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신으로 평가하다, Judging Origins [ 사사기 11:1 - 11:8 ]
페이지 정보
작성자 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18-04-17 21:02 조회 Read6,625회 댓글 Reply3건관련링크 Link
본문
출신으로 평가하다, Judging Origins [ 사사기 11:1 - 11:8, 29] - 찬송가 341 장
이에 여호와의 영이 입다에게 임하시니 (사사기 11:29)
“어디서 오셨습니까?”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을 좀 더 알기 위해 이러한 질문을 던집니다. 그러나 우리 중 많은 경우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다소 복잡합니다. 또 어떤 때는 자세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사사기에서 입다는 출신에 관한 질문에 전혀 답하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의 배다른 형제들이 그의 “의문스러운” 출신을 문제 삼아 그의 고향인 길르앗에서 그를 쫒아냈습니다. “너는 다른 여인의 자식이다”(삿 11:2)라고 그들은 선언했습니다. 성경 본문도 “그의 어머니는 기생이었다”(1절)라고 냉혹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입다는 타고난 지도자였기 때문에, 적대적인 부족이 길르앗에 싸움을 걸어왔을 때 그를 추방했던 사람들이 갑자기 그를 다시 불러오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와서 우리의 지휘관이 되어주시오”(6절, 새번역)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입다는 “너희가 전에 나를 미워하여 내 아버지 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7절)라고 물었습니다. 이번에는 그에 대한 처우가 다를 것이라는 확답을 받고 입다는 그들을 이끌기로 동의했습니다. “이에 여호와의 신이 입다에게 임하시니”(29절)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는 믿음으로 그들을 이끌어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신약성경은 입다를 믿음의 영웅들 중 한 사람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히 11:32).
하나님은 종종 전혀 예상치 못한 사람들을 선택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십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됐는지, 혹은 우리가 무슨 일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우리가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 주님, 주님은 출신을 가지고 좋아하고 좋아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게 되니 큰 위로가 됩니다. 우리의 유산은 주님 안에 있습니다.
우리를 주님의 가족으로 삼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1. 길르앗 사람 입다는 큰 용사였으니 기생이 길르앗에게서 낳은 아들이었고
2. 길르앗의 아내도 그의 아들들을 낳았더라 그 아내의 아들들이 자라매 입다를 쫓아내며 그에게 이르되 너는 다른 여인의 자식이니 우리 아버지의 집에서 기업을 잇지 못하리라 한지라
3. 이에 입다가 그의 형제들을 피하여 돕 땅에 거주하매 잡류가 그에게로 모여 와서 그와 함께 출입하였더라
4. ○얼마 후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 하니라
5.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 할 때에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를 데려오려고 돕 땅에 가서
6. 입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암몬 자손과 싸우려 하니 당신은 와서 우리의 장관이 되라 하니
7.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전에 나를 미워하여 내 아버지 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이제 너희가 환난을 당하였다고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하니라
8. 그러므로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에게 이르되 이제 우리가 당신을 찾아온 것은 우리와 함께 가서 암몬 자손과 싸우게 하려 함이니 그리하면 당신이 우리 길르앗 모든 주민의 머리가 되리라 하매
29. ○이에 여호와의 영이 입다에게 임하시니 입다가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서 길르앗의 미스베에 이르고 길르앗의 미스베에서부터 암몬 자손에게로 나아갈 때에
April 18, 2018 Wednesday
Judging Origins [ Judges 11:1 - 11:8, 29] - hymn 341
The Spirit of the Lord came on Jephthah. (Judges 11:29)
“Where are you from?” We often use that question to get to know someone better. But for many of us, the answer is complicated. Sometimes we don’t want to share all the details.
In the book of Judges, Jephthah might not have wanted to answer that question at all. His half-brothers had chased him out of his hometown of Gilead for his “questionable” origins. “You are the son of another woman,” they declared(Judges 11:2). The text says starkly, “His mother was a prostitute”(v. 1).
But Jephthah was a natural leader, and when a hostile tribe picked a fight with Gilead, the people who had sent him packing suddenly wanted him back. “Be our commander,” they said(v. 6). Jephthah asked, “Didn’t you hate me and drive me from my father’s house?”(v. 7). After getting assurances that things would be different, he agreed to lead them. The Scripture tells us, “Then the Spirit of the Lord came on Jephthah”(v. 29). Through faith, he led them to a great victory. The New Testament mentions him in its list of heroes of the faith(Hebrews 11:32).
God so often seems to choose the unlikeliest people to do His work, doesn’t He? It doesn’t matter where we’re from, how we got here, or what we’ve done. What matters is that we respond in faith to His love. Tim Gustafson
• Lord, we take great comfort knowing that You don’t show favoritism based on where we’re from.
Our heritage is found in You. Thank You for adopting us into Your family.
* Many who are first will be last, and many who are last will be first. Matthew 19:30
1. Jephthah the Gileadite was a mighty warrior. His father was Gilead; his mother was a prostitute.
2. Gilead's wife also bore him sons, and when they were grown up, they drove Jephthah away. "You are not going to get any inheritance in our family," they said, "because you are the son of another woman."
3. So Jephthah fled from his brothers and settled in the land of Tob, where a group of adventurers gathered around him and followed him.
4. Some time later, when the Ammonites made war on Israel,
5. the elders of Gilead went to get Jephthah from the land of Tob.
6. "Come," they said, "be our commander, so we can fight the Ammonites."
7. Jephthah said to them, "Didn't you hate me and drive me from my father's house? Why do you come to me now, when you're in trouble?"
8. The elders of Gilead said to him, "Nevertheless, we are turning to you now; come with us to fight the Ammonites, and you will be our head over all who live in Gilead."
29. Then the Spirit of the LORD came upon Jephthah. He crossed Gilead and Manasseh, passed through Mizpah of Gilead, and from there he advanced against the Ammonites.
영어 해설/말씀 듣기 클릭

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사학자들은 한국인의 3분의 2정도는 실은 종의 후예하고 주장했습니다.
신분이 사회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에 이러 저러하게 신분세탁을 하여 양반이 되었다는 주장입니다.
특히 우리 한국인들은 처음 만났을 때 어디 출신이며 어떤 배경을 가졌는가를 서로 알고 싶어합니다.
아마도 그것이 앞으로 사귐의 정도를 정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입다는 기생(창녀)의 소생으로서 소위 혼외자이었으니 당연히 찬밥신세가 되어 내어 쫓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귀한 뜻을 가지셨으니, 이것이 곧 하나님의 섭리(계획)입니다.
암몬의 침략에 위험을 느낀 길르앗장로들이 그를 찾아왔을 때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여 자기를 무시하던 길르앗의 지도자이며 목자로 쓰임 받았습니다.
주 예수님은 목수집안에서 자라셨으며, 요셉의 아들 혹은 마리아의 아들이라고 약간은 혼동되게 불리웠습니다.
물론 가시는 곳마다 무시당했으며, 그를 따르는 사람들 대부분도 당시 세상에서 별 볼일 없는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에게서 하나님의 섭리를 본 사람들은 그를 따랐으며 구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대로 이 땅의 모든 족속에게 복(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주님,
죄 가운데서 태어나서 멸망의 길로 달려가던 저를 불러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아들로 삼아 주셨습니다.
더구나 천사도 부러워할만한 귀한 사역에 참여케하셨으니 이 생명 다하는 순간까지 불소시개가 되렵니다.
비천한 저를 지극히 사랑하사 존귀한 신분으로 바꾸어주신 주님께 충성을 바칩니다. "충성"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목받지 못하고, 칭송받지 못하여 마음이 어긋난 사람이 나였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나의 영광, 명예, 부를 추구하며 이런일에 예민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사람들을 보면 다들 영웅으로서의 자질이 없어 보입니다.
기생 라합, 꿈쟁이 요셉, 목자 다윗, 처녀 마리아, 바리새인 바울
하지만 이들은 하나님과의 긴밀한 교제를 통해 그 뜻대로 단순히 순종했던 인물임을 보게됩니다.
더 높은 자리, 훌륭한 인간이 되려고하는 본성적인 습성을 버리고,
하나님께 초점을 두며 뜻을구하고 단순히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높임을 받기 보다, 더 섬기고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모로 판단하는 세상임니다.그래서 사람들은 이것 저것 갖추고 내용이 있는 척 가면을 쓰기도합니다.
그러나 입다는 감출 수 없는 천한 누구나 무시하는 신분입니다.
내면을 보시는 하나님은 입다를 쓰셔서 위험에 처한 백성을 구원케하시고 그를 귀한 신분으로 높이셨습니다.세상에서 어떤 형편에 살았던지 주님 앞에 나오는 자를 사랑하시고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사랑합니다.주님의 사랑으로 한 사람 한 사람 사랑하게 하시고 주님께인도하게 도와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