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 센 예루살렘 [ 이사야 22:1 - 22:14 ] > 큐티나누기 Quie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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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 센 예루살렘 [ 이사야 22:1 - 2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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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0-08-08 07:32 조회 Read9,883회 댓글 Reply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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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2020 고집 센 예루살렘

본문의 중심내용

열방 심판 선언 중에 예루살렘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 주어집니다. 앗수르의 위협을 벗어난 유다가 돌이키지 않자, 하나님은 더 강한 대적을 통해 심판하겠다고 경고하십니다.
 


[ 이사야 22:1 - 22:14 ] (찬송279장)

환상의 골짜기에 관한 경고
1환상의 골짜기에 관한 경고라 네가 지붕에 올라감은 어찌함인고 2소란하며 떠들던 성, 즐거워하던 고을이여 너의 죽임을 당한 자들은 칼에 죽은 것도 아니요 전쟁에 사망한 것도 아니라 3너의 관원들도 다 함께 도망하였다가 활을 버리고 결박을 당하였고 너의 멀리 도망한 자들도 발견되어 다 함께 결박을 당하였도다 4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지어다 나는 슬피 통곡하겠노라 내 딸 백성이 패망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나를 위로하려고 힘쓰지 말지니라

포위된 예루살렘
5환상의 골짜기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이르는 소란과 밟힘과 혼란의 날이여 성벽의 무너뜨림과 산악에 사무쳐 부르짖는 소리로다 6엘람 사람은 화살통을 메었고 병거 탄 자와 마병이 함께 하였고 기르 사람은 방패를 드러냈으니 7병거는 네 아름다운 골짜기에 가득하였고 마병은 성문에 정렬되었도다

성벽만 보수하는 유다
8그가 유다에게 덮였던 것을 벗기매 그 날에야 네가 수풀 곳간의 병기를 바라보았고 9너희가 다윗 성의 무너진 곳이 많은 것도 보며 너희가 아랫못의 물도 모으며 10또 예루살렘의 가옥을 계수하며 그 가옥을 헐어 성벽을 견고하게도 하며 11너희가 또 옛 못의 물을 위하여 두 성벽 사이에 저수지를 만들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이를 행하신 이를 앙망하지 아니하였고 이 일을 옛적부터 경영하신 이를 공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심판을 작정하시는 하나님
12그 날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통곡하며 애곡하며 머리 털을 뜯으며 굵은 베를 띠라 하셨거늘 13너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여 소를 죽이고 양을 잡아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하는도다 14만군의 여호와께서 친히 내 귀에 들려 이르시되 진실로 이 죄악은 너희가 죽기까지 용서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도움말
1절) ‘환상의 골짜기’는 힌놈의 아들 골짜기를 비롯한 여러 골짜기와 연접한 천혜의 요새인 ‘예루살렘’을 지칭한다.
1-3절) 주전 701년 유다를 침공했던 앗수르의 산헤립이 갑자기 철군한 일을 배경으로 한다. 당시 히스기야 왕은 막대한 은금을 공물로 바쳤다(왕하 18:13-16).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7절 앗수르의 위협을 벗어난 유다에 바벨론 군대를 보내십니다. 앗수르의 위협이 주춤한 것을 보고 자축하던 유다는 그들을 포위한 엄청난 위용의 군대를 보고 소스라칠 것입니다. 징계를 통해 교훈을 얻지 못한 백성이 더 혹독한 심판을 맞게 된 것입니다.

12-14절 회개를 거부한 백성을 심판하기로 작정하십니다. 하나님이 줄곧 유다 백성에게 요구하신 것은 ‘회개’입니다. 혹독한 징계도, 두려운 심판의 경고도 모두 유다를 돌이키시려는 방편이었습니다. 그러나 ‘통곡하라’ 하셨더니 도리어 기뻐하고, 자기 머리털을 뜯으며 애곡하라 하셨더니 양과 소를 잡으며 잔치를 벌였습니다. ‘행악의 종자요 부패한 자식’(1:4)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들은 마음의 빗장을 굳게 걸고 고집스럽게 말씀을 거부했습니다. 하나님을 죽은 신으로 여기는 백성을 하나님은 죽기까지 용서하지 않겠다 하십니다. 우리도 지금 죄를 회개하며 울어야 할 때, 웃고 즐기는 것은 아닙니까?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4절 유다 백성이 철군하는 앗수르 군대를 보며 축배를 듭니다. 그러나 앗수르의 철군은 유다의 승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긍휼을 베푸신 결과입니다. 그들은 국가적 위기를 겪고도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우지 못합니다. 어리석게 웃고 즐기는 백성으로 인해 선지자만 홀로 슬퍼하며 통곡합니다. 강풍은 지나갔지만 곧 감당할 수 없는 태풍이 올 것을 내다보기 때문입니다. 고난이 지나갔다고 안심하지 말고, 고난을 겪은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깊이 성찰합시다.

8-11절 유다는 성벽을 보수하지만 하나님의 보호를 구하지 않습니다. 눈앞에 닥친 위기에 무기를 준비하지만, 그때에도 하나님께 마음을 두지 않습니다. 대적을 불러오신 분이 하나님임을 알았다면 이 위기를 벗어날 길도 하나님뿐임을 알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그분을 경외할 마음도 없어진 지 오래입니다. 아무리 철저하게 준비하고 방책을 세우더라도 하나님을 배제한다면 헛수고일 뿐입니다. 위기에 대처하는 가장 적절한 준비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환란의 때나 회복의 순간에도 늘 먼저 무릎 꿇고 주님의 뜻을 구하게 하소서
열방-미얀마에서는 여전히 국민 4명 중 1명이 빈곤 상태에 놓여 있고, 특히 농촌 상황이 심각하다. 정부의 빈곤 퇴치 노력으로 빈곤층이 줄어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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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 너희가 또 옛 못의 물을 위하여  두 성벽 사이에 저수지를 만들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이를 행하신 이를 앙망하지 아니하였고 이 일을 옛적부터 경영하신 이를 공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시고 계신 것을 깨닫지 못하는 인생들이 안타깝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  너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여 소를 죽이고 양을 잡아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하는도다
먹고 죽자는 표현이 성경에도 있군요. 사람의 모습은 변함없는 것 같습니다.
내일 만 살것이 아니라 영원한 삶을 바라보며 사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지어다 나는 슬피 통곡하겠노라 내 딸 백성이 패망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나를 위로하려고 힘쓰지 말지니라...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그 거룩하신 분을 슬피 통곡하시게 한 자가 누구인가?
하나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는 백성이 패망하였기 때문입니다.
일찌기 그들의 패망을 경고하셨거늘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지 않고 도리어 헛된 것들을 섬긴 결과입니다.
앗수르에게 굴복하여 공물을 바치고, 성벽을 수리하고 연못에 물을 저장하며 스스로 생존하려고 하니만,
그들이 정작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지 않는 패역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사랑하신만큼 슬피 통곡하시며 위로를 거절하십니다.
사랑하시는 백성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더욱 슬프시게 하는 이 엄청난 역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나의 허물과 죄과로 인해서 주님을 슬프게 해드리지는 않는지 깊히 묵상하며 주님의 심정을 헤아립니다.
행여 고집스러운 나의 악한 성품으로 인하여 마음의 문을 굳게 걸어잠그고 하나님의 말씀을 귓등으로 스치지는 않는지요?
회개하지 않던 바리새인들과 같이 형식주의에 오염되지 않았는지 가슴을 열고 주님을 올려다 봅니다.

주님, 진정 무익한 종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오직 주님 밖에는 의지할데 없어 주님께로 나아갑니다.
이제는 제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제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십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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