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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누기 Quiet Time

우주와 인간 그리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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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0-05-08 00:39 조회 Read7,883회 댓글 Reply4건

본문

2020년 05월 08일 (금)
우주와 인간 그리고 하나님 [ 시편 8:1 - 8:9 ] (찬송478장)
본문의 중심내용
오늘 시편은 처음으로 나오는 찬양시입니다. 시인은 밤하늘을 보며 인간의 존귀함과 그 존귀를 주신 창조주의 자비와 위엄을 찬양합니다.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깃딧에 맞춘 노래〕
위대한 이름
1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위대한 사랑
3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위대한 신분
5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도움말
4절) ‘사람’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에노쉬’는 사람을 나타내는 여러 단어 중에서 특히 유한한 인간의 특성을 강조하는 데 사용하는 말이다. ‘사람의 아들’을 의미하는 ‘인자’(人子, ‘벤 아담’)에서 ‘아담’은 ‘붉다’라는 의미가 있는데, 이것은 인간이 붉은 흙에서 만들어진 존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절 만물은 창조주가 남긴 ‘지문’과 같습니다. 시인은 만물의 장엄함에서 하나님의 위대함을, 그 아름다움에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봅니다. 우리 눈길이 닿는 곳마다, 하나님의 행적마다, 또 성경의 갈피마다 창조주의 지문이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시선이 없다면 인생은 길을 잃고 찬양도 힘을 잃을 것입니다.

2절 작은 자(인간)에게 천하를 맡기셨듯이(5절), 작은 자들(젖먹이와 어린아이)을 통해 주의 권능을 세우십니다. 강한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을 통해 대적을 물리치시고 하나님 나라를 이끌어가십니다. 그러니 아무도 하나님과 그 능력 외에는 자랑할 수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그 영광을 취하거나 쪼갤 자가 없습니다. 뜨고 지는 세상 권력의 무상함과 뜨고 지는 해를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묵상해봅시다.

4절 시인의 시선은 하늘에서 사람에게로 향합니다. 그에게 새겨진 하나님의 지문을 보고 그에게 두신 하나님의 생각을 읽습니다. 우주 속 인간은 티끌에 지나지 않지만, 하나님의 관심은 온통 그를 향해 있습니다. 하나님이 숨을 거두시면 한줌의 흙으로 돌아갈 유한한 존재(사람, ‘에노쉬’)요, 흙처럼 부서지기 쉬운 유약한 존재(인자, ‘벤 아담’)가 바로 사람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아니면 살 수 없고 채워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사람입니다.

5-8절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실 때부터 연약한 인간에게 이 세상을 맡기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존재답게, 그분처럼 또 그분의 방식대로 세상을 가꾸도록 역사의 중심에 서게 하셨습니다. 사람의 한계(4절)와 특권(5절)에 대한 묵상, 또 특권과 한계에 대한 긴장을 잃지 않을 때 우리는 더 사람다울 수 있고, 주께서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9절 다시 하나님을 향한 경외와 경배로 마무리합니다(1절). 아무리 사람이 존귀해도 찬양을 받으실 분은 사람이 아니라, 그에게 존귀를 입히신 하나님입니다. 시인은 사람에 대해 말하지만(4-8절) 처음부터 끝까지 그의 시선을 하나님께 둡니다. 인생이든, 자연이든, 역사든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저희에게 두신 하나님의 시선, 생각, 뜻을 잊지 않고 살게 하소서.
열방-전 세계적으로 신분 증명 서류를 갖지 못한 사람들이 10억 명에 이르는데, 이들은 의료, 교육, 복지 혜택에서 제외되고 있다. 각국 정부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들을 구제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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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어떤 작품 속에는  창작자의 인격, 성격, 품성, 사상, 의지가 함축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의 세계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들 하나하나가 아름답고 기이하고 말할 수 없이 오묘하기 때문입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을 대신하여 이 모든 것을 다스리도록 세우신 사람은 또 얼마나 놀라운 존재인지요?(창 1:28)

그러나 사람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의 작품이 말할 수 없이 훼손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사람을 지칭하는 "에노쉬"는 병약함, 불치 등의 뜻으로서 죄로 인하여 망가진 존재임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창조주 하나님께서 은혜와 능력으로 회복시켜주시지 않으면 소망이 없습니다. 
결국 다윗의 후예 가운데 오신 예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셔서 사람이 있어야할 본래의 자리에 앉히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들이 그 은혜로 죄사함 받고 창조주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저에게 묻어 있는 하나님의 흔적을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창세 이전부터 저를 생각하시고 오늘 받으실 찬양을 예비하신 하나님을 제가 믿는것 자체가 기적입니다. 
비록 연약하고 깨어지기 쉬운 금간 질그릇 같은 인생이오나 주님의 은혜를 담아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오직 주님을 찬양할수 있는 직분을 주신 주님을 바라보며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주님,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우주 만물의 창조주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과 사람은 참 경이롭고 신비하고 아름답습니다..그 중에 하나님 섭리 안에 지으신 사람 중에 저를 지으신 하나님을 찬양드립니다.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제게 두신 사명을 감당하여 아름다운 인생으로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교회되길 바라며 교회의 각 가정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하나님의 광대하심과 전능하심을 바라 볼 때에, 나 같은 작은 존재에게 왜 관심을 갖는지 반문하게 됩니다.
사랑하시기 때문에 자신의 몸처럼, 목숨처럼 사랑하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느낌니다.
내 인생이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위에 놓여져 있음에 시선을 떼지 않도록 하소서.
주일학교 교육과 교회의 새로운 조직 등 달라지고 변화되는 부분에 하나님의 사랑이 전제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로 하나되게 하시고 한 성령을 부어주셔서 같은 마음과 목적을 품게 하소서.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무었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권능은 무한하십니다.크고 작은 모든 것 속에 감추어진 오묘한 하나님의 손길은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연약하고 무지한 인생들에게 베푸신 은혜는 또 얼마나 크신지요.흙덩이로 지어진 존재이나 영광과 존귀로 관을 쒸우시고 뜻을 두시고 인도하십니다.
감당할 수없는 사랑을 베푸시고 지금까지 함께하신 주님를 찬양합니다.
주님의  권능의 손길로 합병을 이룬 교회가 합심하여 동역을 이루어 귀한 역사를 이루어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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