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7 사도행전 27:1 - 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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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4-06-26 23:38 조회 Read4,554회 댓글 Reply2건관련링크 Link
본문
본문의 중심내용
로마로 가는 도중에 바울은 항해를 만류합니다. 하지만 백부장이 선주와 선장의 말을 듣고 항해를 강행하는 바람에 광풍을 만나 모든 이가 위험에 처합니다.
[ 사도행전 27:1 - 27:20 ] (찬송장)
1우리가 배를 타고 이달리야에 가기로 작정되매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아구스도대의 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 2아시아 해변 각처로 가려 하는 아드라뭇데노 배에 우리가 올라 항해할새 마게도냐의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도 함께 하니라 3이튿날 시돈에 대니 율리오가 바울을 친절히 대하여 친구들에게 가서 대접 받기를 허락하더니 4또 거기서 우리가 떠나가다가 맞바람을 피하여 구브로 해안을 의지하고 항해하여 5길리기아와 밤빌리아 바다를 건너 루기아의 무라 시에 이르러 6거기서 백부장이 이달리야로 가려 하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오르게 하니 7배가 더디 가 여러 날 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하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을 바람막이로 항해하여 8간신히 그 연안을 지나 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니 라새아 시에서 가깝더라
9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항해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그들을 권하여 10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항해가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를 끼치리라 하되 11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12그 항구가 겨울을 지내기에 불편하므로 거기서 떠나 아무쪼록 뵈닉스에 가서 겨울을 지내자 하는 자가 더 많으니 뵈닉스는 그레데 항구라 한쪽은 서남을, 한쪽은 서북을 향하였더라
13남풍이 순하게 불매 그들이 뜻을 이룬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끼고 항해하더니 14얼마 안 되어 섬 가운데로부터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나니 15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가다가 16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 17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선체를 둘러 감고 스르디스에 걸릴까 두려워하여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가더니 18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19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 20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도움말
6절) ‘알렉산드리아 배’는 알렉산드리아에서 곡물을 싣고 로마로 가는 배였다. 당시 애굽은 로마의 주요 곡창 지대였다.
17절) ‘스르디스’는 그레데 섬 남쪽의 북아프리카 해안에 돌출한 모래톱을 말한다.
[ Acts 27:1 - 27:20 ]
1And when it was decided that we should sail for Italy, they delivered Paul and some other prisoners to a centurion of the Augustan Cohort named Julius.2 And embarking in a ship of Adramyttium, which was about to sail to the ports along the coast of Asia, we put to sea, accompanied by Aristarchus, a Macedonian from Thessalonica.3 The next day we put in at Sidon. And Julius treated Paul kindly and gave him leave to go to his friends and be cared for.4 And putting out to sea from there we sailed under the lee of Cyprus, because the winds were against us.5 And when we had sailed across the open sea along the coast of Cilicia and Pamphylia, we came to Myra in Lycia.6 There the centurion found a ship of Alexandria sailing for Italy and put us on board.7 We sailed slowly for a number of days and arrived with difficulty off Cnidus, and as the wind did not allow us to go farther, we sailed under the lee of Crete off Salmone.8 Coasting along it with difficulty, we came to a place called Fair Havens, near which was the city of Lasea.9 Since much time had passed, and the voyage was now dangerous because even the Fast was already over, Paul advised them,10 saying, “Sirs, I perceive that the voyage will be with injury and much loss, not only of the cargo and the ship, but also of our lives.”11 But the centurion paid more attention to the pilot and to the owner of the ship than to what Paul said.12 And because the harbor was not suitable to spend the winter in, the majority decided to put out to sea from there, on the chance that somehow they could reach Phoenix, a harbor of Crete, facing both southwest and northwest, and spend the winter there.13 Now when the south wind blew gently, supposing that they had obtained their purpose, they weighed anchor and sailed along Crete, close to the shore.14 But soon a tempestuous wind, called the northeaster, struck down from the land.15 And when the ship was caught and could not face the wind, we gave way to it and were driven along.16 Running under the lee of a small island called Cauda, we managed with difficulty to secure the ship's boat.17 After hoisting it up, they used supports to undergird the ship. Then, fearing that they would run aground on the Syrtis, they lowered the gear, and thus they were driven along.18 Since we were violently storm-tossed, they began the next day to jettison the cargo.19 And on the third day they threw the ship's tackle overboard with their own hands.20 When neither sun nor stars appeared for many days, and no small tempest lay on us, all hope of our being saved was at last abandoned.
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 지명으로 인해 사실감이 더욱 사실감이 전해진다. 그라데 섬, 길리기아, 밤빌리아 바다, 루기아, 무라 시, 아드라뭇데노 , 뵈닉스(Phoenix)...
바울이 이탈리아 가시야에게 죄인 수송이라는 방법으로 이송되는 과정에 있다. 바울의 신분이 재판을 받는 피의자 신분이지만 자유롭게 말을 하고 동역자인 아리스다고 등을 만날 수 있도록 백부장 율리오는 허락했다.
바울이 항해를 반대하게 된 이면을 설명되어 있지는 않지만 바울은 선지자처럼 앞의 일을 경고하지만 백부장은 선주와 선원들의 말을 믿는다. 오늘날 처럼 기상예측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저 사람들의 감각과 경험에 의존해서 결정해야 할 때였다. 바울의 예언대로 큰 폭풍을 만나 절망속에 빠지게 된다.
하나님의 뜻을 거스른 결정을 하여 진행하는 과정에 포함되어 있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태도는 무엇일까?
그 역할은 무엇일까? 지속적으로 반대하고 저주하고 부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기 보다 순간마다 하나님의 도움을 계속 바라며 소망을 포기하지 않아 다른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가기 싦었던 불보듯 뻔했던 이 실패할 항해를 바울은 결국 가게 되었고, 바울로 인하여 이 위기가 어떻게 역전되는지 궁금하다. 나도 그런 존재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어디서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이 순간 바울의 기분이 어땠을까?
자신의 날씨에 대한 깊은 지식에서든, 성령의 인도함에서건, 진심으로 한 경고가 들어 먹이지를 않았다.
백부장은 바다경험이 많은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믿었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 나 또한 이런 경우에 맞닥트리게 된다, 아직도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지혜롭고, 나의 자존심도 살리고 사람을 잃지 않는건인지 항상 숙제로 남는다, 기도를해도 답이 보이지 않는다.
좀 더 길게보자.. 내가 최후 승리자가 될 수 있기를 갈고 딲자.. 실력도, 인격도, 영상도…
주님, 참 쉽게 무너지는 내 모습을 고백합니다, 저에게 담대한 심령을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