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을 잠재우기, Quieting the Critic [ 느헤미야 4:1 -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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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18-06-13 23:11 조회 Read7,022회 댓글 Reply5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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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을 잠재우기, Quieting the Critic [ 느헤미야 4:1 - 4:6 ] - 찬송가 300 장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에 돌리사(느헤미야 4:4)
나는 우리 지역사회의 연례행사 준비 팀과 일합니다. 우리는 행사의 성공을 위해 11개월 동안 많은 세세한 부분까지 계획합니다. 날짜와 장소를 정하고 입장료 가격을 정합니다. 음식을 공급할 업체들부터 음향 기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선정합니다. 행사 날짜가 다가오면 문의처로 오는 질문들에 답하고 어떻게 진행하는지를 알려줍니다. 행사가 끝나면 참가자들의 의견을 듣습니다. 좋은 말도 있고 듣기 거북한 말도 있습니다. 우리 팀은 참가자들로부터 너무나 좋았다는 말뿐 아니라 불만의 소리들도 듣습니다. 부정적인 평가를 들으면 낙심이 되고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생깁니다.
느헤미야도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팀을 이끌면서 비난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실제로 느헤미야와 그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너의]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느 4:3)라고 하며 조롱했습니다. 비난에 대응하는 느헤미야의 모습을 보며 나는 내가 받는 비난을 다루는 데 도움을 받습니다. 그는 사람들의 말에 낙담하거나 반박하려 하지 않고 하나님께로 향하며 도움을 구했습니다. 직접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이 당한 처지를 들으시고 지켜달라고 간구했습니다(4절). 느헤미야와 동역자들은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마음 들여”(6절) 꾸준히 성벽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우리는 일을 하다가 비판을 받아도 거기에 구애받지 말아야 함을 느헤미야에게서 배웁니다. 비판 받고 조롱당할 때 사람들에게 상처나 분노로 대응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로 간구하여, 낙담하지 말고 온 마음을 다해 일을 계속해 나갈 수 있게 지켜달라고 기도하면 됩니다.
• 주님, 저의 낙담을 들으시고 제 보호자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판 속에서도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잘 가려서 듣고 주님을 의지하여
온 마음으로 일을 계속해 나가게 도와주소서.
* 하나님은 우리가 받는 비난을 가장 잘 막아주신다.
1.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
2.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일러 말하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일을 마치려는가 불탄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3.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있다가 이르되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4.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5. 주 앞에서 그들의 악을 덮어 두지 마시며 그들의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그들이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를 노하시게 하였음이니이다 하고
6.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결되고 높이가 절반에 이르렀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일을 하였음이니라
June 14, 2018 Thursday
Quieting the Critic [ Nehemiah 4:1 - 4:6 ] - hymn 300
Hear us, our God, for we are despised. Turn their insults back on their own heads. (Nehemiah 4:4)
I work with a team to put on an annual community event. We spend eleven months plotting many details to ensure the event’s success. We choose the date and venue. We set ticket prices. We select everything from food vendors to sound technicians. As the event approaches, we answer public questions and provide directions. Afterward we collect feedback. Some good. Some that is hard to hear. Our team hears excitement from attendees and also fields complaints. The negative feedback can be discouraging and sometimes tempts us to give up.
Nehemiah had critics too as he led a team to rebuild the wall of Jerusalem. They actually mocked Nehemiah and those working alongside him saying, “Even a fox climbing up on it would break down [your] wall of stones”(Nehemiah 4:3). His response to the critics helps me handle my own: Instead of feeling dejected or trying to refute their comments, he turned to God for help. Instead of responding directly, he asked God to hear the way His people were being treated and to defend them(v. 4). After entrusting those concerns to God, he and his co-laborers continued to work steadily on the wall “with all their heart”(v. 6).
We can learn from Nehemiah not to be distracted by criticism of our work. When we’re criticized or mocked, instead of responding to our critics out of hurt or anger, we can prayerfully ask God to defend us from discouragement so we can continue with a whole heart. Kirsten Holmberg
• Thank You, Lord, for hearing my discouragement and being my defender. Help me to evaluate the good and bad in the
criticism, to trust You, and to continue in my work wholeheartedly.
* God is our best defense against criticism.
1. When Sanballat heard that we were rebuilding the wall, he became angry and was greatly incensed. He ridiculed the Jews,
2. and in the presence of his associates and the army of Samaria, he said, "What are those feeble Jews doing? Will they restore their wall? Will they offer sacrifices? Will they finish in a day? Can they bring the stones back to life from those heaps of rubble -- burned as they are?"
3. Tobiah the Ammonite, who was at his side, said, "What they are building -- if even a fox climbed up on it, he would break down their wall of stones!"
4. Hear us, O our God, for we are despised. Turn their insults back on their own heads. Give them over as plunder in a land of captivity.
5. Do not cover up their guilt or blot out their sins from your sight, for they have thrown insults in the face of the builders.
6. So we rebuilt the wall till all of it reached half its height, for the people worked with all their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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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결되고 높이가 절반에 이르렀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일을 하였음이니라
6. So we rebuilt the wall till all of it reached half its height, for the people worked with all their heart.
예수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것은 이스라엘의 회복이며 여호와 하나님의 자존심을 회복시켜드리는 역사입니다.
이를 방해하기 위해서 대적자 마귀는 역사가 배후에서 충동질을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황제의 명령으로 재건하는 사업이니만큼 마땅히 막을 방법이 없으므로 이스라엘을 비난하고 낙담하게 하려는 간계입니다.
그러나 마귀의 반대가 있다는 것이 곧 하나님의 역사라는 반증이 되는 역설로 나타납니다.
느헤미야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과연 최선의 반격인 것입니다.
백성들은 일심단결하고 마음을 들여(with all their heart) 역사는 더욱 힘차게 진전됩니다.
오늘날 우리가 주님의 사역에 참여할 때에도 똑같은 마귀의 도전이 있습니다.
비난과 훼방으로 낙담시키려는 방해의 세력에게 직접 대적하는 것이 마귀가 기대하는 반응입니다.
만약 그리하면 해결은 커녕 더욱 시끄러워지고 분열과 좌절로 인하여 엉망이 되고 맙니다.
수많은 비난과 훼방과 악한 도전에도 사명의 길을 올곧게 달려가 승리하신 주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러면 온 마음을 드려(with all our heart) 우리에게 맡겨진바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주님께서 성령으로 우리 가운데 계시기 때문입니다.
어제 저녁에 손집사님 댁에서 가진 모임 가운데서 성령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온 마음을 드려(with all our heart) 우리를 향한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기를 기도합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른 신념을 가진 사람애겐 비난에 대하여 담대할 수 있는 튼튼한 신경줄이 생깁니다. 비난을 개인적인 공격으로 듣지않고, 더 큰 발전을위한 채찍으로 받아들여, 비난자에게 감사해하는 사람을 가끔 만납니다. 그런사람에게 저는 고개가 숙여 집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담대함, 순종, 그런 신념이 모여서 그 사람이 이 세상애서의 달콤한 칭찬에 배고파 하지 않을 수 있는것이겠지요.
문득, 묵묵히 땡볕에서 방주를 만들며 못질하고 망치질하는 노아의 모습이 떠올려집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난 받기에 대한 느헤이아의 태도,,,
하나님께 모두 아뢰며 감저억으로 치우지지 않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다시한번 새롭게 하고,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 가에 신경을 쏟기 보다,
심지어 하나님이 조롱거리가 되어도, 화를 내거나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하나님께 아뢰이며 부족한 부분을 구하는 것.
옹 맘을 드려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임을 배웁니다.
논문 마감이 내일입니다.
이런저런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감정적이기보다 하나님께 더욱 지혜를 구하며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적으로 이 이일을 감당하게 하소서!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백집사님
논문이 잘 마무리 되기를 바랍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 논문 마감이요? 그 기분이 실제로 전해옵니다. 그럼에도 큐티 댓글을 충실히 올려주시는 집사님!!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한 분!
상 받기에 부족함이 없으신 분!
존경합니다. You deserve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