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 Fathers and Sons [ 에베소서 4:31 - 4:32 ] - 찬송가 424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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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18-11-07 21:26 조회 Read8,148회 댓글 Reply4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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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 Fathers and Sons [ 에베소서 4:31 - 4:32 ] - 찬송가 424 장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말라기 4:6)
나의 아버지는 좋은 아버지셨고 나도 여러 면에서 착실한 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진정 원했던 것 하나를 드리지 못했는데,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을 드리는 일이었습니다.
아버지는 과묵한 분이셨고 나도 말수가 적었습니다. 우리는 몇 시간씩 함께 일하면서도 별로 말을 주고받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내게 물어보지도 않으셨고, 나 또한 내면 깊이 간직한 열망이나 꿈, 소망, 두려움 등에 대해 아버지께 말한 적이 없었습니다.
때가 되어 나는 나의 과묵함에 대해 깨닫게 되었는데, 아마도 내 첫아들이 태어났을 때이거나, 아니면 아들들이 하나씩 독립해 세상으로 나갔을 때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와서야 아버지께 좀 더 나은 아들이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아버지께 말씀드릴 수 있었던 모든 것들, 그리고 아버지가 내게 말씀해주실 수 있었던 모든 것들을 생각해봅니다. 나는 장례식에서 아버지의 관 옆에 서서 나의 감정들을 이해해보려 애썼습니다. “이젠 때가 너무 늦었지.” 아내가 “그래요.”라고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천국에선 모든 눈물을 닦아주신다고 하셨으니 그곳에서 우리가 모든 일을 바로잡을 수 있을 거라는 사실로 위로를 얻습니다(계 21:4).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사망은 사랑의 끝이 아니라 영생의 시작이며, 그곳에선 더 이상 오해가 없고 관계가 회복되며 사랑이 영원히 자라가게 될 것입니다. 그곳에선 아들의 마음이 아버지에게로 향하고, 아버지의 마음이 아들에게로 향할 것입니다(말 4:6).
* 하나님 아버지, 나를 용서하셔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다가올 치유를 기다리며 다른 사람과의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가까운 사람들과 더욱 깊은 관계를 갖도록 도와주소서.
*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으로 아직 시간이 있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라.
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Fathers and Sons [ Ephesians 4:31 - 4:32 ] - hymn 424
He will turn the hearts of the fathers to their children, and the hearts of the children to their fathers (Malachi 4:6)
My father was a good father, and, in most respects, I was a dutiful son. But I allowed my father to starve for the one thing I could have given him: myself.
He was a quiet man; I was equally silent. We often worked for hours side-by-side with scarcely a word passing between us. He never asked; I never told him my deepest desires and dreams, my hopes and fears.
In time I woke up to my reticence. Perhaps the perception came when my first son was born, or when, one by one, my sons went out into the world. Now I wish I had been more of a son to my father.
I think of all the things I could have told him. And all the things he could have told me. At his funeral I stood beside his casket, struggling to understand my emotions. “It’s too late, isn’t it?” my wife said quietly. “Exactly.”
My comfort lies in the fact that we’ll be able to set things right in heaven, for is that not where every tear will be wiped away? (REVELATION 21:4).
For believers in Jesus, death is not the end of affection but the beginning of timeless existence in which there will be no more misunderstandings; relationships will be healed and love will grow forever. There, the hearts of sons will turn to their fathers and the hearts of fathers to their sons (MALACHI 4:6). DAVID H. ROPER
*Father, thank You for forgiving me and allowing me to experience a restored relationship with You. Help me to seek reconciliation in my broken relationships and deeper connections with others close to me even as I await the healing that will come in Your
* In God’s power and love, draw closer to others while there’s time.
31. Get rid of all bitterness, rage and anger, brawling and slander, along with every form of malice.
32. Be kind and compassionate to one another, forgiving each other, just as in Christ God forga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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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우리 모두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무엇을 통해서 어떻게 나타나는가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죄성에 기초한 악의를 통해서 나타나는가 아니면 주님을 닮은 선한 양심을 통해서 나타나는가?
마치 맑은 물이 더러운 수로를 통해서 흐르는가, 깨끗한 수로를 통해서 흐르는가와 같습니다.
우리가 매순간 주님과 동행하며 그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지 않으면 죄성이 분탕질을 치게 마련입니다.
서로 친절하게 하며, 서로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납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의 심정으로 나의 감정이 흐르기를 기도합니다.
이룰 위하여 날마다 순간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자신을 확인하겠습니다.
하루를 출발하는 이 시간에 저로 하여금 만나게 하신 귀한 영혼들을 섭렵해 봅니다.
그 수많은 영혼들, 주님께서 친히 목숨을 주신바된 예수님 짜리들 말입니다.
* 어제는 지난 10여년 동안 소식을 모르던 자매님을 마켓에서 만났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만나게 하시더니 뜻밖에 여기서 다시 만나게 하신데는 분명한 뜻이 있음을 믿습니다.
그 가정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의 가장 가까운 가족부터, 용서와 사랑 섬김의 삶으로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하나님께 용서받고 사랑받고, 소망을 얻었던 것 처럼, 나의 가족들, 이웃들에게
그러한 사랑을 그대로 보여야 한다는 말씀에 순종하길 원합니다.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 하심과 같이하라.
영혼들을 바라볼때 주님이 사랑하시는 영혼들로 바라보며 저의 중심에서 바라보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연약하고 부족하여서 친절하지도 불쌍히 여기지도 용서할 수도 없습니다.. 다만 제 안에 계신 주님이 그리 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서함과 사함받은 자로써 새로운 소망가운데 살게하신 은헤가 얼마나 큰지요.
남의 부족함을 정죄하기보다 주님의 사랑을 가지고 참으며 용서하며 다가가야 겟습니다.다만 주님께서 분별력과 지헤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광야와 같은 세상을 살면서 지치고 갈급해하는 영혼들을 주님이 섬김셨던 것처럼 섬기며 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