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합하라 [ 고린도전서 1:10 -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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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0-06-01 20:57 조회 Read9,184회 댓글 Reply6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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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합하라 [ 고린도전서 1:10 - 1:17 ] (찬송220장)
본문의 중심내용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여러 문제들 중, 먼저 분파들 사이에 일어난 분쟁을 다룹니다.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뜻, 한 마음을 품으라고 권면합니다.
온전히 합하라
10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고린도 교회의 분쟁
11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12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침례의 예로 권면
13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침례를 받았느냐 14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침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15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6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침례를 베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침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17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침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0절 몸인 교회는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 한 마음, 한 뜻을 품어야 합니다. 때로 구성원들의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그것이 다툼과 분열의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럴수록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주님의 뜻을 찾기 위해 함께 힘써야 합니다. 더디더라도 이런 연합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통해, 교회는 하나 됨을 경험하면서 성숙해갈 것입니다. 공동체 안에서 생각이 나뉠 때, 우리는 어떻게 행동합니까? 제 생각만 고집할 때 공동체는 큰 혼란을 겪게 될 것입니다.
11,12절 고린도 교회의 분쟁은 바울이나 아볼로, 베드로처럼 사역자들을 내세워 여러 분파로 갈라지는 데 있었습니다. 유명한 철학자에게 배우고, 유력한 분파에 속한 것을 자랑으로 여기던 예전 관행을 그대로 교회 안에 가져온 것입니다. 우리 공동체도 사람을 내세우며 편을 가르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십시오. 그리고 나부터 그런 언행과 관행을 떠나야겠습니다.
13-16절 누구에게 침례를 받은 것은 중요치 않습니다. 침례를 통해 그리스도와 내가 연합한 사실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은 복음을 전해준 사람이나, 침례를 베푼 사람의 권위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 능력 때문입니다. 사역자들을 추종하는 대신, 한 분이신 주님을 따르며 섬길 때, 교회는 분쟁에서 벗어나 온전히 합하게 될 것입니다.
17a절 모든 그리스도인은 각자의 고유한 소명이 있습니다. 베드로가 유대인을 위해, 바울이 이방인을 위해 부름 받았듯이(갈 2:8), 고린도 교회에서 바울과 아볼로의 소명도 각각 다릅니다. 그러므로 사역자의 역할을 비교하며 우위를 다투는 일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각자 부름 받은 자기 역할을 잘 감당하고 서로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17b절 바울이 전한 복음의 정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드러났습니다. 바울은 당시 철학자들의 수사적 언변으로 복음을 치장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언변이 복음의 진수를 가릴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복음은 그 자체로 진리의 빛을 발합니다. 그러니 화려한 언변이 아니라, 단순하고 명료한 접근도 필요합니다.
기도
공동체-오직 십자가의 복음만 자랑하고, 오직 그리스도만 주로 따르게 하소서.
열방-걸프 지역에서 평화의 중재자 역할을 해왔던 오만의 술탄이 지난 1월 서거하였다. 후임 술탄이 중동의 중재자 역할을 이어가며 오만을 더욱 종교적 관용을 베푸는 나라로 이끌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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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열이라는 단어가 크게 와닿는 아침입니다. 속으로 곪고 있는 줄 알면서 평화와 화평 이라는 허울로 덮고있던 미국이 한번씩 이렇게 종기가 터지듯이 터져나옵니다.
유구무언, speechless, 라는 단어가 참 많이 들리는 요즘,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이 땅에 하나님의 공평이 이루어지고, 인종차별이 종식되고, 상처입은 사람들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온전히 주님에 올려드리며, 주님이 기뻐하실 하루 채우도록 도와주세요. 아멘.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세상 사람이 모인 곳에는 감정,의의 기준, 기호의 다름, 이익의 충돌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분파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이러한 세상에 살던 사람들이 변화를 받아 교회를 이루었으므로 분파를 이루는 버릇이 함께 들어온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만 우리 중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미묘한 것이지요.
분파의 주된 원인은 추종하거나 존경하는 사람, 바울, 아볼로, 게바, 그리스도 등등 을 따라 나뉩니다.
우리를 믿음으로 인도하고 지도자들을 존경하는 것은 마땅하나 그로 인하여 분파를 이루는 도리어 그들을 욕되게 합니다.
오직 교회의 머리인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 그리스도에게 집중하지 않으면 그리 됩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일진대 그 안에서 분파를 이루는 것은 주님의 몸을 상하는 것이니 곧 죄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무슨 일이 있든지 머리 되신 주님꼐로 돌아와서 그 안에서 하나됨을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를 연합하는 때에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야하는 과제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 입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제게는 그리스도 예수님 외에는 믿을 것도 자랑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서 오직 예수님만 높임과 영광을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같은 마음, 같은 사랑, 같은 은혜 속에서 함께 발견되게 하옵소서.
저희들 모두는 주님의 종들로서, 머리되신 주님의 지체들로서 주안에서 하나 됨을 이루겠습니다. 주님...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침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내 삶의 목적은 복음을 전하는 것, 나의 유익, 형통, 고통, 고난은 이 관점에서 해석되어야 함,
논문을 쓰면서 이일이 복음과 어떻게 연관되어 질까 잘 알 수는 없지만은,
이 연구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기를 바라며 전진하겠습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서 한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기는 교회가 되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각자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자기를 주장하지 아니하고 복음이 증거되기만을 원했던 바울 처럼 행해야됨을 깨닫습니다.
두 교화가 연합되는 과정에서 모든 것이 합심해서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미국에 사니 지연, 혈연, 학연 같은 게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크리스천 인가 아닌가가 더 중요해 집니다. 너무 다른 사람들과 살다 보니 내 삶과 마음을 여는데 신앙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행히 여기 광야에는 진실한 크리스천이 더 잘 보입니다. 새로 만나게 된 믿음의 친구들, 오래 못 본 형제 , 자매들과 나눌 교제가 기대가 됩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멘,
주안에서 교제하기...
우리 모두 고대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