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간, New Humanity [ 사도행전 2:1 - 2:12 ] - 찬송가 196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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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19-11-03 07:09 조회 Read7,652회 댓글 Reply3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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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간, New Humanity [ 사도행전 2:1 - 2:12 ] - 찬송가 196 장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사도행전 2:6)
런던 테이트 현대 미술관에 가서 관람하는데 어떤 작품이 나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것은 브라질 예술가 실도 메이렐레스가 수많은 구형 라디오를 쌓아 올려 만든 거대한 탑이었습니다. 라디오 하나하나가 모두 켜져 있어 소리가 났는데, 각각 다른 주파수에 맞춰져 있어 소리들이 서로 뒤섞여 알아들을 수 없는 불협화음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메이렐레스는 이 조각 작품을 ‘바벨탑’이라고 제목을 붙였습니다.
제목이 잘 어울렸습니다. 성경 속의 바벨탑에서는 하늘에 닿고자 하는 인간들의 시도를 하나님께서 그들의 언어를 혼란시켜 무산시키셨습니다 (창세기 11:1-9). 서로 말이 통하지 않게 된 인간들은 여러 가지 방언을 하는 종족으로 분열되었고(10-26절), 그때부터 우리는 언어에 의해 분리되어 서로를 이해하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여기 언어에 관한 또 다른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순절에 초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성령이 임하셔서 그날 예루살렘을 찾은 사람들의 여러 다른 언어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셨습니다(사도행전 2:1-12). 이 기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국적이나 언어에 상관없이 똑같은 메시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바벨탑의 혼란이 반전된 것입니다.
민족과 문화가 나눠진 이 세계에서 이것은 좋은 소식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은 모든 나라와 족속과 언어를 막론하고 새로운 인간을 빚고 계십니다(요한계시록 7:9). 테이트 현대 미술관에 서 있으면서 나는 그 모든 라디오가 갑자기 한 새로운 신호에 맞춰져 실내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같은 노래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를 들려주는 것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 다른 나라 성도들과 믿음을 나눌 때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함께할 수 있게 해줍니까? 어떻게 조화를 이루게끔 도울 수 있을까요?
* 하나님은 벽을 허무시고 사람을 새롭게 빚고 계신다.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7.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12.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November 03, 2019 Sunday
New Humanity [ Acts 2:1 - 2:12 ] - hymn 196
When they heard this sound, a crowd came together in bewilderment, because each one heard their own language being spoken. (Acts 2:6)
While I was visiting London’s Tate Modern gallery, one piece of art caught my attention. Created by Brazilian artist Cildo Meireles, it was a giant tower made of hundreds of old radios. Each radio was turned on and tuned to a different station, creating a cacophony of confusing, indecipherable speech. Meireles called the sculpture Babel.
The title is appropriate. At the original tower of Babel, God thwarted humanity’s attempt to seize heaven by confusing mankind’s languages (GENESIS 11:1–9). No longer able to communicate with one another, humanity fractured into tribes of various dialects (VV. 10–26). Divided by language, we’ve struggled to understand each other ever since.
There’s a second part to the story. When the Holy Spirit came upon the first Christians at Pentecost, He enabled them to praise God in the various languages of those visiting Jerusalem that day (ACTS 2:1–12). Through this miracle, everyone heard the same message, no matter their nationality or language. The confusion of Babel was reversed.
In a world of ethnic and cultural division, this is good news. Through Jesus, God is forming a new humanity from every nation, tribe, and tongue (REVELATION 7:9). As I stood at Tate Modern, I imagined all those radios suddenly tuning to a new signal and playing the same song to all in the room: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SHERIDAN VOYSEY
* How does your shared faith with believers of other nationalities bring you together despite your differences? How can you help create harmony?
* God is breaking down barriers to form a new humanity.
1. When the day of Pentecost came, they were all together in one place.
2. Suddenly a sound like the blowing of a violent wind came from heaven and filled the whole house where they were sitting.
3. They saw what seemed to be tongues of fire that separated and came to rest on each of them.
4. All of them were filled with the Holy Spirit and began to speak in other tongues as the Spirit enabled them.
5. Now there were staying in Jerusalem God-fearing Jews from every nation under heaven.
6. When they heard this sound, a crowd came together in bewilderment, because each one heard them speaking in his own language.
7. Utterly amazed, they asked: "Are not all these men who are speaking Galileans?
8. Then how is it that each of us hears them in his own native language?
9. Parthians, Medes and Elamites; residents of Mesopotamia, Judea and Cappadocia, Pontus and Asia,
10. Phrygia and Pamphylia, Egypt and the parts of Libya near Cyrene; visitors from Rome
11. (both Jews and converts to Judaism); Cretans and Arabs -- we hear them declaring the wonders of God in our own tongues!"
12. Amazed and perplexed, they asked one another, "What does this 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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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될 수 있는 놀라운 신비에 감사드립니다.
서로 다른 민족, 언어, 문화, 성경, 배경, 가치관이더라도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고 사람의 죄인됨을 인정하는 모든 성도간에는 하나가 될수 있음을 배웁니다.
성령님께서 충만하게 임재하실 때 이일이 가능함을 봅니다. 우리 교회/가정/직장/ 각 사람 마음에 성령충만케 하소서!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하나님을 증거 할 때 성령 충만하게 되어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른다 하였습니다..성령충만함으로 하나님을 증거하는 자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님이 임하시는 광경은 그야말로 두려울만큼 경이적이었을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각사람에게 임하시자마자 제자들은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그들은 배운적이 없는 언어로 말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담대한 믿음의 능력으로 충만했습니다.
그 성령님께서 오늘날 우리들 가운데 계셔서 우리 각사람에게 새로운 역사를 이루고 계십니다.
오늘은 제가 주님께 인생을 맡겨드리고 아브라함으로 새롭게 태어난지 47년이 되는 기념일입니다.
제가 처음 주를 만났을 때 그 감격적인 순간을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너 같은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저의 영혼을 울려주신 음성 말입니다.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고전 15:10)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나의 생명이 되신 주
밤낮 불러서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쉰 마음 뿐일세.
길도 없이 거친 넓은 들에서
갈길 못찾아 애쓰며
이리 저리로 헤메는 내모양
저 원수 조롱하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