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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눈, Winter Snow [ 이사야 42:1 - 42:4 ] - 찬송가 109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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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18-12-24 21:10 조회 Read6,640회 댓글 Reply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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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8년 12월 25일 화요일
겨울 눈, Winter Snow [ 이사야 42:1 - 42:4 ] - 찬송가 109 장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 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이사야 42:2-3)

겨울이면 나는 이른 아침에 일어나 종종 새벽에 내린 눈으로 덮인 평화롭고 고요한 세상의 아름다운 모습에 놀라곤 합니다. 밤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요란한 봄의 뇌우와는 달리 눈은 소리 없이 부드럽게 내립니다. “겨울 눈 노래”에서 오드리 아싸드는 예수님이 태풍처럼 강력하게 이 세상에 오실 수도 있었으나, 그보다는 겨울밤 창밖에 부드럽게 떨어지는 눈처럼 고요하고 천천히 오셨다고 노래합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을 때 조용 하지만 놀라운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궁궐 대신 뜻밖에도 베들레헴 밖의 누추한 곳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유일한 잠자리였던 말구유에서 주무셨습니다(누가복음 2:7). 왕족과 관리들이 찾아온 것이 아니라 비천한 목동들이 예수님의 오심을 환영했습니다(15-16절). 또 부를 누리지 않으셨기에 예수님의 부모님은 주님을 성전에 데려갔을 때 값싼 새 두 마리로 희생제물을 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24절).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이 이 세상에 겸손한 모습으로 오실 거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오실 구세주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이사야 42:2) 힘을 가지고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실 거라고(3절) 말했습니다. 오히려 주님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화평을 주시려고 주님께 가까이 다가가도록 친근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과의 화평은 구유에서 태어나신 구세주의 놀라운 이야기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 주어집니다.

* 주 예수님, 평화를 주시려고 주님의 위엄을 기꺼이 버리시고 이 세상에 오시니 감사합니다.

* 얼마나 고요하게, 얼마나 고요하게 놀라운 선물을 주셨는지! - 오 베들레헴 작은 골

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2.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4.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December 25, 2018 Tuesday
Winter Snow [ Isaiah 42:1 - 42:4 ] - hymn 109
He will not shout or cry out, or raise his voice in the streets. A bruised reed he will not break. (isaiah 42:2-3)

In winter, I often wake to the beautiful surprise of a world blanketed in the peace and quiet of an early morning snow. Not loudly like a spring thunderstorm that announces its presence in the night, snow comes softly.
In “Winter Snow Song,” Audrey Assad sings that Jesus could have come to earth in power like a hurricane, but instead He came quietly and slowly like the winter snow falling softly in the night outside my window.
Jesus’s arrival took many by quiet surprise. Instead of being born in a palace, He was born in an unlikely place, a humble dwelling outside Bethlehem. And He slept in the only bed available, a manger (LUKE 2:7). Instead of being attended by royalty and government officials, Jesus was welcomed by lowly shepherds (VV . 15–16). Instead of having wealth, Jesus’s parents could only afford the inexpensive sacrifice of two birds when they presented Him at the temple (V . 24).
The unassuming way Jesus entered the world was foreshadowed by the prophet Isaiah, who prophesied the coming Savior would “not shout or cry out” (ISAIAH 42:2) nor would He come in power that might break a damaged reed or extinguish a struggling flame (V . 3). Instead He came gently in order to draw us to Himself with His offer of peace with God—a peace still available to anyone who believes the unexpected story of a Savior born in a manger. LISA SAMRA

* Lord Jesus, thank You for willingly giving up Your majesty and coming to earth in order to offer peace.

* How silently, how silently the wondrous gift is given!
—O LITTLE TOWN OF BETHLEHEM

1 “Here is my servant, whom I uphold, my chosen one in whom I delight; I will put my Spirit on him,
and he will bring justice to the nations.
2 He will not shout or cry out, or raise his voice in the streets.
3 A bruised reed he will not break, and a smoldering wick he will not snuff out. In faithfulness he will bring forth justice;
4 he will not falter or be discouraged till he establishes justice on earth. In his teaching the islands will put their hope.

영어 해설/말씀 듣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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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겸손한 모습으로 이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묵상합니다.
특별하지 않고 천한 말구유에 뉘우신 예수님, 세상의 왕, 소망과는 대조가 됩니다.
낮은 자의 하나님, 죄인들의 친구, 죽은 자의 산 소망 으로 조용히 이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들레헴 말구유에 뉘이셨던 아기 예수님을 생각할 때마다 안쓰러움과 죄송함이 먼저 앞섭니다.
사관(여관)에 머물 곳도 없고 민박할 형편도 않되는 지라 결국 마굿간에서 해산을 했던 것이지요.
만삭의 여인이 마굿간에서 해산을 할 수 밖에 없는 민심은 그 때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같을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자리를 마련하실 수 없어서 그리 된 것이 아니라 가장 미천한 자라도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하신 뜻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처형되신 것이 능력이 없어서 그리 되신 것이 아닌 것처럼 말입니다. 

고요한밤, 거룩한 밤에 그야말로 소리 없이 눈이 내려 쌓이듯이 이 땅에 찾아오신 예수님은 이제 곧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 때에는 온 우주가 뒤집어지는 대 변혁과 함께 심판주로 임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때 그 두렵도록 영광스러운 순간을 위하여 결국은 죽을 목숨을 주님께 산 제사로 드립니다.
성탄절을 기념하며 다시 한번 감사의 제물로 재헌신을 드립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할렐루야 !

Merry Christmas...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성탄절에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의 위엄을 기꺼이 버리시고 죄인들을 구원하시려  저희들과 같은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것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오신 이 날을 깊이 생각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사람들과는 구별된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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