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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누기 Quiet Time

04.02 마가복음 7:8-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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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4-04-01 20:55 조회 Read3,832회 댓글 Reply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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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7:8-7:13]


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9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10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11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12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13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8 You leave the commandment of God and hold to the tradition of men.”9 And he said to them, “You have a fine way of rejecting the commandment of God in order to establish your tradition!10 For Moses said, ‘Honor your father and your mother’; and, ‘Whoever reviles father or mother must surely die.’11 But you say, ‘If a man tells his father or his mother, “Whatever you would have gained from me is Corban”’ (that is, given to God)—12then you no longer permit him to do anything for his father or mother,13 thus making void the word of God by your tradition that you have handed down. And many such things you do.” 

 

[묵상 질문]

사람의 전통은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키려고 만들어진 것인데 어떻게 사람의 전통을 지켜려다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릴 수 있습니까?  왜 사람들은 이러한 계명을 만들었을까요? 어떤 사람들이 이러한 계명을 만들었을까요? 


 

[도움 해설]

6-9절   제자들을 공격하는 종교지도자들은 이사야의 예언대로 입술로만 하나님을 공경하고 마음은 멀리 떠난 사람들입니다. 사람의 전통을 지키려 하나님의 계명을 버린 자들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은밀히 마음을 다해야 하는 계명에는 소홀하고, 화려한 말로 사람들 앞에서 인정받기 용이한 전통에만 열심인 자들입니다. 사랑 없이 인간적 의만 쌓고 차가운 판단의 마음만 키우는 ‘전통’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드러내지 못하고, 오로지 우리의 오만과 태만을 감추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껍데기뿐인 전통을 고수하려고 생생하고 역동적인 하나님과의 교제와 성도 간의 사귐을 포기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면의 동기를 들여다보시는 분입니다. 종교지도자들에게는 신앙 규범을 철저히 준수하는 경건의 ‘모양’은 있었지만, 온 마음과 온 뜻,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나는 어떤 마음으로 신앙 규범을 지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체를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10-13절   종교지도자들은 ‘하나님께 드린 재산은 사람을 위해 사용할 수 없다’는 전통을 지켜야 한다는 구실로 부모를 물질적으로 부양하지 않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전통을 핑계로 무시하고 있습니다. 불순종을 정당화하거나 내 뜻을 하나님 뜻으로 위장하기 위해 성경을 이용하는 일은 없습니까?


‘전통’과 ‘하나님 말씀’은 다릅니다. 전통은 하나님 말씀과 일치할 수도 있지만 어긋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건 전통을 지키는 게 아니라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내가 지키는 전통이 하나님 말씀의 본질인 ‘자비와 긍휼’을 벗어난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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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9 And he said to them, “You have a fine way of rejecting the commandment of God in order to establish your tradition!

전통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된다. 전통의 동기는 그 것이 아닌데 반복적으로 행하다가 인간중심이 되어 버려 변질되는 것 아닌가 싶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다른 모양으로 표현될 수 있는데, 그 다른 모양이 하나님 사랑을 잃어버리게, 더 멀리 떨어뜨리게 하는 것.  여러가지가 생각난다.  예수님은 오늘 부모님 공경에 대한 예를  통해 인간의 자기 중심적 해석과 행위를 꾸짖으신다. 결국은 그것이 하나님말씀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부인하는 것임을 말씀하신다. 안식일에 음식을 먹거나 죄인을 만나거나 병자를 치료하시고 이방인과 대화하고 소외된자의 집을 방문하고 구원을 베푸셨다. 무엇이 더 중요한가? 사람은 전통을 만드는 본성이 있어 이렇게 저렇게 하고자 하나, 예수님은 마음의 중심이 무엇이 있는지 다시 물어보신다. 그리고 무엇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시는 것인지 지속으로 말씀하신다.  전통인지 하나님 말씀인지 늘깨어 분별하여 살아계신 하나님과 늘 동행하기.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잘못된 전통, 사람이 만든 전통을 지키려다가 하나님의계명을 버리는 것을 예수님은 지적해 주셨습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을 포장하지만 실제적으로  철학,  신념 , 가치관이 더 중요해서 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더욱 가까이 하지 못하는 경우들을 본 적이 있다 . 나 또한  내가 세워놓은 기준 때문에 주님 안에게 자유함을 누리고 참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을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   
바리새인들의 전통이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 같이,  나 또한 나의 쓸데없는 고집으로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이 없는지  돌아보아야 겠습니다  .  예수님의 통해 하나님이 어떤 것을 원하고 주시고자 하시는지  즉 , 하나님을 바로 알아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  오늘도 주님과 가까이  !!

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의 전통은 하나님의 계명으로부터 나온 것이지만 여기에서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중요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 문제점은 하나님의 말씀(계명)을 어떻게 들으며, 이해하며 해석하느냐에 관한 문제이기도합니다. 우리가 소위 듣는다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다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전통이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해석하는 사람들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같은 자리에서 같이 읽고 듣더라도 생각하고 해석하는 바가 판이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언어, 문화, 환경, 배경 등등 이해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들이 각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같은 하나님(유일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유대교, 이슬람교, 천주교, 기독교가 서로 공격하는 앙숙으로 2천년을 지내왔으며 같은 종교 안에서도 수많은 종파가 생긴 것입니다. 각자 주장하고 선호하는 것이 강하다 보니 같이 한울타리에서 지낼 수가 없었던 것이지요. 결국 성향이 강하고 뚜렷하고 힘센 사람(소위 카리스마가 강한 사람)의 리더십 아래 종파가 생기고 교단이 생기고 교회가 갈라지는 것입니다. In the name of God으로 말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하나님의 뜻이라고 선포하면서 사람들을 선동하지만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대제사장, 바리새인, 서기관들의 오만과 잘못을 계속 되풀이하는 것 밖에는 되지 않는 것이며,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 때는 황당한 것이지요.

우리는 지혜로와야합니다. 전통인지 계명인지, 교리인지 진리인지, 교인인지 성도인지, 조직체인지 공동체인지를 속히 정확하게 분별해야합니다. 나와 내 가족의 영생이 달려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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