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노를 풀지 않으시고 [ 이사야 9:8 - 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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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0-07-22 22:10 조회 Read10,939회 댓글 Reply5건관련링크 Link
본문
진노를 풀지 않으시고 [ 이사야 9:8 - 10:4 ] (찬송264장)
본문의 중심내용
야곱(북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선언입니다. 징계를 받으면서도 오만한 그들을 향해, 하나님은 진노를 풀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교만에 대한 심판
8주께서 야곱에게 말씀을 보내시며 그것을 이스라엘에게 임하게 하셨은즉 9모든 백성 곧 에브라임과 사마리아 주민이 알 것이어늘 그들이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으로 말하기를 10벽돌이 무너졌으나 우리는 다듬은 돌로 쌓고 뽕나무들이 찍혔으나 우리는 백향목으로 그것을 대신하리라 하는도다 11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르신의 대적들을 일으켜 그를 치게 하시며 그의 원수들을 격동시키시리니 12앞에는 아람 사람이요 뒤에는 블레셋 사람이라 그들이 모두 입을 벌려 이스라엘을 삼키리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진노가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의 손이 여전히 펴져 있으리라
지도자들에 대한 심판
13그리하여도 그 백성이 자기들을 치시는 이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만군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도다 14그러므로 여호와께서 하루 사이에 이스라엘 중에서 머리와 꼬리와 종려나무 가지와 갈대를 끊으시리니 15그 머리는 곧 장로와 존귀한 자요 그 꼬리는 곧 거짓말을 가르치는 선지자라 16백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들을 미혹하니 인도를 받는 자들이 멸망을 당하는도다 17이 백성이 모두 경건하지 아니하며 악을 행하며 모든 입으로 망령되이 말하니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의 장정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그들의 고아와 과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리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진노가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의 손이 여전히 펴져 있으리라
탐욕에 대한 심판
18대저 악행은 불 타오르는 것 같으니 곧 찔레와 가시를 삼키며 빽빽한 수풀을 살라 연기가 위로 올라가게 함과 같은 것이라 19만군의 여호와의 진노로 말미암아 이 땅이 불타리니 백성은 불에 섶과 같을 것이라 사람이 자기의 형제를 아끼지 아니하며 20오른쪽으로 움킬지라도 주리고 왼쪽으로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여 각각 자기 팔의 고기를 먹을 것이며 21므낫세는 에브라임을, 에브라임은 므낫세를 먹을 것이요 또 그들이 합하여 유다를 치리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진노가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의 손이 여전히 펴져 있으리라
불의에 대한 심판
10:1불의한 법령을 만들며 불의한 말을 기록하며 2가난한 자를 불공평하게 판결하여 가난한 내 백성의 권리를 박탈하며 과부에게 토색하고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3벌하시는 날과 멀리서 오는 환난 때에 너희가 어떻게 하려느냐 누구에게로 도망하여 도움을 구하겠으며 너희의 영화를 어느 곳에 두려느냐 4포로 된 자 아래에 구푸리며 죽임을 당한 자 아래에 엎드러질 따름이니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진노가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의 손이 여전히 펴져 있으리라
도움말
10:1) ‘불의한 말을 기록하며’는 문자적으로 ‘고통을 써내려가는 글 쓰는 자들’을 의미한다. 그들이 만든 법령과 규정들이 사회적 약자를 더 고통스럽게 만든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7-21절 이스라엘의 악행이 불타오를 때, 여호와의 진노가 땅을 불태웁니다.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두기 싫어하는 백성의 악행이 이웃과 형제를 해치는 데까지 이릅니다. 약자가 보호받지 못하고 형제가 살육하는 끔찍한 모습은 그들 스스로 만든 것이며, 동시에 하나님이 그들을 내버려두신 결과입니다. 우리에게 닥친 재앙의 대부분도 우리 사회가 저지른 악행의 열매이기도 합니다. 속히 불의한 손을 거두고 긍휼을 구해야 합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8-13절 야곱은 잘못을 꾸짖어도 듣지 않고, 매를 맞아도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알고도 ‘벽돌이 무너지면 다듬은 돌로 쌓고, 뽕나무가 찍히면 백향목으로 대신하리라’며 자신했습니다. 하나님을 거역해도 문제없다는 태도, 하나님 없이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확신은 자만일 뿐입니다. 말씀의 경고를 받아도 좀처럼 바뀌지 않는 굳은 생각과 고집스러운 마음을 돌이켜야 합니다.
14-16절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백성의 마음에 근거 없고 무모한 자신감을 심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게 만들었습니다. 장로와 존귀한 자(머리)들이 앞서 잘못된 길로 이끌었고, 선지자(꼬리)는 백성을 거짓말로 가르쳤습니다. 거짓된 지도자를 둔 공동체는 결코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말씀 안에서 늘 바른 길을 고민하는 지도자가 있을 때, 공동체는 결코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당면한 문제에 대해 지도자와 성도가 함께 말씀 안에서 주의 뜻을 구합니까?
10:1-4 약자를 보호할 법이 제 기능을 잃은 탓에 약자들의 고통이 배나 가중됩니다. 법은 약자가 강자의 폭력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유일한 안전장치인데,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이들이 불의하다면, 약자는 의지할 수 있는 최후 수단을 잃는 것입니다. 그러나 의로우신 주님은 불법을 행하고 그것을 묵인함으로 약자를 괴롭히는 이들을 내버려두지 않겠다 하십니다. 우리 사회의 입법, 사법기관이 정의롭고 공평한 법을 만들고 집행하여 더 이상 약자가 고통받거나 기본적인 권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그리스도인으로서 종교적, 사회적 책임을 감당합시다.
기도
공동체-주의 큰 사랑으로 완고한 저희 마음을 녹이소서.
열방-전 세계적으로 급진적인 백인 우월주의자들에 의한 테러가 증가하면서 희생자도 늘고 있다. 각국 정부가 백인 급진주의를 잘 차단하고 테러 사건을 예방하여 희생자가 그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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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벽돌이 무너졌으나 우리는 다듬은 돌로 쌓고 뽕나무들이 찍혔으나 우리는 백향목으로 그것을 대신하리라 하는도다 ...
하나님의 징계가 북왕국에 내려졌으므로 마치 벽돌이 무너지고 뽕나무가 찍히듯 모든 것이 낭패를 만났으나 그들을 회개하지 않고 도리어 교만하고 가증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진노에 정면으로 도전합니다.
무너진 벽돌 대신에 다듬은 돌로 쌓고, 찍힌 뽕나무를 백향목으로 대신하겠는 망발이 그것입니다.
바벨에 몰려 있는 인간들에게서 보는 바와 같이 죄인의 교만은 과연 하늘을 찌를듯 탑을 쌓아올립니다.
하나님없이도 인간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이런 죄악의 도전은 오늘날 과학문명이라는 이름의 탑을 쌓고 있습니다.
이렇듯 완악한 사회 한 가운데 서있는 교회와 성도의 신앙의 현주소는 어떤가 묵상하며 기도합니다.
- 하나님의 주권과 말씀이 실종된 인본주의적인 모습은 없는가?
- 하나님 없이도 무엇이든 우리 스스로 할수 있다는 바벨의 근성이 우리 속에 있지 않는가?
사랑하시는 주님,
이 새벽에 기도의 끈을 붙잡고 주님께 엎드려 간구합니다.
그리스도 신앙의 근거인 전적인 무능(total inability) 의 정신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손길에 의지합니다.
Pandemic을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경고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회개하며 주님께 재헌신을 드립니다.
주님없는 세상, 주님의 주권을 부인하는 상태가 곧 지옥임을 믿습니다. 주님.........
이 새벽을 깨워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만국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하고 그로 너희의 두려워하며 놀랄 자를 삼으라. (사 8:13)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 주께서 야곱에게 말씀을 보내시며 그것을 이스라엘에게 임하게 하셨은즉 9. 모든 백성 곧 에브라임과 사마리아 주민이 알 것이어늘 그들이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으로 말하기를 10 벽돌이 무너졌으나 우리는 다듬은 돌로 쌓고 뽕나무들이 찍혔으나 우리는 백향목으로 그것을 대신하리라 하는도다.
이스라엘에게 말씀을 보내시고 임하게 하셨음에도 그들이 교만하고 완왁하여 자기들 멋대로 살아가고 있음을 봅니다. 현재에도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의 모습이 어디까지 악으로 치닫고 있는지 염려가 됩니다..저 자신을 돌아보며 또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이 세상에는 한가지 기준 밖에는 없음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곧 진리요 생명인 것을..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그리하여도 그 백성이 자기들을 치시는 이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만군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도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찾아 돌아오게 할지 하나님의 마음을 보게됩니다.
교만, 완악한 마음, 무엇인가로 대체하며 심판을 당해도 하나님께 돌아가지 않는 백성들을 통해 나를 봅니다.
하나님이라면 능치못하실이 없으신데, 사람은 나름대로 강구책을 해보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습니다.
미혹하여 멸망에 이르는 결국을 알면서도, 경건하지 않고, 악행, 폭언하는 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진로로 사면이 초가가 되며 비인륜적인 심판이 이어짐을 봅니다.
불의한 법령, 불의한 말, 불공평, 토색, 약탈...
벌하시는 날, 환난날, 누구에게로 도망, 도움 요청? 영화?
하나님의 진로가 여전히 미치고 있음을 보게됩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의 비참함, 유리함, 참혹함을 발견하며 사람에게 의지하거나 세상의 권력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때나 하나님을 찾으며 돌아가며 말씀에 청종하고 준행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내게 악한 모습, 모양을 다 버리게 하시고, 언행에 깨어서 주의하며 지내게 하소서.
길어지고 있는 자택격리 조치로 조급해지고 인내하지 못하려는 성질이 살아나려는 것 같습니다.
더 깊이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를 만들고 조용히 묵상하며 말씀 듣는 시간을 소홀히 하지 않게 하소서.
즐거워 하며 주워진 연구와 가정, 교회를 섬기며 감당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때 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께서 진노를 풀지아니하시리라는 오늘의 말씀은 우리를 향하신 무서운 말씀입니다.
절대진리를 부정하고 적당히 타협한 선에서 교회문턱만 밟는 믿는다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경고인 듯이 지금의 세상에 두려운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내 모습은 어떠한지요.흐트러진 모습을 다잡으며 재헌신을 다짐해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부인하기에 스스로 자초한 혼돈속에서 힘들어 하면서도 자신의 교만을 꺽지않는 자를 다시금 불쌍히 여기면서 위해서 기도합니다.
주님의 진노를 피할 길을 열어놓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신경아님의 댓글
신경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성들의 죄악 - " 교만, 완악 하나님께 돌아가지 않음. 하나님을 찾지 않음. 거짓말을 백성들에게 가르침. 리더들이 백성들을 미혹함. 경건하지 않음. 악을 행함. 입으로 망령되이 말함. 불의한 볍령을 만듬. 불의한 말을 기록함. 가난한 자를 불공평하게 판결함. 가난한 백성의 권리를 박탈함. 과부를 토색함. 고아의 것을 약탈함.
오늘날 신문이나 뉴스에서 다루는 모든 내용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지 않고, 믿는 우리들 또한 이들에 휩쓸려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행동할때가 대부분입니다.
경건함을 지킬 수 있도록, 악을 행하지 않도록 그리고 망령된 말을 하지 않도록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지키심이 없이는 이 세상 물결에 떠내려 갈 수 밖에 없음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