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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예’들을 하나로 엮었을 때, A String of Yeses [ 누가복음 2:15 - 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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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19-12-23 00:07 조회 Read7,653회 댓글 Reply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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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9년 12월 23일 월요일
작은 ‘예’들을 하나로 엮었을 때, A String of Yeses [ 누가복음 2:15 - 2:19 ] - 찬송가 510 장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 하니라. (누가복음 2:19)

어느 크리스마스에 할머니가 나에게 아름다운 진주 목걸이를 주셨습니다. 아름다운 구슬들이 내 목에서 반짝였는데, 어느 날 줄이 끊어져 우리 집 마루 바닥 위에 구슬들이 사방으로 튀고 말았습니다. 나는 바닥 위에 웅크리고 앉아 그 작은 알들을 일일이 주웠습니다. 알 하나하나는 작았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그 진주들을 한 줄로 엮어놓으니 정말 놀라운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내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 ‘예’들은 마치 그 각각의 진주처럼 너무 작아 보입니다. 나는 가끔 놀라운 순종을 보였던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나를 비교해 봅니다. 마리아는 메시아를 잉태하리 라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을 때 ‘예’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누가복음 1:38)라고 대답했습니다.
마리아는 장차 그녀가 감당해야 할 모든 것을 이해했을까요?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줘야 할 더 큰 ‘예’까지 이해했을까요? 천사와 양치기들의 방문 후에, 누가복음 2장 19절은 마리아가 “이 모든 말을 고이 간직하고, 마음속에 곰곰이 되새겼다”(새번역) 고 전해줍니다. ‘고이 간직하다’는 “보관하다”를 의미하고, ‘곰곰이 되새기다’는 “실을 꿰다”를 의미합니다. 누가복음 2장 51절에서 마리아에 관한 그 구절이 또 나옵니다. 과연 마리아는 그녀의 전 생애를 통하여 하나님께 많은 ‘예’로 응답합니다.
마리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순종의 요체는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초대에 순종한 여러 가지 ‘예’들을 한 번에 하나씩 함께 꿰어 나가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 ‘예’들이 순종하는 삶이라는 보물로 엮어질 때까지 말입니다.

* 하나님께 말해야 할 ‘예’는 무엇입니까? 어떻게 더 순종하는 것을 배울 수 있을까요?

*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가 살며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 한 번에 한 ‘예’로 응답하게 도와주소서.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18.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December 23, 2019 Monday
A String of Yeses [ Luke 2:15 - 2:19 ] - hymn 510
Mary treasured up all these things and pondered them in her heart. (LUKE 2:19)

One Christmas, my grandmother gave me a beautiful pearl necklace. The beautiful beads glowed about my neck until one day the string broke. Balls bounced in all directions off our home’s hardwood flooring. Crawling over the planks, I recovered each tiny orb. On their own, they were small. But oh, when strung together, those pearls made such an impression!
Sometimes my yeses to God seem so insignificant—like those individual pearls. I compare myself to Mary, the mother of Jesus who was so fantastically obedient. She said yes when she embraced God’s call for her to carry the Messiah. “‘I am the Lord’s servant,’ Mary answered. ‘May your word to me be ful- filled’” (LUKE 1:38). Did she understand all that would be required of her? That an even bigger yes to relinquishing her Son on the cross loomed ahead?
After the visits of the angels and shepherds, Luke 2:19 tells us that Mary “treasured up all these things and pondered them in her heart.” Treasure means to “store up.” Ponder means to “thread together.” The phrase is repeated of Mary in Luke 2:51. She would respond with many yeses over her lifetime.
As with Mary, the key to our obedience might be a threading together of various yeses to our Father’s invitations, one at a time, until they string into the treasure of a surrendered life.
ELISA MORGAN

* What yeses do you need to say to God? How can you learn to be more obedient?

* Dear God, help us to respond, one yes at a time, to Your ongoing work in our lives.

15. When the angels had left them and gone into heaven, the shepherds said to one another, "Let's go to Bethlehem and see this thing that has happened, which the Lord has told us about."
16. So they hurried off and found Mary and Joseph, and the baby, who was lying in the manger.
17. When they had seen him, they spread the word concerning what had been told them about this child,
18. and all who heard it were amazed at what the shepherds said to them.
19. But Mary treasured up all these things and pondered them in her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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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나는 알아채리기 힘들지만, 하나님께 향한 나의 모습, 신앙의 성장은 매일 매일 조금씩이라도 자라고 있다라고 생각됩니다. 내가 더욱 하나님 알기를 원하고 말씀에 순종하고 살아간다면...
내 일보다, 하나님의 일, 내 생각보다 하나님 관점에서의 생각, 관심, 사명에 더욱 우선순위를 두며 살아가기를 다짐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묵상, 암송, 적용, 전도, 교제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어머님 오시는 여행일정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평탄하게 오시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병원에 가는 *신이와 함께 하셔서 평안을 주시고 잘 치료받게 하소서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생각이 앞서지 않고 주님의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유신이의 수술이 잘 이루어지고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문유한님의 댓글

문유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 am the Lord's servant, May your word to me be fulfilled.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신이의 치료 과정에 주님 함께 하시어 평안을 허락하시고 주님의 은혜 가운데 모든 치료가 잘 진행 되게 하옵소서, 감사합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ut Mary treasured up all these things and pondered them in her heart....

마리아는 인간적으로 보면 참으로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만난 셈입니다.
임신 초기부터 천사를 통해서 전해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예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천사들이 전해준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것을 기초로 아기 예수님을 양육해야합니다.
이토록 자기 희생을 통해서 순종하는 마리아를 통해서 하나님은 당신의 거룩한 섭리를 이루셨습니다.
나 한 사람의 헌신과 순종이 절대적으로 귀중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주님
그리스도신앙이 점차 화석화 되어가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입니다.
배우고 암송하는 주님의 말씀을 힘써 실천함으로서 생명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서 열매로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복의 사역에 목숨을 던져 도전했던 것과 같이 거룩한 야성(野性)을 회복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하는 일에 거하라 네가 쥐게서 배운 것을 알며....(딤후 3:14)

* 유신이를 주님께 올려드리며 수술의 과정을 통해서 생명의 주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를 기도합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게 전해 진 하나님의 말씀을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하는가를 마리아를 통해 배웁니다.
하필이면 여행지의 초라한 마굿간에서 몸을 풀어 힘든 상태였기에 여러가지 혼란스러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절대순종으로 일관했던 마리아는 목자들의 간증을 듣고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했습니다.
내 생각과 다르고 어떤 흐;생이 따르더라도 하나님 편애 서고 순종하는  삶을 계속적으로 살아감으로 하나님께 쓰임받는,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어드리는 자가되기를 기도합니다.
아기예수 오신날를 맞아 새로운 결단으로 주님앞에 서기를 원합니다.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일 허락하시는 하루의 삶들과 일어나는 일들  그리고 , 만나는 사람들,  주님안에서는  그냥이  아니라 모든게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나를 찾아오신 예수님~마리아처럼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살아나가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듣는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것을 다 놀랍게 여기되.
처녀의 몸으로 성령으로 임신할것과 해산할것을 듣고도 순종한 마리아의 믿음과 헌신은 과히 특별하고 아름다울 뿐입니다. 인간의 생각으론 이해하기 어렵고 혹은 받아들이기 어렵더라도 주님이 말씀하신것에 대해 이런 순종을 제 인생가운데도 할수 있어서 하나님께 영광돌릴수 있길 소원합니다.
천사들의 말을 들은 목자들이 그 말한것을 보기위해 예수님이 나신 마구간을 찾았고 그들이 본것을 사람들에게 전했을때 놀랍게 여겼습니다.  세상의 잡다한것들에 마비되어있는듯한 사람들에게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전하고 그 소식에 놀라워하는 귀한 사건이 있길 기도합니다.
*신이 시술이 잘 끝나서 감사합니다. 잘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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