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지시, The Last Call [ 사무엘하 1:17 - 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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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18-05-27 20:59 조회 Read6,571회 댓글 Reply2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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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지시, The Last Call [ 사무엘하 1:17 - 1:27 ] - 찬송가 427 장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으며 (사무엘하 1:27)
나라를 위해 20년 동안 헬리콥터 조종사로 복무한 제임스는 고향으로 돌아가 지역사회를 위해 교사로 봉사했습니다. 하지만 헬리콥터가 그리웠던 그는 지역병원의 긴급 의료후송을 하는 직업을 구해서 노년의 나이까지 헬리콥터를 조종했습니다.
이제 그와 작별인사를 할 시간이 왔습니다. 친구와 가족, 그리고 제복을 입은 동료들이 밤에 묘지를 지키고 있을 때, 한 동료가 무전기로 마지막 임무를 지시했습니다. 잠시 후, 바람을 가르며 돌아가는 회전 날개의 독특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헬리콥터가 나타나 묘지공원 주위를 돌더니 잠깐 동안 그 자리를 맴돌며 조의를 표하고는 병원으로 다시 날아갔습니다. 그곳에 있던 군 관계자들조차도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사울 왕과 그의 아들 요나단이 전쟁에서 전사한 후, 다윗은 “활의 노래”(삼하 1:17)라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한 애가를 썼습니다. 그는 “네 영광이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19절)라고 노래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전우였습니다. 다윗과 사울은 원수였지만 다윗은 그 둘 모두를 공경했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썼습니다. “사울을 위해 슬피 울어라.” “내 형제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위해 슬퍼하노라”(24, 26절, 현대인의 성경).
아무리 최고의 이별이라 할지라도 이별은 아주 힘듭니다. 하지만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별이 영원하지 않음을 알기에 그 기억은 비통하기보다는 훨씬 감미롭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섬겼던 분들을 기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요!
• 주님, 응급요원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분들을 보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기를 주님께 겸손히 간구합니다.
* 창조주의 피조물을 기억하고 기릴 때 우리는 그 창조주를 경배하는 것이다.
17. ○다윗이 이 슬픈 노래로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을 조상하고
18. 명령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으되
19. 이스라엘아 네 영광이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
20. 이 일을 가드에도 알리지 말며 아스글론 거리에도 전파하지 말지어다 블레셋 사람들의 딸들이 즐거워할까, 할례 받지 못한 자의 딸들이 개가를 부를까 염려로다
21. 길보아 산들아 너희 위에 이슬과 비가 내리지 아니하며 제물 낼 밭도 없을지어다 거기서 두 용사의 방패가 버린 바 됨이니라 곧 사울의 방패가 기름 부음을 받지 아니함 같이 됨이로다
22. 죽은 자의 피에서, 용사의 기름에서 요나단의 활이 뒤로 물러가지 아니하였으며 사울의 칼이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였도다
23. 사울과 요나단이 생전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이러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떠나지 아니하였도다 그들은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도다
24. 이스라엘 딸들아 사울을 슬퍼하여 울지어다 그가 붉은 옷으로 너희에게 화려하게 입혔고 금 노리개를 너희 옷에 채웠도다
25. 오호라 두 용사가 전쟁 중에 엎드러졌도다 요나단이 네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26.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더하였도다
27.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으며 싸우는 무기가 망하였도다 하였더라
May 28, 2018 Monday
The Last Call [ 2 Samuel 1:17 - 1:27 ] - hymn 427
How the mighty have fallen! (2 Samuel 1:27)
After serving his country for two decades as a helicopter pilot, James returned home to serve his community as a teacher. But he missed helicopters, so he took a job flying medical evacuations for a local hospital. He flew until late in his life.
Now it was time to say goodbye to him. As friends, family, and uniformed co-workers stood vigil at the cemetery, a colleague called in one last mission over the radio. Soon the distinctive sound of rotors beating the air could be heard. A helicopter circled over the memorial garden, hovered briefly to pay its respects, then headed back to the hospital. Not even the military personnel who were present could hold back the tears.
When King Saul and his son Jonathan were killed in battle, David wrote an elegy for the ages called “the lament of the bow”(2 Samuel 1:17). “A gazelle lies slain on your heights,” he sang. “How the mighty have fallen!”(v. 19). Jonathan was David’s closest friend and brother-in-arms. And although David and Saul had been enemies, David honored them both. “Weep for Saul,” he wrote. “I grieve for you, Jonathan my brother”(vv. 24, 26).
Even the best goodbyes are oh-so-difficult. But for those who trust in the Lord, the memory is much more sweet than bitter, for it is never forever. How good it is when we can honor those who have served others! Tim Gustafson
• Lord, we thank You for those who serve their communities as First Responders. We humbly ask You for their safety.
* We honor the Creator when we honor the memory of His creatures.
17. David took up this lament concerning Saul and his son Jonathan,
18. and ordered that the men of Judah be taught this lament of the bow (it is written in the Book of Jashar):
19. "Your glory, O Israel, lies slain on your heights. How the mighty have fallen!
20. "Tell it not in Gath, proclaim it not in the streets of Ashkelon, lest the daughters of the Philistines be glad, lest the daughters of the uncircumcised rejoice.
21. "O mountains of Gilboa, may you have neither dew nor rain, nor fields that yield offerings of grain. For there the shield of the mighty was defiled, the shield of Saul -- no longer rubbed with oil.
22. From the blood of the slain, from the flesh of the mighty, the bow of Jonathan did not turn back, the sword of Saul did not return unsatisfied.
23. "Saul and Jonathan -- in life they were loved and gracious, and in death they were not parted. They were swifter than eagles, they were stronger than lions.
24. "O daughters of Israel, weep for Saul, who clothed you in scarlet and finery, who adorned your garments with ornaments of gold.
25. "How the mighty have fallen in battle! Jonathan lies slain on your heights.
26. I grieve for you, Jonathan my brother; you were very dear to me. Your love for me was wonderful, more wonderful than that of women.
27. "How the mighty have fallen! The weapons of war have per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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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울과 요나단은 부자지간으로서 같은 날 같은 전장에서 장렬하게 최후를 맞고 그 인생을 끝냈지만, 그들의 삶의 내용이 참으로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사울은 이스라엘의 초대왕으로 선택받을 만큼 출중한 사람이었지만, 너무나 자기 중심적이어서 하나님의 말씀과는 엇나가게 살다가 결국은 하나님께도,사람들에게도 버림을 받은 나머지 안타까운 최후를 맞았습니다.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을 이어 왕위 계승에 가장 가까운 왕자이었으나 하나님께서 세우신 다윗을 위하여 자신의 권좌와 미래를 포기한 사람입니다. 자기 자신보다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한 귀한 믿음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두 사람의 죽음을 심히 애통하며 이 노래를 읊었습니다.
목숨을 걸고 자기를 사랑하며 지켜주었던 요나단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으나, 자기를 죽이려고 백방으로 노심초사하던 원수인 사울의 죽음을 슬퍼하는 다윗은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과연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인생일진대, 결국은 없어질 것들로 일히일비(一喜一悲)하는 것은 실로 허망할 뿐입니다.
영원한 주님의 나라를 향해서 가는 순례자로서 하루하루를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이 최선의 삶임을 믿습니다.
Memorial Day 입니다.
나의 죽음 이후에 남을 나의 삶의 파편들이 jicksaw puzzle 처럼 모여 하나님의 영광의 그림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오늘 이 하루의 조각을 살아갑니다. 주님......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의 안일과 유익을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위하여 사는 것은 본능을 거스르는 큰 모험과도 같지 않나 생각됩니다. 먼저 이 본을 보이신 예수님을 생각할 때 그 사랑이 더욱 감사가 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하여 사는 것. 다른 영혼을 섬기는 것. 내 힘과 사랑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예수님께 맡긴 내 삶이 쓰여지기를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