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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어시의 비탄, Mercy's Lament [ 예레미야 애가 2:10 - 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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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0-02-05 23:29 조회 Read7,095회 댓글 Reply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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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20년 2월 6일 목요일
머어시의 비탄, Mercy's Lament [ 예레미야 애가 2:10 - 2:19 ] - 찬송가 539 장
내 간이 땅에 쏟아졌 으니 이는. 어린 자녀와 젖 먹는 아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기절함 이로다. (예레미야애가 2:11)

그녀의 아버지는 자신의 질병을 마법에 걸린 탓이라고 했지만, 그것은 사실 에이즈였습니다. 아버지가 죽었을 때 열 살이었던 딸 머어시는 엄마와 더욱 가까워지면서 자랐습니다. 그런데 엄마마저 병에 걸려 3년 후 죽고 말았습니다. 그때부터 언니가 다섯 명의 형제자매를 키웠는데, 머어시가 그녀의 깊은 고통을 일기에 기록하기 시작한 것도 바로 그때였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도 그의 고통을 기록했습니다. 암울한 책인 애가서에서 그는 바빌론 군대가 유다 백성에게 행한 잔혹 행위를 적었습니다. 예레미야는 나이 어린 희생자들에 특히 가슴 아파하여 이렇게 울부짖었습니다.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딸 내 백성이 패망하여 어린 자녀와 젖 먹는 아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기절함이로다”(2:11).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거역한 일 때문에 그 자녀들도 대가를 치루었던 것입니다.
“아이들이 어머니의 품에서 숨져 간다”(12절, 새번역) 고 예레미야는 기록했습니다.
그 같은 고통을 목격하면서 예레미야가 하나님을 원망할 만도 한데, 그는 오히려 살아남은 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 ‘네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지어다”(19절).
머어시나 예레미야가 한 것처럼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놓는 것은 잘 하는 일입니다. 비탄은 인간 됨의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같은 고통을 허락하실 때조차 우리와 함께 슬퍼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기에 하나님도 틀림없이 비탄해하십니다!

* 살면서 고통스런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감당하십니까?
어려운 일을 글로 적고, 또 친구와 그 일기를 함께 나누는 것이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 사랑하는 하나님, ___ 때문에 지금 아픕니다.
저의 슬픔을 보시고 오늘 제 삶 속에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소서.

10. 딸 시온의 장로들이 땅에 앉아 잠잠하고 티끌을 머리에 덮어쓰고 굵은 베를 허리에 둘렀음이여 예루살렘 처녀들은 머리를 땅에 숙였도다
11. ○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끊어지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딸 내 백성이 패망하여 어린 자녀와 젖 먹는 아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기절함이로다
12. 그들이 성읍 길거리에서 상한 자처럼 기절하여 그의 어머니들의 품에서 혼이 떠날 때에 어머니들에게 이르기를 곡식과 포도주가 어디 있느냐 하도다
13. 딸 예루살렘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증거하며 무엇으로 네게 비유할까 처녀 딸 시온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비교하여 너를 위로할까 너의 파괴됨이 바다 같이 크니 누가 너를 고쳐 줄소냐
18. 그들의 마음이 주를 향하여 부르짖기를 딸 시온의 성벽아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동자를 쉬게 하지 말지어다
19. 초저녁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 각 길 어귀에서 주려 기진한 네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지어다 하였도다.


February 6, 2020 Thursday
Mercy’s Lament [ Lamentations 2:10 - 2:19 ] - hymn 539
My heart is poured out on the ground...because children and infants faint in the streets of the city. (LAMENTATIONS 2:11)

Her father blamed his illness on witchcraft. It was AIDS. When he died, his daughter, ten-year-old Mercy, grew even closer to her mother. But her mother was sick too, and three years later she died. From then on, Mercy’s sister raised the five siblings. That’s when Mercy began to keep a journal of her deep pain.
The prophet Jeremiah kept a record of his pain too. In the grim book of Lamentations, he wrote of atrocities done to Judah by the Babylonian army. Jeremiah’s heart was especially grieved for the youngest victims. “My heart is poured out on the ground,” he cried, “because my people are destroyed, because children and infants faint in the streets of the city” (2:11). The people of Judah had a history of ignoring God, but their children were paying the price too. “Their lives ebb away in their mothers’ arms,” wrote Jeremiah (V. 12).
We might have expected Jeremiah to reject God in the face of such suffering. Instead, he urged the survivors, “Pour out your heart like water in the presence of the Lord. Lift up your hands to him for the lives of your children” (V. 19).
It’s good, as Mercy and Jeremiah did, to pour out our hearts to God. Lament is a crucial part of being human. Even when God permits such pain, He grieves with us. Made as we are in His image, He must lament too! TIM GUSTAFSON

* How do you handle the painful situations in your life?
How might it help you to write it down and share your journal with a friend?

* Dear God, I’m hurting because of___.
You see my grief. Please show Your strength in my life today.

10. The elders of the Daughter of Zion sit on the ground in silence; they have sprinkled dust on their heads and put on sackcloth. The young women of Jerusalem have bowed their heads to the ground.
11. My eyes fail from weeping, I am in torment within, my heart is poured out on the ground because my people are destroyed, because children and infants faint in the streets of the city.
12. They say to their mothers, "Where is bread and wine?" as they faint like wounded men in the streets of the city, as their lives ebb away in their mothers' arms.
13. What can I say for you? With what can I compare you, O Daughter of Jerusalem? To what can I liken you, that I may comfort you, O Virgin Daughter of Zion? Your wound is as deep as the sea. Who can heal you?
18. The hearts of the people cry out to the Lord. O wall of the Daughter of Zion, let your tears flow like a river day and night; give yourself no relief, your eyes no rest.
19. Arise, cry out in the night, as the watches of the night begin; pour out your heart like water in the presence of the Lord. Lift up your hands to him for the lives of your children, who faint from hunger at the head of every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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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르짖으며 마음을 쏟는 기도를 해본적이 언제였는지 되돌아봅니다.
모든 아픔, 후회, 상처, 근심, 간구... 하나님께 마음을 열어 다 쏟아붇는 시간을 꼭 갖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관점에서, 하나님의 마음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하시고 응답받게 하소서.
내 맘대로 뜻대로 구하는 기도를 하는 것을 포기하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고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내 생각과 경험에 갇혀 하나님의 능력을, 하나님의 영광을 제한하지 않게 하소서
마음을 열어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항복합니다. 하나님.
오늘 있을 수업에 함께 하시고, 모든 일정을 하나님께 의뢰합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
우리 아이들이 완전히 기대어올때, 부모된 마음에 더 노력해서 해 줄려고 애쓰는 나를 발견합니다.
주님도 그러시겠지요? 제 마음을 완전히 쏟아 부을때, 더 많은 긍휼로 저를 보호해 주시겠지요. 온전히 깨어서 완전히 의지하며, 바르게 사는 하루를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저와 함께해 주셔서 ♡♡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들의 마음이 주를 향하여 부르짖기를 딸 시온의 성벽아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동자를 쉬게 하지 말지어다...
The hearts of the people cry out to the Lord. O wall of the Daughter of Zion, let your tears flow like a river day and night; give yourself no relief, your eyes no rest....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가 목격한 이스라엘의 고난은 그 참혹함이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인간으로서는 결코 감당할 수 없는 것이며 이 정도 되면 그 나라는 대개 지구상에서 소멸되고 말았습니다.
이는 하나님께로 부터 선택받은 백성으로서 그 영광스러운 특권으로 도리어 하나님을 반역한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준엄하기에 당시 이스라엘에게는 희망의 싹도 보이지 않은채 실제로 멸망했습니다.   
이토록 절망적인 한계상황에서 예레미야는 "주를 향하여 부르짖으라"고 선포했습니다.
강물처럼 눈물을 흘리며 눈동자를 쉬게하지 말고 하나님을 향하여 회개를 촉구합니다. .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동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국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 졌느니라. (마 2:18)

사도 마태가 잔혹한 헤롯왕의 만행을 이와 같이 해석했습니다. 
주 예수님께서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이처럼 참혹한 지경에 친히 찾아오신 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
주님께서 우리의 고통과 그 부르짖는 현장에 함께 계시기에 우리에게는 언제나 소망이 있습니다.
 
주님,
저희들의 삶의 반경에도 감당하기 힘든 고난을 겪고 있는 영혼들이 있음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저희들 자신의 것들을 포함해서 모든 어려움을 주님 앞에 드리며 기도합니다.
먼저 저희들의 죄와 허물에 대해서 애통하며 나아갑니다. 주님........

* Brother Pradeed(인도청년)가 인도에 돌아가는 첫주일부터 교회에 나가기로 굳게 약속했습니다.
  그 한 영혼을 통해서 그 가족들과 주위에 구원의 빛이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 초저녁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 각 길 어귀에서 주려 기진한 네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지어다 하였도다.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비롯한 많은 안타까운 소식들과 내 삶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어려움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로 기도해온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 어느때보다  주를 향하여 손을 들고 부르짖어야할때인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다시 기도방석을 꺼내어 내마음을 주의 얼굴앞에 잠시라도 쏟아여겠습니다 하나님이 들으실것입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 영혼이 곤고함으로 처절하게 부르짖는 자의 심정을 헤아리며 기도하는 자가 되기을 원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다가가게하시고 지헤롭게 돕기를 원합니다.
참혹하고 비참한 심판의 날이 이르기전에 은헤의  때에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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