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불쌍한 거위, THE SADDEST GOOSE [ 전도서 4:9 - 4:12 ] - 찬송가 220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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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0-04-22 22:25 조회 Read7,961회 댓글 Reply5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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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불쌍한 거위, THE SADDEST GOOSE [ 전도서 4:9 - 4:12 ] - 찬송가 220 장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도서 4:12]
'왜 축구공이 주차장에 있지?' 나는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가까이 가보니 그 회색빛의 둥근 덩어리는 축구공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거위' 였는데 내가 본 것 중 가장 불쌍한 캐나다 거위였습니다.
봄과 가을이 되면 거위들은 내 직장 근처에 있는 잔디밭에 자주 모여 있곤 합니다. 그런데 오늘 내가 본 거위는 혼자였고, 목을 둥글게 뒤로 하고 머리는 날개 안에 감추고 있었습니다. ‘네 친구들은 다 어디 있니?’라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불쌍한 거위는 완전히 혼자였습니다. 거위가 너무 외로워 보여서 꼭 안아주고 싶었습니다. (주의: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나는 이 외로운 거위처럼 완전히 혼자 된 거위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무리 생활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거위들은 날아갈 때에도 바람을 헤치기 위해 V자형을 이루고 날아갑니다. 그들은 같이 모여 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우리 사람들도 함께 모여서 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창세기 2:18 참조). 그리고 솔로몬은 혼자 있을 때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지를 말하면서 전도서 4장 10절에서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여럿이 있을 때 강하다는 것을 이렇게 덧붙여 말합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12절).
이것은 우리에게 육체적뿐 아니라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소외된 채로 연약하게 혼자서 “날아가도록”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격려와 회복, 성장을 위해 서로와의 관계가 필요한 존재들입니다 (고린도전서 12:21 참조).
우리가 함께 하면 인생의 맞바람이 거세게 불어와도 굳게 서 있을 수 있습니다. ‘함께 있으십시오.’
당신은 어떤 상황에서 혼자 있고 싶어집니까? 당신은 격려가 필요한 누군가를 알고 있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결코 혼자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와 함께 날아가도록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오늘 격려가 필요한 누군가를 보고 돕게 하소서.
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April 23, 2020 Thursday
THE SADDEST GOOSE [ Ecclesiastes 4:9 - 4:12 ] - hymn 220
Though one may be overpowered, two can defend themselves. A cord of three strands is not quickly broken. [ ECCLESIASTES 4:12 ]
Why is there a football in the parking lot? I wondered. But as I got closer, I realized the greyish lump wasn’t a football: it was a goose—the saddest Canada goose I’d ever seen.
Geese often congregate on the lawn near my workplace in the spring and fall. But today there was only one, its neck arced back and its head tucked beneath a wing. Where are your buddies? I thought. Poor thing was all alone. It looked so lonely, I wanted to give it a hug. (Note: don’t try this.)
I’ve rarely seen a goose completely alone like my lonesome feathered friend. Geese are notably communal, flying in a V-formation to deflect the wind. They’re made to be together.
As human beings, we were created for community too (SEE GENESIS 2:18). And in Ecclesiastes 4:10, Solomon describes how vulnerable we are when we’re alone: “Pity anyone who falls and has no one to help them up.” There’s strength in numbers, he added, for “though one may be overpowered, two can defend themselves. A cord of three strands is not quickly broken” (V. 12).
This is just as true for us spiritually as it is physically. God never intended for us to “fly” alone, vulnerably isolated. We need relationships with each other for encouragement, refreshment, and growth (SEE ALSO 1 CORINTHIANS 12:21).
Together, we can stand firm when life’s headwinds gust our way.
Together. ADAM HOLZ
* What kinds of circumstances tempt you to go it alone? Who do you know who could use a word of encouragement from you?
* Loving God, help us to remember that You never meant us to fly solo, but together with our brothers and sisters in Christ. Today, help us to see and support someone in need of encouragement.
9. Two are better than one, because they have a good return for their work:
10. If one falls down, his friend can help him up. But pity the man who falls and has no one to help him up!
11. Also, if two lie down together, they will keep warm. But how can one keep warm alone?
12. Though one may be overpowered, two can defend themselves. A cord of three strands is not quickly bro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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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간은 삶이 두려워서 사회를 만들고 죽음이 두려워서 종교를 만들었다"
영국의 사회학자 스펜서가 한 말이라고 한다. 물론 그는 진화론을 신봉하는 무신론자이다.
주님을 믿기 전에는 한 때 이런 그럴듯 하기는 하지만 헛된 말에 심취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사회가 내포한 부조리와 인간성의 말살과 피흘리는 투쟁을 설명할 수 없기에 방황하다가 주님을 만났다.
내가 주님을 알기도 전에 이미 나를 아시고 나를 위하여 대속의 피를 흘리신 하나님의 아들에게서 인생의 답을 찾았던 것이다.
주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에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무리를 이루고 있었다.(눅 8:1-3)
그런가 하면 주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이 땅에 남겨주신 것이 교회굥동체이다.
이는 주님께서 보내신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형성된 성도의 집합이요, 예수님의 뜻을 이루는 몸인것이다.
서신서에 등장하는 "너희"라는 복수의 개념이 바로 교회가 아닌가?
우리가 교회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이 곧 우리가 성령님과 동행한다는 실증이다.
사랑하시는 주님,
주님의 몸된 교회를 통해서 오직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이토록 무익한 것이 귀한 주님의 몸에 지체로 참여하게 된 것이 그 얼마나 감사한지요.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오직 그리스도께서 존귀케 되기를 기도합니다.
낡아지는 육체의 현상으로 몸이 불편하지만, 이 또한 주님께 한발짝씩 다가가는 과정이라고 믿습니다.
주님, 이 통증을 제하여 주소서, 힘을 주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 Two are better than one, because they have a good return for their work:
세상을 홀로 살아가지 않도록 가족과 친구, 교우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혼자라고 착각할 때 감사의 기도를 하며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깨달아 돕기를 원합니다.
혼자 있으라고 하는 요즘 시대에 더욱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다.
함께 하고 있음을 알리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내 옆에 누군가 있어도 그 사람을 돌보거나 붙들어 일으켜주지 않는다면 혼자 있는것과 다를바가 없겠지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족을 주시고 교회 공동체를 주신것은 서로에 대한 거룩한 의무이자 권리인 돕는것, 돌봐주는것, 함께 짐을 짐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내 앞에 놓여진 일들에 마음이 빼앗겨 정작 돌봐야하는 가족의 따뜻한 필요(감정적, 영적 feeding) 를 채워주지 못하는 제 자신을 봅니다. 아이들에게 홀로 살아남는법을 가르침이 아닌 함께 서로 도우며 돕고 그 열매(상)를 얻는 것을 가르쳐야하는데 소홀했던것 같습니다.
비록 우리가 교회에 함께 모여 예배드리지 못하고 대면하여 교제하지 못하지만, 서로를 향한 기도와 SNS를 통해 영적인 세겹줄이 만들어지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상을 얻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목사님의 통증이 조절되고 없어지길 기도합니다.
* 하나님께서 이 나라 미국을 긍휼히 여겨주셔서 코로나바이러스가 힘을 잃고 이 나라가 잘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느날 막내가 형아가 같이 놀아주지 않는다고 웁니다. 형이 같이 잘 놀다가도 형이 다른 것을 해야할때 동생은 혼자놀기 싫어서 투덜거리고 웁니다. 형아랑 같이 노는게 재밌다고. 다시 둘이서 놀게 되면 서로가 웃으며 재미있어 합니다. 어린아이들도 때론 혼자 보다 같이 노는것이 어떤것인지 배웁니다. 함께 하는것 ~ 가정에서나 교회에서 그리고 모든 관계들에서 함께 수고할때 더욱 견고해지고 수고에 대한 기쁨이 있고 열매와 상을 얻게 되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기도로 함께해드려야 할 분들을 위해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가 홀로 있을때 사탄의 유혹에 넘어갔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의 홀로 사는 것이 좋지않다하여 돕는 배필을 주셨는 데 왜 홀로 산책을 하고 있었을까.간사한 미혹자에게 틈을 내주고 달콤한 거짖말에 넘어갔다.
서로 돕고 사랑하며 살도록 인생들을 축복하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혹 있을 수 있는 갈등도 넉넉한 마음으로 해결하고 감사해야함을 깨닫습니다.
두 교회가 합병하여 아름다운 주님의 몸된 교회를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함께함으로 아름다운 역사를 이루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