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의견을 인정하기, Agreeing to Disagree [ 로마서 14:1 - 14:13 ] - 찬송가 216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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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18-10-29 21:57 조회 Read6,821회 댓글 Reply4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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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의견을 인정하기, Agreeing to Disagree [ 로마서 14:1 - 14:13 ] - 찬송가 216 장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로마서 14:19)
성경 해석의 차이로 벌어지는 끝없는 논쟁을 끝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하시던 아버지 말씀이 기억납니다. 한편 아버지는 서로의 이견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유익한지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정말 많은 이해관계가 걸려 있는데도 서로 타협할 수 없는 이견 논쟁을 밀어두는 것이 가능할까요? 이 질문에 대하여 바울 사도가 로마서에서 답을 내 놓았습니다.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편지하면서, 바울은 극단적인 분열 상황에서도 합의점에 이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14:5-6). 바울에 따르면 이견을 인정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우리 자신의 의견뿐만 아니라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했는가에 대해서도 우리 모두가 나중에 주님 앞에서 대답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하는 것입니다(10절).
갈등이 있는 상황은 실제로 우리 자신의 의견은 물론 우리 자신의 성경 해석보다 더 중요한 어떤 의견이나 해석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언젠가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듯이 과연 우리가 서로 사랑했는지, 원수까지도 사랑했는지 답을 해야 합니다.
지금 그 점을 다시 생각하면, 나는 지난 날 아버지께서 단지 이견을 인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남의 의견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에 대해 자주 하시던 말씀을 기억합니다.
* 하나님 아버지, 어떤 일이든 우리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인내하고 친절할 수 있게 해주소서.
* 우리는 사랑 가운데 서로의 다른 의견을 인정할 수 있다.
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5.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2.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13.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Agreeing to Disagree [ Romans 14:1 - 14:13 ] - hymn 216
Let us therefore make every effort to do what leads to peace (Romans 14:19)
I remember hearing my dad talk about how difficult it was to walk away from unending arguments over differing interpretations of the Bible. By contrast he recalled how good it was when both sides agreed to disagree. But is it really possible to set aside irreconcilable differences when so much seems to be at stake?
That’s one of the questions the apostle Paul answers in his New Testament letter to the Romans. Writing to readers caught in social, political, and religious conflict, he suggests ways of finding common ground even under the most polarized conditions (14:5–6).
According to Paul, the way to agree to disagree is to recall that each of us will answer to the Lord not only for our opinions but also for how we treat one another in our differences (V. 10).
Conditions of conflict can actually become occasions to remember that there are some things more important than our own ideas—even more than our interpretations of the Bible. All of us will answer for whether we have loved one another, and even our enemies, as Christ loved us.
Now that I think of it, I remember that my dad used to talk about how good it is not just to agree to disagree but to do so with mutual love and respect. MART DEHAAN
* Father, please enable us to be patient and kind with those who don’t agree with us about anything or everything.
* We can agree to disagree—in love.
1. Accept him whose faith is weak, without passing judgment on disputable matters.
2. One man's faith allows him to eat everything, but another man, whose faith is weak, eats only vegetables.
3. The man who eats everything must not look down on him who does not, and the man who does not eat everything must not condemn the man who does, for God has accepted him.
4. Who are you to judge someone else's servant? To his own master he stands or falls. And he will stand, for the Lord is able to make him stand.
5. One man considers one day more sacred than another; another man considers every day alike. Each one should be fully convinced in his own mind.
6. He who regards one day as special, does so to the Lord. He who eats meat, eats to the Lord, for he gives thanks to God; and he who abstains, does so to the Lord and gives thanks to God.
7. For none of us lives to himself alone and none of us dies to himself alone.
8. If we live, we live to the Lord; and if we die, we die to the Lord. So, whether we live or die, we belong to the Lord.
9. For this very reason, Christ died and returned to life so that he might be the Lord of both the dead and the living.
10. You, then, why do you judge your brother? Or why do you look down on your brother? For we will all stand before God's judgment seat.
11. It is written: "`As surely as I live,' says the Lord, `every knee will bow before me; every tongue will confess to God.'"
12. So then, each of us will give an account of himself to God.
13. Therefore let us stop passing judgment on one another. Instead, make up your mind not to put any stumbling block or obstacle in your brother's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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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2.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우리가 믿음에 대해서 다른 의견이 있는 것은 성경을 어떻게 해석 하느냐 하는 문제가 가장 클 것입니다.
성경의 해석에 따라서 많은 교파로 나뉘었고, 또 강조점에 따라서 수많은 이견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결코 타협하거나 다름을 인정할 수 없는 본질적인 부분(예수님의 탄생, 죽음,부활, 재림)이 있습니다.
그외 다른 부분은 비본질적인 부분으로서 본질적인 믿음에 대한 실천적 내용이 그것입니다.
전자는 결코 타협이나 다름을 인정할 수 없는 것이 이에 벗어난 것은 이단이며 적그리스도의 도전이기 때문입니다.
후자는 믿음생활에 있어서 어떤 실천의 방법과 신앙성숙의 정도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기에 다름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성경) 이외에는 이 세상에 절대적인 것은 없으므로 우리는 타협하고 수용하고 나누어야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으셨듯이 우리도 다른 사람들을 그 사랑으로 서로 받아들여야 합니다.(롬 15:7)
무엇 보다도 교회 안에서 믿음의 내용이 분명한 한 성도 간에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타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수많은 교회들이 다투는 이유는 대부분 성경에 없는 인간끼리의 다름 때문임을 볼 수 있기에 말입니다.
주님,
모든 다툼은 실은 사랑의 결핍에서 오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나의 뜻을 포기하는 자기부정으로 너그러움과 이해심을 가지겠습니다.
믿음의 연약한 식구들을 더욱 더 사랑으로 보살피고 인도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롬 14:13)
* 내 속에 잠을 자야한다는 이성적 당위성과 잠이 오지 않는 육체적 기능이 공존하고 다투고 있기에
이 새벽에 이렇게 깨어 있습니다. 주님..........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지 말고 도리어 부딫칠 것이나 거칠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아멘..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자의 믿음에 분량이 있다고 합니다.
연약함을 인정하고 채소만 먹는다고 비난하지 아니하고 사랑 안에서 받아드리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말을 조심하고 에수님의 마음을 품기를 기도합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감사의 조건이 교만의 근원이 되지 않도록 늘 조심하고 깨어있겠습니다.
진심으로 귀하게 여기고 섬기는 마음이 나오지 않는 다면 일하지 않도록 하소서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고 이해하고 품어주는 자가 되게 하소서.
다른 사람을 이야기 하지 않도록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