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전에 생각하라, Think Before You Speak [ 시편 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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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17-11-07 22:35 조회 Read6,954회 댓글 Reply6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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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전에 생각하라, Think Before You Speak [ 시편 141 ] - 찬송가 420 장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시편 141:3 )
치웅은 저녁식사를 하기로 계획했던 유명한 식당으로 가는 길을 아내가 확인하지 않은 것에 화가 났습니다. 집으로 돌아갈 비행기를 타기 전에 온 가족이 멋진 저녁식사를 함으로써 일본에서의 휴가를 마무리 지으려 했었는데, 이제 시간이 늦어져 저녁식사를 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실망한 치웅은 아내가 계획을 잘못 세웠다고 아내를 탓했습니다.
나중에 치웅은 아내를 탓하는 말을 한 것을 후회했습니다. 그때 자기가 너무 심했었고, 또 자신이 식당으로 가는 길을 찾아 확인할 수도 있었으며, 지난 7일간 아내가 휴가일정을 잘 계획해줬던 것에 대해 감사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치웅과 비슷할 것입니다. 우리는 화났을 때 흥분하여 자제하지 못하고 말을 마구 내뱉어버립니다. 우리도 시편 기자처럼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시 141:3)라고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시편 기자처럼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여기 도움이 될 말이 있습니다. 말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십시오. 당신의 말이 선하고 도움이 되고 자애롭고 친절합니까?(엡 4:29-32 참조).
우리 입에 파수꾼을 세운다는 것은 우리가 화났을 때 입을 다물거나, 올바른 어조로 올바른 말을 하거나 아니면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말을 제어하는 것은 일생을 두고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도록”(빌 2:13)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 사랑하는 주님, 말하기 전에 생각하도록 항상 우리를 도와주소서. 해야 할 말을 주시고, 언제 침묵을 지켜
야 할지를 아는 지혜를 주소서.
* 선한 말은 꿀 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잠언 16:24
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오시옵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
이소서
2.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3.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4.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악을 행하지 말게 하시며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말게 하소서
5.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 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하
지 아니할지라 그들의 재난 중에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
6. 그들의 재판관들이 바위 곁에 내려 던져졌도다 내 말이 달므로 무리가 들으리로다
7. 사람이 밭 갈아 흙을 부스러뜨림 같이 우리의 해골이 스올 입구에 흩어졌도다
8. 주 여호와여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 두지 마옵소서
9. 나를 지키사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놓은 올무와 악을 행하는 자들의 함정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10. 악인은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나만은 온전히 면하게 하소서
November 6, 2017 Wednesday
Think Before You Speak [ Psalms 141 ] - hymn 420
Set a guard over my mouth, Lord; keep watch over the door of my lips. (Psalm 141:3)
Cheung was upset with his wife for failing to check the directions to the famous restaurant where they hoped to dine. The family had planned to round out their holiday in Japan with a scrumptious meal before catching the flight home. Now they were running late and would have to miss that meal. Frustrated, Cheung criticized his wife for her poor planning.
Later Cheung regretted his words. He had been too harsh, plus he realized that he could have checked the directions himself and he had failed to thank his wife for the other seven days of great planning.
Many of us may identify with Cheung. We are tempted to blow up when angry and to let words fly without control. Oh, how we need to pray as the psalmist did: “Set a guard over my mouth, Lord; keep watch over the door of my lips”(Ps. 141:3).
But how can we do that? Here’s a helpful tip: Think before you speak. Are your words good and helpful, gracious and kind?(See Eph. 4:29–32.)
Setting a guard over our mouth requires that we keep our mouth shut when we’re irritated and that we seek the Lord’s help to say the right words with the right tone or, perhaps, not speak at all. When it comes to controlling our speech, it’s a lifelong work. Thankfully, God is working in us, giving us “the desire and the power to do what pleases him”(Phil. 2:13 NLT). Poh Fang Chia
• Dear Lord, help us always to think before speaking. Give us the words to say and the wisdom to
know when to keep silent.
* Gracious words are a honeycomb, sweet to the soul and healing to the bones. Proverbs 16:24
1. Psalm 141 A psalm of David. O LORD, I call to you; come quickly to me. Hear my voice when I
call to you.
2. May my prayer be set before you like incense; may the lifting up of my hands be like the evening
sacrifice.
3. Set a guard over my mouth, O LORD; keep watch over the door of my lips.
4. Let not my heart be drawn to what is evil, to take part in wicked deeds with men who are
evildoers; let me not eat of their delicacies.
5. Let a righteous man strike me -- it is a kindness; let him rebuke me -- it is oil on my head. My
head will not refuse it. Yet my prayer is ever against the deeds of evildoers;
6. their rulers will be thrown down from the cliffs, and the wicked will learn that my words were well
spoken.
7. They will say, "As one plows and breaks up the earth, so our bones have been scattered at the
mouth of the grave."
8. But my eyes are fixed on you, O Sovereign LORD; in you I take refuge -- do not give me over to
death.
9. Keep me from the snares they have laid for me, from the traps set by evildoers.
10. Let the wicked fall into their own nets, while I pass by in saf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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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
"Think twice before you answer, ........" 아주 오래 전에 유행하던 pop song 의 한 구절입니다.
丈夫一言重千金 이라는 세상의 격언도 있습니다.
무심코 내 뱉는 말, 분노를 실어서 던지는 한마디, 무책임한 헛된 언행은 그 댓가를 톡톡히 치뤄야합니다.
우리의 말은 우리의 속사람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의 사람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더 말할 나위 없습니다.
나의 말 한마디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가 시금석이 되니까요.
주님께서 나의 마음의 성을 지키지 않으시면 결코 지켜질 수 없습니다.(시 127:1)
성령님께서 나의 입술에 재갈을 물리시지 않으면 나는 늘 말로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자입니다.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선한 말은 꿀 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선한말 훈련하는 하루되게 하소서!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이 정말 짧은 시간에 자동적으로 나갈 때가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나갔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별 깊은 생각 없이 그 순간 떠오르는 감정을 입 밖에 내 뱉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금만 생각 더하고 말 했으면 그런 실수를 범하지 않았을 텐데. 가끔 영어로 일하는 게 감사할 때가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영어로 일하다 보니 자동적으로 생각을 더 하게 되어, 오히려 가벼운 상처의 말응 덜 하게 됩니다. 3절 다음에 나오는 4절에도 마음이 갑니다. 악이 지배하는 세상에 사는 우리는 말씀 묵상이 없이는 악에 쉽게 끌리나 봅니다.
3. Set a guard over my mouth, O LORD; keep watch over the door of my lips.
4. Let not my heart be drawn to what is evil, to take part in wicked deeds with men who are
evildoers; let me not eat of their delicacies.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하기전에 생각하고 해야 할말은 하고 침묵할때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내면이 말씀으로 충만할때 주님의 지혜가 샘솟듯 하여 실수가 적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에수님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믿음이 성숙해지도록 더욱 기도해야겠습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어로 일하다 보니 자동적으로 생각을 더 하게 되어...."
손기일집사님의 삶을 통한 간증(?)이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ㅋㅋㅋㅋ
수년전에 자주 토닥토닥 싸우는 부부에게 영어로 대화를 하라고 권한 적이 생각나서입니다.
영어로 대화를 해본적은 없다지만 결국 주위에서 과하다고 할만큼 다정한 부부가 되었습니다.
주안에서 두 사람이 근본적으로 변화를 받았기 때문에....
장정아님의 댓글
장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해도 될말을 하고 바로 후회하곤 했던 기억에 많이 찔립니다..^^;;
말로 글로 죄를 짓지 않도록 훈련받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