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서 깨어남 The Great Awakening [ 신명기 34:1 - 34:8 ] - 찬송가 370 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18-12-17 20:16 조회 Read7,043회 댓글 Reply3건관련링크 Link
본문
죽음에서 깨어남 The Great Awakening [ 신명기 34:1 - 34:8 ] - 찬송가 370 장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데살로니가전서 4:14)
우리 아들들이 어렸을 때 친구 가족들과 함께 모여 시간을 보냈던 소중한 추억이 있습니다. 어른들은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은 놀다 지쳐 소파나 의자에서 그냥 잠이 들곤 했습니다. 떠날 때에는, 나는 잠든 아이들을 팔에 안아 차로 옮기고, 뒷좌석에 눕혀서 집으로 데려옵니다. 집에 도착하면 아이들을 다시 안아 침대에 눕혀 다독이고, 잘 자라는 입맞춤을 하고는 불을 끕니다. 아침에 아이들이 깨어나면 집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 안에서 자는” (데살로니가전서 4:14) 밤이 어떤 것인지 나에게 알게 해준 훌륭한 은유였습니다. 우리는 잠이 들었다가......우리의 영원한 집에서 다시 깨어납니다. 그 집에서는 우리 인생에서 겪은 모든 피로가 말끔히 씻길 것입니다. 어느 날 구약성경을 읽다가 신명기 마지막 부분에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었다”(34:5)는 글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 히브리말을 직역하면 “모세가 ‘여호와의 입에 대인 채’ 죽었다”인데, 고대 랍비들은 이 구절을 “여호와의 입맞춤과 함께”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우리가 지상에서 마지막 밤을 보낼 때 하나님께서 이불을 덮어주며 몸을 숙여 잘 자라는 입맞춤을 해주시는 모습을 그려보는 것은 지나친 상상일까요? 존 던은 그것을 아주 멋지게 표현했습니다. “짧은 잠이 끝나면 영원히 깨어 있으리.”
*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팔이 우리를 안으시니 우리가 평화롭게 잠들 수 있습니다.
* 죽음은 우리를 한시적인 시간에서 영원으로 돌아가게 할 뿐이다. 윌리엄 펜
1. 모세가 모압 평지에서 느보 산에 올라가 여리고 맞은편 비스가 산꼭대기에 이르매 여호와께서 길르앗 온 땅을 단까지 보이시고
2. 또 온 납달리와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땅과 서해까지의 유다 온 땅과
3. 네겝과 종려나무의 성읍 여리고 골짜기 평지를 소알까지 보이시고
4.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이는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라 내가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 하시매
5.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6. 벳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의 묻힌 곳을 아는 자가 없느니라
7.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8.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평지에서 모세를 위하여 애곡하는 기간이 끝나도록 모세를 위하여 삼십 일을 애곡하니라
December 18, 2018 Tuesday
The Great Awakening [ Deuteronomy 34:1 - 34:8 ] - hymn 370
God will bring with Jesus those who have fallen asleep in him. (1Thessalonians 4:14)
I have a treasured memory of gatherings with family friends when our boys were small. The adults would talk into the night; our children, weary with play would curl up on a couch or chair and fall asleep.
When it was time to leave, I would gather our boys into my arms, carry them to the car, lay them in the back seat, and take them home. When we arrived, I would pick them up again, tuck them into their beds, kiss them goodnight, and turn out the light.
In the morning they would awaken—at home. This has become a rich metaphor for me of the night on which we “sleep in Jesus” (1 THESSALONIANS 4:14 KJV). We slumber. . . and awaken in our eternal home, the home that will heal the weariness that has marked our days.
I came across an Old Testament text the other day that surprised me—a closing comment in Deuteronomy: “Moses . . . died there in Moab, as the LORD had said” (34:5). The Hebrew means literally, “Moses died . . . with the mouth of the LORD,” a phrase ancient rabbis translated, “With the kiss of the LORD.” Is it too much to envision God bending over us on our final night on earth, tucking us in and kissing us goodnight? Then, as John Donne so eloquently put it, “One short sleep past, we wake eternally.” DAVID H. ROPER
* Heavenly Father, because Your arms carry us, we can sleep in peace.
* For death is no more than a turning of us over from time to eternity. - WILLIAM PENN
1. And Moses went up from the plains of Moab unto the mountain of Nebo, to the top of Pisgah, that is over against Jericho. And the LORD showed him all the land of Gilead, unto Dan,
2. And all Naphtali, and the land of Ephraim, and Manasseh, and all the land of Judah, unto the utmost sea,
3. And the south, and the plain of the valley of Jericho, the city of palm trees, unto Zoar.
4. And the LORD said unto him, This is the land which I sware unto Abraham, unto Isaac, and unto Jacob, saying, I will give it unto thy seed: I have caused thee to see it with thine eyes, but thou shalt not go over thither.
5. So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died there in the land of Moab, according to the word of the LORD.
6. And he buried him in a valley in the land of Moab, over against Bethpeor: but no man knoweth of his sepulchre unto this day.
7. And Moses was an hundred and twenty years old when he died: his eye was not dim, nor his natural force abated.
8. And the children of Israel wept for Moses in the plains of Moab thirty days: so the days of weeping and mourning for Moses were ended.
영어 해설/말씀 듣기 클릭

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을 하룻밤에 비유하며 굿나잇 키스를 해주시는 아버지를 하나님에 비유한 것이 참 감동적입니다.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 잠을 푹 자두는 것 처럼, 우리의 마지막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쉼이 아닐가 생각됩니다. 사랑으로 늘 맞아주시고 보호하히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더욱 느끼는 이 계절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여정을 시작한 건빈형제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
모세는 자신의 건강상태로 볼 때 과연 아직도 사명을 완수할 수 있다고 자부했을 수도 있는 구절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두신 뜻, 다시 말하면 그의 한계를 분명히 하셨습니다.
꿈에 그리던 가나안 땅을, 목숨을 걸고 지켜온 사명의 길을 한 순간에 포기하고 생을 마갑하는 모세를 그려봅니다.
자신이 가진 이 모든 양보할 수 없는 당위성보다 위로 하나님의 섭리의 차원에서 보고 순종하는 모세의 모습이 귀합니다.
자기가 쥐고 있는 알량한 유익을 놓지 못하고 세습과 횡령과 배임의 나락으로 가는 사람들이 보이는 때라서 이겠지요.
A man has got to know his limitations....... 이는 세상 사람들도 하는 말입니다.
Dirty Harry 라는 영화에서 주인공 Clint Eastwood 가 마지막 장면에서 되네이는 말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한계와 분수를 넘어섰다가는 실패할 수 밖에 없는 다는 경험적인 속담입니다.
이제 2주 후면 제 나이가 만 75세가 됩니다.
주님께서 저의 인생에 두신 뜻과 사명인으로써의 한계를 묵상해야할 때입니다.
지난 세월 그 모든 우여곡절의 마디마다, 모퉁이 마다 변함 없는 사랑과 은혜로 인도하신 주님.
그 손길에 저의 남은 인생을 온전히 올려드립니다.
주님께서 친히 저의 눈을 감기시고 또 영원한 아침을 위해서 깨우실 것을 믿기에........
* 오늘 Shirley(河桂娟)자매님이 Toronto 에서 우리를 방문하러 옵니다.
우리의 중국 선교사역의 첫열매(the first convert)인지라 더욱 귀하고 반갑습니다.
미국은 초행이라서 염려 된다고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 한국 목포에서 사랑하는 형제가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주님의 강력한 도우심으로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기를 기도합니다.
* 타주에서 기도를 부탁한 분이 있습니다.
주님의 직접적인 개입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 박건빈형제와 창세기를 공부하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성령님의 감동하심으로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죽음은 끝이 아니라 주님께로 가는 다른 시작일 뿐임을 믿습니다. 짧을수도 길수도 있는 이 땅에서의 인생을 주님과 함께 살다 영광의 주님을 뵈러 가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