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을 이기는 긍휼, Mercy over Judgement [ 야고보서 2:1 - 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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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18-02-22 21:47 조회 Read7,389회 댓글 Reply7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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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을 이기는 긍휼, Mercy over Judgement [ 야고보서 2:1 - 2:13 ] - 찬송가 311 장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야고보서 2:12)
우리 아이들이 옥신각신하면서 서로 고자질하려고 내게 왔을 때, 나는 그들이 말하는 문제가 뭔지 듣기 위해 아이들을 떼어놓았습니다. 둘 다 잘못했기 때문에, 나는 대화를 끝낼 때 그들이 그렇게 싸운 것에 대해 어떤 식으로 하는 게 올바르고 공정하겠느냐고 각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상대방에게 벌을 주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기대와는 달리, 상대방에게 주었으면 하는 벌을 대신 그들 자신에게 주었습니다. 갑자기 아이들은 그 벌칙이 상대방에게 주려고 할 때는 적절하게 보였지만 본인들에게 내려지자 지금 얼마나 ‘불공정’하게 느껴지는지 모두 후회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하나님이 경고하신 일종의 ‘긍휼 없는 심판’을 보여주었습니다(약 2:13). 야고보는 부자나 자기 자신을 먼저 위하기보다는, 이웃 사랑하기를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것 같이 하기를 하나님이 바라신다고 상기시켜 줍니다(8절). 또 그는 우리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거나,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멸시하지 말고, 우리가 얼마나 많이 베풂을 입고 용서받았는지를 아는 사람처럼 행동하여 그 긍휼을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확장시키라고 교훈합니다.
하나님은 관대하게 그분의 긍휼을 베풀어주셨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긍휼을 기억하고, 그 긍휼을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확장하도록 합시다.
• 주님, 주님께서 제게 보여주신 크신 긍휼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비슷한 긍휼을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하나님의 긍휼은 우리로 긍휼을 베푸는 사람이 되게 해준다.
1.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2. 만일 너희 회당에 금 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3.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4. 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6.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업신여겼도다 부자는 너희를 억압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7. 그들은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비방하지 아니하느냐
8.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9.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11.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12.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13.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February 23, 2018 Friday
Mercy over Judgment [ James 2:1 - 2:13 ] - hymn 311
Speak and act as those who are going to be judged by the law that gives freedom. (James 2:12)
When my children were squabbling and came to me to tattle on one another, I took each child aside separately to hear their account of the problem. Since both were guilty, at the end of our chat I asked them each what they felt would be an appropriate, fair consequence for their sibling’s actions. Both suggested swift punishment for the other. To their surprise, I instead gave them each the consequence they had intended for their sibling. Suddenly, each child lamented how “unfair” the sentence seemed now that it was visited upon them—despite having deemed it appropriate when it was intended for the other.
My kids had shown the kind of “judgment without mercy” that God warns against(James 2:13). James reminds us that instead of showing favoritism to the wealthy, or even to one’s self, God desires that we love others as we love ourselves(v. 8). Instead of using others for selfish gain, or disregarding anyone whose position doesn’t benefit us, James instructs us to act as people who know how much we’ve been given and forgiven—and to extend that mercy to others.
God has given generously of His mercy. In all our dealings with others, let’s remember the mercy He’s shown us and extend it to others. Kirsten Holmberg
• Lord, I’m grateful for the great mercy You’ve shown me. Help me to offer similar mercy to others as a measure of my
gratitude to You.
* God’s mercy prompts us to be merciful.
1. My brothers, as believers in our glorious Lord Jesus Christ, don't show favoritism.
2. Suppose a man comes into your meeting wearing a gold ring and fine clothes, and a poor man in shabby clothes also comes in.
3. If you show special attention to the man wearing fine clothes and say, "Here's a good seat for you," but say to the poor man, "You stand there" or "Sit on the floor by my feet,"
4. have you not discriminated among yourselves and become judges with evil thoughts?
5. Listen, my dear brothers: Has not God chosen those who are poor in the eyes of the world to be rich in faith and to inherit the kingdom he promised those who love him?
6. But you have insulted the poor. Is it not the rich who are exploiting you? Are they not the ones who are dragging you into court?
7. Are they not the ones who are slandering the noble name of him to whom you belong?
8. If you really keep the royal law found in Scripture,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you are doing right.
9. But if you show favoritism, you sin and are convicted by the law as lawbreakers.
10. For whoever keeps the whole law and yet stumbles at just one point is guilty of breaking all of it.
11. For he who said, "Do not commit adultery," also said, "Do not murder." If you do not commit adultery but do commit murder, you have become a lawbreaker.
12. Speak and act as those who are going to be judged by the law that gives freedom,
13. because judgment without mercy will be shown to anyone who has not been merciful. Mercy triumphs over judg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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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1)
이 말씀을 대할 때마다 마음이 섬찟한 것은 주님께서 이미 2천년전에 오늘의 교회의 모습을 보고 계신듯하기 때문입니다.
부자/가난한 자, 권력있는 자/ 힘없는 자, 능력있는 자/ 무능한 자..... 등등 수많은 차별이 아무렇지도 않게 이루어집니다.
지난 주간에 어느 성도님이 전도대상자가 했다는 말을 들려주었습니다.
"돈 없는 사람은 교회에 나가도 무시 당한다...." 라고 했다니, 내 마음이 심히 저려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의로운 자에게나 불의한 자에게 동일하게 비를 내리시듯 은혜를 부어주신 것을 생각합니다.
이와같이 주님은 모든 사람에게 한결같이 은혜를 베푸시건만, 그 최대의 수혜자가 바로 나 자신이거늘...
8.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9.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주님께서 주신 위대한 명령(The Great Commandment)를 다시금 마음의 보고에서 꺼내보는 아칩입니다
모든 관계성에 있어서 주님의 말씀을 근거로 골고루 다듬어야함을 묵상합니다.
그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귀하게 여기셔서 생명을 주심과 같은 이치입니다.
* 주님의 시선이 머무는 그곳을 바라보며 이 하루를 달려가겠습니다.
아침 창세기 성경공부와 저녁의 청년부 모임에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은 말씀해 주시네요 차별하게 대하지 말라고~그리고 명확하게 말씀하시네요 차별은 죄 짓는거라고~오늘도 외모가 아닌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제가 되도록 그리고 나 지신을 돌아볼줄 아는자가 되자고 다짐해봅니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얼마나 많이 베풂을 입고 용서받았는지를 아는 사람처럼 행동하여 그 긍휼을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확장되기를 원합니다. 물질주의로 서열화된 사회에서 이를 거슬려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잠시 살다 갈 이생의 화려함에 주눅들길 보다 영원한 삶을 바라보며 소망으로 기뻐하며 준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ISC 저녁식사를 섬기는 아내를 잘 돕게 하시고, 사랑으로 준비하게 하소서
손종호님의 댓글
손종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아멘
오늘하루도 성령으로 충만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보이는 것에 현혹되어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게 하옵시고 긍휼과 사랑으로 주님의 명령을 따라 행하는 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악인이나 선인이나 똑같이 비를 내리셔서 수확하게하시는 하나님이십다.
긍휼이 한이 없으신 하나님은 지금도 다 구원받도록 기다리고 계십니다.
끝없는 사랑을 제게도 베푸신것을 압니다.아는 것으로 끋나지않고 어느 형편 누구에게나 차별없이 베푸는 기를 기도합니다.
문유한님의 댓글
문유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말씀 하셨고 알고 있는데도, 행동으로 잘 옮기지 못하는 저를 봅니다. 긍휼히 여겨 주시옵고, 말씀에 온전히 구속 받는 제가 될수 있도록 주님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