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8 마가복음 12: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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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4-05-07 23:14 조회 Read4,227회 댓글 Reply4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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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2:18-27]
부활 논쟁 (마 22:23–33; 눅 20:27–40)
18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19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0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21 둘째도 그 여자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22 일곱이 다 상속자가 없었고 최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23 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 곧 그들이 살아날 때에 그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25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26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27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18 And Sadducees came to him, who say that there is no resurrection. And they asked him a question, saying,19 “Teacher, Moses wrote for us that if a man's brother dies and leaves a wife, but leaves no child, the man must take the widow and raise up offspring for his brother.20 There were seven brothers; the first took a wife, and when he died left no offspring.21 And the second took her, and died, leaving no offspring. And the third likewise.22 And the seven left no offspring. Last of all the woman also died.23 In the resurrection, when they rise again, whose wife will she be? For the seven had her as wife.”24 Jesus said to them, “Is this not the reason you are wrong, because you know neither the Scriptures nor the power of God?25 For when they rise from the dead, they neither marry nor are given in marriage, but are like angels in heaven.26 And as for the dead being raised, have you not read in the book of Moses, in the passage about the bush, how God spoke to him, saying, ‘I am the God of Abraham, and the God of Isaac, and the God of Jacob’?27 He is not God of the dead, but of the living. You are quite wrong.”
[묵상 질문]
사두개인은 자유주의 경향을 갖고 있던 유대인들이었습니다. 기적도 인정하지 않았고 부활도 없다고 가르쳤습니다. 이들이 갖고 있는 부활과 이생의 개념은 어떠합니까? 하나님은 왜 자신을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까?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오늘 본문 중 어느 말씀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까?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어떤 기도를 하였습니까?
[도움 해설]
26,27절 사두개인들은 정치적으로 막강한 힘을 과시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현세적이고 물질적인 관점은 하나님의 말씀에 무지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모세오경만 성경으로 받아들인 사두개인들은 모세가 전한 ‘수혼법’(신 25:5,6)을 근거로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처럼 모세오경에는 이미 부활이 드러나 있습니다(출 3:6). 그들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했기에 성경을 보면서도 부활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느냐에 따라 같은 말씀도 다르게 읽힙니다. 능치 못하시는 일이 없는 하나님을 믿어야 성경이 제대로 보입니다.
부활 때에는 모두가 완전하고 독립적인 존재가 될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불완전한 세상에서 누군가에게 종속되기도 하지만, 그 상태가 부활 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그날에 부끄럽지 않으려면 예수님의 가르침처럼 이웃을 사랑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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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두개인의 부활 논쟁은 기록된 말씀(구약)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남편이 죽고 자식도 없는 과부를 어떻게 돌봐야 하는가를 실질적으로 지시한 내용(신명기 25:5-6)으로 자신들이 믿지도 않는 부활까지 연결하여 예수님을 책잡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아마 이들과 소위 많은 유대인들이 과부를 돌보라는 율법을 전혀 지키지 않았을 것이며,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런 괴안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나중에 저승에서 형님과 형수님을 만나면 곤란해질까 봐 지금 구제하지 않겠다는 핑계였지요. 신명기의 말씀은 생계를 잇기 어려운 과부를 직계 가족이 책임지고 돌보라는 내용인데 엉뚱한 이론을 내세워 자신들의 악함을 정당화하는 것이 벌써 오래전부터 행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 하나님, 우리로 복이 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말씀을 주셨는데 우리는 그 말씀으로 복을 악으로 바꾸어 가며 살고 있습니다. 내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말입니다. 저희를 불쌍히 보시고 다시 한번 말씀 위에 굳건한 삶을 짓도록 인도하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두개인이 부활이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예수님께 시험을 한다. 7형제의 말도 안되는 가정을 전제로 부활의 허구성을 지적하려고한다.
부활하면 또 누군가의 아내나 상속자로 여겨질 것이라는 인간적인 생각을 예수님은 성경을 크게 오해하고 있다고 하신다. 아이야요, 세대를 걷혀 하나님은 동일하시며 그 모든 영혼들도 동일하게 하나님과 동행하게 된다. 죽음이후의 세계를 어떻게 알까? 영원한 생명을 가진 우리에게는 그리 큰 걱정은 아닐 것이다. 자기의 주장을 믿음을 증명하기 위해 성경의 부분적인 인용을 하려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려주신다. 균형있고 문맥을 이해하는 말씀생활을 통해 어떤 오해나 왜곡을 범하지 않도록 늘깨어 있어야 한다. 말씀을 더욱 깊이 대하고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잊지 말자.
- 공동체 말씀읽기 철저히 하기
- 주일설교말씀 묵상하기
- 아동부 주일설교 준비하기
- 금요일 소그룹모임 준비하기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부활은 죽기전의 어떤 관계나 모습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완전 새로워짐 ! 자신의 기준과 생각으로 부활을 생각하거나 하나님의 대해서 생각하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
예수님도 말씀 하신 것 처럼 하나님의 대해서 잘못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 사두개인들도 자신들이 아는 지식과 전통으로 가득 차서 부활을 인정하고 싶지 않고 자기들의 샘각이 옳다고 생각했지 않을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올바르게 알아가길 원합니다.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이 구절을 읽을 때면 이런 생각을 합니다. 만일 내가 그 아내이고, 죽어서도 천국에서 그 웬수 같은 남편과 살게 된다면.. 와 저 인간이랑 천국에서 또 부부로 산다고.. 오 천국이 형벌이 되나? 아니면, 저 인간말고 나만 가는 방법을 찾아야 하나? 라고 생각할 거 같습니다. 그렇지 않아 다행입니다. 부부는 이 세상을 말씀 안에 살아 가고 헤쳐 가는 동지로 천국에서는 좋은 친구로 있을거 같습니다. 지금도 아내는 서로를 아끼는 가장 좋은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