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 있고 질서 있게 [ 고린도전서 14:20 - 1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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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0-06-23 06:27 조회 Read9,083회 댓글 Reply5건관련링크 Link
본문
품위 있고 질서 있게 [ 고린도전서 14:20 - 14:40 ] (찬송420장)
본문의 중심내용
은사에 대한 전반적인 가르침에 이어 바울은 예배 상황에서 어떻게 은사를 질서 있고 조화롭게 사용할 것이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합니다.
방언과 예언
20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 21율법에 기록된 바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방언을 말하는 자와 다른 입술로 이 백성에게 말할지라도 그들이 여전히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22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아니하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니라 23그러므로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면 알지 못하는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 24그러나 다 예언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알지 못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책망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고 25그 마음의 숨은 일들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신다 전파하리라
예배에서의 은사 사용 지침들
26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까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27만일 누가 방언으로 말하거든 두 사람이나 많아야 세 사람이 차례를 따라 하고 한 사람이 통역할 것이요 28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으면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자기와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 29예언하는 자는 둘이나 셋이나 말하고 다른 이들은 분별할 것이요 30만일 곁에 앉아 있는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으면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할지니라 31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예언할 수 있느니라 32예언하는 자들의 영은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나니 33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모든 성도가 교회에서 함과 같이 34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그들에게는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35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라
은사에 대한 바울의 최종 권면
36하나님의 말씀이 너희로부터 난 것이냐 또는 너희에게만 임한 것이냐 37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은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는 이 글이 주의 명령인 줄 알라 38만일 누구든지 알지 못하면 그는 알지 못한 자니라 39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40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3a절 질서의 하나님, 화평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당시 고린도 교회의 일부 성도가 무아경 속에서 알아듣지 못할 말을 반복하고 제 말을 앞세우며 예배를 혼란하게 만드는 일은 하나님의 성품에 합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는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봅시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20절 악에는 어린아이가 되고 지혜에는 어른이 되라고 하십니다. 세상은 제 유익을 위해서라면, 온갖 거짓과 술수를 마다하지 않고 이런 사람을 지혜롭다고 부추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제 유익을 따르는 세상 처세술에 한없이 어리석은 자가 되고, 남을 유익하게 하는 일에 장성한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나는 어떤 일에 더 관심이 있고, 더 성숙한 모습을 보입니까?
21-26절 예배의 모든 행위가 덕을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방언은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하고, 예언은 믿는 자들을 위한다’는 말씀(참조. 사 28:11)을 들어, 방언은 불신자를 이해하지 못하게 하여 심판에 이르게 하고, 예언은 신자를 듣고 깨닫게 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결과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 있는 구도자나 초신자가 소외되지 않고 시험에 들지 않게 하려면, 방언보다 예언이 낫다는 것입니다. 이는 방언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39절), 찬송, 말씀, 계시, 방언 등 예배의 모든 은사가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이끌고, 참여하는 이들에게 덕을 세워야 함을 강조한 것입니다.
27-40절 예배의 모든 순서가 품위 있고 질서 있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덕을 세우는’ 목적을 이루려면 차례를 따르고, 다른 사람이 말할 때 경청해야 합니다. 방언은 통역이 없으면 침묵하고, 예언은 다른 계시가 있으면 말을 중단하고 들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남의 말을 듣기 싫어하고 제 말에는 소리를 높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달라야 합니다. 예배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입니다.
33b-36절 바울은 여자들에게 교회에서 잠잠하라고 가르칩니다. 여자가 교회에서 예언하고 가르치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11:5). 다만 예배를 방해할 정도로 소란스럽고 무질서하게 예언하거나 방언하는 행위를 금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도
공동체-제 말을 앞세우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여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열방-팔레스타인 그리스도인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팔레스타인 지역에 평화가 정착되고 줄어들고 있는 기독교 공동체가 부흥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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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3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
방언과 예언의 차이는 하나님과 나와의 대화, 성도들간의 대화에 따라서 사용되어지는 것.
예언은 믿는 자들을 위한 것, 책망, 판단, 마음의 숨은 일을 들어나게 하여 하나님을 경배하며 전파하게 함.
예언하기를 사모하고 또 영적인 권위에 순종해야 함. 교회의 덕을 세우는 데 사용되어져야 함.
하나님 말씀을 깨달아 알기를 노력하며 말씀으로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큐티, 성경공부, 암송, 전도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가운데 계획하고 지혜를 구하며 순종하게 하소서.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
또 하루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가족을 지켜주심에 감사합니다.
잠잠하며, 먼저 듣고, 타인을 올리며, 지식보다 지혜를 쌓는 날 만들어 가도록 도와 주세요.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3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
고린도 교회는 사람(게바, 바울, 아볼로..)을 따라 몇개의 분파를 이루었던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한 은사를 따라서 분파를 이루었으니 곧 방언을 강조하는 자들과 예언을 강조하는 자들이 그것입니다.
모든 은사는 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덕을 세우기 위해서 주신 것이므로 서로 존중하고 유기적인 화합을 이루어야합니다.
방언은 방언하는 자 본인의 영적유익을 위한 것이며 예언은 다른 이들(믿는 자, 믿지 않는 자)에게 유익이 됩니다.
이와 같이 서로다른 은사로 인하여 혼란한 교회는 마치 몸이 유기적인 기능을 하지 못함으로 불구가 된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은사는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을 중심으로 질서있게 사용될 때 화평을 이루는 건강한 교회가 됩니다.
39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40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
사랑하시는 주님,
우리 교회가 오직 머리되신 주님을 기쁘시게하고자 함으로 모든 은사와 헌신이 질서 있게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믿지 않는 자가 우리 가운데서 편안함을 얻고 모든 믿는 자들이 화평을 이루는 주님의 몸을 이루게 하소서.
무질서(혼돈, 공허, 암흑)에서 창조사역을 이루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중심에 계신줄 믿습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의 창조세계는 실로 오묘합니다.그 속에 조화와 질서가 아름답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교회는 하나님께서 화평을 허락하시고 서로가 존중하고 사랑하는 주님의 몸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교회가 이러한 교회가 되어 새로 온 사람들이 주님을 알고 영접하는 귀한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코로나 사태속에서 오늘도 보호하시고 성도님들 심령 속에 주님 주시는 평강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