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Faces [ 갈라디아서 5:22 - 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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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18-06-07 21:19 조회 Read6,405회 댓글 Reply3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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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Faces [ 갈라디아서 5:22 - 5:26 ] - 찬송가 452 장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고린도후서 3:18)
우리 손녀 사라가 아주 어렸을 때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몸은 여기 남고 얼굴만 천국에 가는 거예요. 거기 가면 새 몸을 얻고 얼굴은 지금 그대로예요.”
우리의 영원한 상태에 대한 사라의 생각은 물론 어린아이의 생각이지만 이 아이는 아주 중요한 진리를 말했습니다. 어떤 면에서 우리 얼굴은 보이지 않는 영혼의 모습을 나타내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어머니는 화난 얼굴을 하면 언젠가는 그 표정이 얼굴에 새겨진다고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지혜로운 분이셨습니다. 걱정으로 찌푸린 눈썹, 화난 입술, 비웃는 듯한 눈빛 같은 표정들은 불행한 영혼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친절한 눈길이나 온화한 표정, 따뜻하게 맞아주는 미소는 비록 얼굴에 주름살이나 티나 다른 흉터가 있어도 변화된 내면의 모습을 보여주는 표가 됩니다.
우리는 갖고 태어난 얼굴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어떤 사람으로 성장해 가느냐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우리는 겸손과 인내, 친절, 오래 참음, 감사, 용서, 화평, 사랑을 달라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갈 5:22-26).
하나님의 은혜로 그분의 때에, 당신과 나의 속사람이 주님을 닮아가 그 닮은 모습이 연륜 있는 친절한 얼굴에 나타나길 바랍니다. 그리하면 영국의 시인 존 던(1572-1631)의 말처럼 “나이가 들수록 더 아름다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 주 예수님, 매일 주님을 더 닮기 원합니다. 주께서 내 마음 안에 역사하실 때 나도 함께 힘쓸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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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마음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다.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June 8, 2018 Friday
Faces [ Galatians 5:22 - 5:26 ] - hymn 452
We all, who with unveiled faces contemplate the Lord’s glory, are being transformed into his image with ever-increasing glory. (2 Corinthians 3:18)
When our granddaughter Sarah was very young, she explained to me what happens when you die: “Only your face goes to heaven, not your body. You get a new body, but keep the same face.”
Sarah’s concept of our eternal state was a child’s understanding, of course, but she did grasp an essential truth. In a sense, our faces are a visible reflection of the invisible soul.
My mother used to say that an angry look might someday freeze on my face. She was wiser than she knew. A worried brow, an angry set to our mouths, a sly look in our eyes may reveal a miserable soul. On the other hand, kind eyes, a gentle look, a warm and welcoming smile—despite wrinkles, blemishes, and other disfigurements—become the marks of inner transformation.
We can’t do much about the faces we were born with, but we can do something about the kind of person we’re growing into. We can pray for humility, patience, kindness, tolerance, gratefulness, forgiveness, peace, and love(Galatians 5:22–26).
By God’s grace, and in His time, may you and I grow toward an inner resemblance to our Lord, a likeness reflected in a kind, old face. Thus, as English poet John Donne(1572–1631) said, age becomes “loveliest at the latest day.” David H. Roper
• Lord Jesus, I want to be more like You each day. Help me to cooperate with the work You want to do in my heart.
* There’s nothing like the beauty of a loving heart.
22. But the fruit of the Spirit is love, joy, peace, patience, 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23. gentleness and self-control. Against such things there is no law.
24. Those who belong to Christ Jesus have crucified the sinful nature with its passions and desires.
25. Since we live by the Spirit, let us keep in step with the Spirit.
26. Let us not become conceited, provoking and envying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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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탕했던 작은 아들이 집에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새옷과 신발과 가락지로 새로 단장을 해주셨습니다.(눅 15장)
그런 장면에서 작은 아들은 아버지의 사랑을 진정으로 깨닫고 변화되었을 것이라고 상상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기 위해서 나는 아무 것도 한 것이 없고 다만 하나님 앞에 나왔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된 후 내가 할 일은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것이었습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쫓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엡 4:22-23)
나의 내면의 얼굴이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새삼 돌이켜 보는 아침입니다.
성령으로 살면서 성령으로 행하는 아름다운 얼굴인지 아니면 헛된 영광을 구하는 구겨진 얼굴인지...
말씀의 거울에 내 얼굴을 비춰 봅니다.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 나의 얼굴을 비춰 봅니다.
오랜 믿음의 친구의 카톡 profile 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사람은 나이를 먹어 갈수록, 외면은 가꾸어야하고 내면은 다음어야한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수님을 닮아가고 있는가? 그래서 내 얼굴에 그 분의 얼굴이 나타나고 있는가 자문해봅니다.
거친 내 본성으로 화를 내거나 쉽게 절망하거나 찌프린 얼굴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늘 예수님을 바라보며 거울처럼, 내 모습을 추스리고 성령의 열매를 기억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오늘 아이들이 어떠한 장난을 치더라도 온화하고 따드한 미소를 지어보내기.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굴의 표정은 그사람의 생각과 인격을 드러낼 때가 먾습니다.
말씀 안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사랑과 희락과 온유함의 선한 얼굴로 주님의 편지가 되길 원합니다.
믿는 자로써 덕이 되지 못하고 성질대로 사는 부끄러운 모습이 에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 아닌지요.
연약한 저를 지켜주시고 주님의 장성한 분량에 이를 수있도록 함께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