은 그림책에 많이 등장되었던 불을 뿜는 용같이 생각됩니다. 어느나라에서나 이런 존재가 있었고, 감히 사람으로선 길들일수도 대적할수도 없는 존재입니다. 이 시대에 이런 동물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런 두렵고 컨트롤 안되는 리워야단도 하나님의 창조물이고 그분만이 컨트롤 하실수 있음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벤하못같은, 리워야단같은 두려움의 대상을 만날때 기억할것은 주권자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인생이 아무리 수고해도 리워야단의 어떤것도 대적할수 없는것처럼, 우리 인생에서도 고난앞에선 할수 있는것보다 할수 없는게 더 많은 너무나 무기력한 존재임을, 그래서 절망하며 주저앉고 슬퍼하고 .... 이게 우리의 찐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찾게되고 그분의 사랑으로 다시 일어날수 있음이 큰 축복임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주님, 제 앞에 놓여진 리워야단처럼 보이는 일을 주님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 친히 다스리시고 주님의 뜻하신대로 인도해주십시요. 무엇보다 저의 생각과 믿음을 매순간 선하신 주님께 둘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 유장로님의 생명의 주권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의 뜻이 선하게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ㅜ오늘 수술하는 자매의 마음과 감정을 굳건하게 붙들어주시고, 전신마취하에 이루어지는 수술이 정확하고 온전하게 이루어지도록 세밀하게 간섭해주시며, 잘 회복되도록 인도해주십시요.
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워야단, 우리가 도저히 이해는커녕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가끔 사이파이에 등장하는 가질라 혹은 용가리라고 불리는 거대한 짐승 같기도 하고 영화 호빗에 나오는 용, 스마우그 같은 존재인 것 같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우리가 이해할 수도, 다스릴 수도 없는 “창조물” 하나를 예를 들어 하나님의 광대함과 인간의 한계를 다시 한번 보여 주시면서 하나님의 지혜와 섭리를 신뢰할 것을 당부하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우리의 현실이 고통과 의심의 소용돌이에 갇혀 있을지라도.
하나님, 유장로님이 당면한 고통의 소용돌이 속에서 가족들과 교회 식구들이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 들이고 신뢰하며 따라 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하여금 갚게 하겠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11 Who has first given to me, that I should repay him? Whatever is under the whole heaven is mine.
리워야단과 같은 두려움의 존재앞에서 한 없이 약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실상을 알려주신다. '정말 나에게 왜 이러세요?' 라는 불평을 잠재우신다. 이렇게 길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 정말 나는 누구인가를 다시 알려주신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대드는 것'이 아니라 '고백'을 듣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하나님이심과 나의 본분을 아는 것, 그래서 모든 만사를 그 시야로 바라보는 것. 어느정도만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100% 이상을 원하신다. 나에게 남은 나의 것은 무엇인가? 교만과 자기욕심을 버리고 하나님게 완전히 맡긴 인생으로 살아가기. 특히 자녀들을 대할 때 분노와 불만, 불평이 내게 있다면 여전이 나의 것이 남아 있다는 것.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가? 나는 나의 소유를 여전히 내 것으로 여기지 않는가? 회개하기, 포기하기, 의뢰하기, 신뢰하기
- 생명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장로님의 회복을 올려드립니다.
- 새해를 준비하는 과정을 다스려 주소서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거대한 짐승 앞에 나약한 우리입니다. 나 홀로는 아무 힘이 없습니다. 힘 있는 이도 다른 이에 비해 힘이 쎌 뿐, 그도 약할 뿐입니다. 죽음 앞에 한 없이 약한 우리입니다. 그 두려움은 생각만으로 나를 병들게 합니다. 주님이 죽음을 이기시고 죽음 후에 하나님 나라를 우리에게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죽음이 내 기를 꺽지 못합니다.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누구도 대항하여 싸울수도 없고 보기만 해도 기가 꺽일 만한 존재 ~ 리워야단 ! 하나님은 어느누구도 이것과 싸워서 이길자가 없음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하시지 않고서는 통제되지 않기도 하고 그 리워야단 또한 하나님 외에는 그 어떤 것에도 두려울게 없을 것 같습니다 .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의 세계부터 이 리워야단까지 욥이 사방을 둘러보았을 때 하나님의 다스림이 없는게 없구나 깨달았을 것 같습니다 . 나를 둘러싼 모든 것에 그분의 손길, 섭리 , 계획과 통치하심이 하나님을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더 나아가 내가 염려하고 두려워 하는 것 조차 나는 어찌 할지 몰라도 하나님은 그것을 다스릴 수 있으신 분 !!
주위를 둘러보았는 때 두려움들 고난, 염려에 포커스를 두고 집중하던 시선에서 온 천지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보길 원하시는 듯한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시선이 더욱 커지고 믿음의 눈으로 보게 하소서
유장로님과 함께 하시는 주님 ~ 오늘도 주님의 사랑의 손길가운데 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