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는 나의 힘 [ 하박국 3:1 - 3:19 ] (찬송9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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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0-05-30 21:11 조회 Read10,779회 댓글 Reply2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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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여호와는 나의 힘 [ 하박국 3:1 - 3:19 ] (찬송93장)
본문의 중심내용
선지자는 하나님이 전사가 되셔서 일구신 승리를 봅니다. 구원의 소망을 품은 그는 고난의 때라도 하나님을 바라며 기뻐하겠다고 고백합니다.
표제
1시기오놋에 맞춘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
간구
2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강림하시는 하나님
3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 산에서부터 오시는도다 (셀라) 그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의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 4그의 광명이 햇빛 같고 광선이 그의 손에서 나오니 그의 권능이 그 속에 감추어졌도다 5역병이 그 앞에서 행하며 불덩이가 그의 발 밑에서 나오는도다 6그가 서신즉 땅이 진동하며 그가 보신즉 여러 나라가 전율하며 영원한 산이 무너지며 무궁한 작은 산이 엎드러지나니 그의 행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 7내가 본즉 구산의 장막이 환난을 당하고 미디안 땅의 휘장이 흔들리는도다 8여호와여 주께서 말을 타시며 구원의 병거를 모시오니 강들을 분히 여기심이니이까 강들을 노여워하심이니이까 바다를 향하여 성내심이니이까 9주께서 활을 꺼내시고 화살을 바로 쏘셨나이다 (셀라) 주께서 강들로 땅을 쪼개셨나이다 10산들이 주를 보고 흔들리며 창수가 넘치고 바다가 소리를 지르며 손을 높이 들었나이다 11날아가는 주의 화살의 빛과 번쩍이는 주의 창의 광채로 말미암아 해와 달이 그 처소에 멈추었나이다 12주께서 노를 발하사 땅을 두르셨으며 분을 내사 여러 나라를 밟으셨나이다 13주께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나오사 악인의 집의 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바닥까지 드러내셨나이다 (셀라) 14그들이 회오리바람처럼 이르러 나를 흩으려 하며 가만히 가난한 자 삼키기를 즐거워하나 오직 주께서 그들의 전사의 머리를 그들의 창으로 찌르셨나이다 15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큰 물의 파도를 밟으셨나이다
하박국의 반응: 구원의 확신과 찬송
16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7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도움말
1절) ‘시기오놋’은 시편 7편의 표제에 나오는 ‘식가욘’의 복수형이다. 일종의 음악 기법으로 추정된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15절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행동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과거에도 이스라엘을 위해 심판과 구원의 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3-7절). 그때와 같이 이스라엘을 바벨론의 손에서 구하기 위해 오실 것입니다(8-15절). 구원의 병거를 타고 오는 전사처럼 이스라엘을 위해 강림하시고 그들을 위해 싸우실 것입니다. “어느 때까지”(1:2), “어찌하여”(1:3)라는 선지자의 부르짖음에, 하나님은 놀라운 답을 주셨습니다. 이 회복의 소망이 결국 하박국 선지자를 춤추게 만듭니다. 나는 어떤 소망의 말씀을 붙들고 고난의 때를 헤쳐가고 있습니까?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2절 선지자는 하나님의 계획이 속히 이행되기를 기도합니다. 지금 이스라엘을 바벨론의 손에 넘겨주신 것은 훗날 바벨론을 심판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더 큰 그림의 일부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항변하던 선지자는 이제 하나님의 뜻에 순복합니다. 선지자는 다만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시기를 간청합니다. 악을 행해도 징계가 없으면, 남은 것은 심판뿐입니다. 나와 우리 공동체는 징계를 받을 때 어떤 태도를 보입니까? 겸손히 수용하며 다만 긍휼을 잊지 마시기를 기도해야겠습니다.
16-18절 하박국 선지자는 임박한 유다의 멸망에 두려워 떨지만, 동시에 구원하실 하나님을 생각하며 기뻐합니다. 그는 더 이상 항의하지 않고, 징계를 겸허히 수용합니다. 유다를 구원하실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유다 땅에 소출이 없고 사람도 없는 폐허가 되더라도 하나님의 약속은 남아있으니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면 지금 겪는 문제들에서도 소망이 있습니다.
19절 하박국은 의심의 깊은 계곡과 기다림의 성루를 거쳐 마침내 하나님을 기뻐하고 찬양하는 높은 산 위에 올라 사슴처럼 뛰었습니다. 하박국처럼 묻고 항의하는 사람, 믿음으로 기다리는 사람, 불의한 현실을 아파하는 사람, 하나님의 오심을 간절히 구하는 사람이 서 있을 ‘영적 정상’입니다. 우리도 하박국처럼 제대로 묻고 믿음으로 기다리면, 하박국처럼 기뻐 노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불의한 현실에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승리를 바라며 기뻐하게 하소서.
열방-아프리카에서는 정부와 집권 세력이 정치적 이유로 다수 국민들의 출생 증명과 시민권 부여를 거부하고 있다. 아프리카 각국 정부가 국민을 차별하지 않고 공정하게 시민권을 부여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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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합니다.
하나님 앞에 불의한 우리의 모습을 전적으로 회복시켜주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 뿐이심을 믿습니다.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신 사랑, 예수님으로 소망삼고 끝까지 인내하며 정진하겠습니다.
이 힘의 근원은 하나님 이심을 선포합니다. 내 스스로 하려는 본성을 거스러 오직 하나님께만 의지하고 힘을 얻고 살아가게 하소서
눈에 보이는 풍성함이 없어서 허망하고 부끄럽지만, 오직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비결을 배웁니다. 하나님께서 입혀주시는 평강의 옷을 입고 오늘 하루도 예배자로서 교사로서 부모로서 남편으로서 살아갑니다. 할렐루야!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이를 것을 깨달은 선지자는 차라리 그러한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립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그야말로 천쟈지변과 같이 온 세상을 뒤집어 놓는 대 변혁이며 재앙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진노의 심판 가운데서도 당신의 백성을 향한 긍휼을 잊지 마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러므로 환난 중에서도 역설적으로 하나님의 의를 찬양하며 소망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아슬아슬하게 높은 절벽 위를 유유히 걸어다니는 사슴과 같이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리는 선지자의 모습이 사뭇 거룩합니다.
Global Pandemic의 와중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절실히 깨닫고 고고히 하나님의 손길을 기다리는 것을 배우게 하소서.
저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저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합니다.
주 여호와는 저의 힘이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