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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 있사오니 [ 이사야 6:1 - 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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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0-07-16 22:36 조회 Read9,581회 댓글 Reply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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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17일 (금)
내가 여기 있사오니 [ 이사야 6:1 - 6:13 ] (찬송313장)
본문의 중심내용
이사야가 환상 중에 하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뵙습니다. 그는 보낼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의 시대적 소명에 ‘나를 보내소서’라고 응답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1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부정의 정화
5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6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이사야의 소명
8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9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10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11내가 이르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하였더니 주께서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는 황폐하게 되며 12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멀리 옮기셔서 이 땅 가운데에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13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도움말
2절) ‘스랍’(히, 사라프)은 지성소에서 하나님을 모시는 ‘그룹’과 달리 천상에서 하나님을 모시는 천사들이다. ‘사라프’는 ‘태우다’는 동사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는 핀 숯으로 정화하는 스랍의 역할을 반영한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4절 땅의 통치자는 죽지만, 하늘의 통치자는 영원히 다스리십니다.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 3세의 위협에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통치하던 웃시야 왕이 죽고 난 뒤, 하나님은 환상을 통해 유다 백성에게 변치 않는 ‘참 왕’이 계심을 알리십니다. 비록 유다가 징계를 받아 왕과 나라, 심지어 성전을 잃더라도 하늘 보좌의 왕은 변함없이 그들과 함께하실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내가 어떤 변화를 맞든지 변함없이 함께하십니다.

2,3절 스랍(천사)들의 찬양을 받으십니다. 하나님의 거룩과 영광은 천상의 존재조차 감당할 수 없는 것이어서 스랍들 스스로 자기 얼굴과 발을 가려야 했습니다. 예배는 이러한 영광의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모든 영광과 찬양을 주께 돌리는 것입니다.

9-13절 심판 중에도 그 땅의 그루터기, 곧 거룩한 씨를 남겨 유다를 회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완고한 백성의 습관을 아시기에, 더는 그들의 가식적인 회개를 용납하지 않고 심판 의지를 굳히십니다. 그러나 심판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일입니다. 부정한 땅을 새롭게 하시려고 홍수로 진멸하신 것처럼, 부정한 땅을 정화하기 위해 불로 모든 것을 소멸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죄를 방치하여 망하는 것보다 혹독한 징계로 새롭게 되는 것이 훨씬 더 나은 길입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5-7절 이사야는 하나님의 거룩과 영광을 대면하고 ‘화로다 망하게 되었다’며 탄식합니다. 부정한 인생이 하나님을 대면하여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참조. 출 33:20; 삿 6:22).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부정한 자신의 존재를 인정할 때라야 비로소 구원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그러니 부정하고 부끄러운 마음을 감추지 말고 아뢰십시오. 정결하게 회복해주실 것입니다.

8절 보낼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이사야가 응답합니다. 불의한 세상에 대한 분노와 안타까움, 부정한 공동체의 회복을 바라는 소망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지금 주님은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없다’고 한탄하십니다. 개인적인 신앙에만 머물지 말고, 공동체와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합시다.
기도
공동체-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기대를 알게 하시고, 세상을 위한 제 소명을 깨닫게 하소서.
열방-콩고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갖고 있지만 국민 대다수가 빈곤층이다. 정부가 자원에 의한 부를 국민을 위해 사용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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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웃시야왕은 비교적 현명하고 능력있는 치적으로 나라를 잘 이끌었으나 갑자기 문둥병이 발했습니다.
그가 교만하여 거룩하신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고 스스로 분향하려다가 그리 된 것입니다.
그는 문둥이가 되어 별궁에 유페 되었다가 결국 죽었습니다. 

이와 같은 왕의 일탈과 비참한 죽음으로 민심은 흉흉했을 터이고 나라는 방향을 잃었을 것입니다.
그 때에 문제의식을 깨달은 청년 이사야가 할 수 있는 것은 성전에서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 그는 하나님의 임재를 깨달았습니다.
- 그는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깨닫고 또 용서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자신의 사명을 깨닫고 부르심에 순종하였습니다.
 
Global Pandemic 으로 수많은 사람이 희생되었고 그 기세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경치, 경제, 사회의 모든 부분이 영향을 받고 교회의 공적예배가 끊어진지 이미 수개월이 되었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자취도 없는 병균의 도전 앞에 사람들은 속수무책 오직 백신의 개발을 기다릴 뿐입니다.
그러나 이사야가 그러했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들은 꺠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 사랑, 목적을 다시금 분명히 깨닫고 순종기를 기도합니다.
이 시대 이 땅에서 우리 각자를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결단하고 헌신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저는 무익한 종일 뿐입니다.
저를 용서하시고 은혜를 부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가 여기 있나이다. 저를 보내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자신의 죄인됨을 철저히 고백한 이사야를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우시고 사몀을 주신 장면을 보게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일꾼으로 자원하며 영혼구원에 헌신하는 소명을 받은 이사야 처럼,
저에게 말씀하시고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 감사와 기쁨으로 순종하며 매일의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나 개인에 집중하여 하나님의 뜻을 놓치지는 않는지 깨어서 공동체, 나라를 향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게 하소서, 기도의 자리를 지키게 하소서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의 영광을 이사야가 보게 되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뵘으로 망하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이사야 ~ 본인이 죄인이고 그 죄가 하나님으로 인해 사함을 얻는 은혜도 얻게 됨을 봅니다 . 하나님은 배려심도 깊으시고 강제성 보다 자원하는 심령을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사야에게 너가 나를 위해 가라  고 말씀하신게 아니라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 라고 질문을 이사야로 듣게 하시는 모습 을 뵐때
자원하는 마음, 주님의 마음으로 나아가길 원하시는 모습을 다시 묵상하게 됩니다. 오늘 딸과  이런 하나님에 대해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누가  나를 위해 갈까 ?  혹은 너가 이걸 해 줄수 있겠니?  라고 물어 봐주실때 저희 부부가 그리고 자녀들이 하나님께 "제가 할께요" 라고 반응할 줄 아는 믿음을 가진 가정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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