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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무게를 견디라 [ 이사야 22:15 - 2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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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0-08-08 20:50 조회 Read8,720회 댓글 Reply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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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2020 영광의 무게를 견디라

본문의 중심내용

하나님은 제 사욕만 챙기는 셉나의 지위를 박탈하고 그를 대신할 엘리아김을 세우십니다. 그는 셉나와 달리 백성을 위해 수고하지만, 인간적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합니다.
 


[ 이사야 22:15 - 22:25 ] (찬송595장)

지위를 잃은 셉나
15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가서 그 국고를 맡고 왕궁 맡은 자 셉나를 보고 이르기를 16네가 여기와 무슨 관계가 있느냐 여기에 누가 있기에 여기서 너를 위하여 묘실을 팠느냐 높은 곳에 자기를 위하여 묘실을 팠고 반석에 자기를 위하여 처소를 쪼아내었도다 17나 여호와가 너를 단단히 결박하고 장사 같이 세게 던지되 18반드시 너를 모질게 감싸서 공 같이 광막한 곳에 던질 것이라 주인의 집에 수치를 끼치는 너여 네가 그 곳에서 죽겠고 네 영광의 수레도 거기에 있으리라 19내가 너를 네 관직에서 쫓아내며 네 지위에서 낮추리니

엘리아김
20그 날에 내가 힐기야의 아들 내 종 엘리아김을 불러 21네 옷을 그에게 입히며 네 띠를 그에게 띠워 힘 있게 하고 네 정권을 그의 손에 맡기리니 그가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의 집의 아버지가 될 것이며 22내가 또 다윗의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 23못이 단단한 곳에 박힘 같이 그를 견고하게 하리니 그가 그의 아버지 집에 영광의 보좌가 될 것이요 24그의 아버지 집의 모든 영광이 그 위에 걸리리니 그 후손과 족속 되는 각 작은 그릇 곧 종지로부터 모든 항아리까지니라 25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는 단단한 곳에 박혔던 못이 삭으리니 그 못이 부러져 떨어지므로 그 위에 걸린 물건이 부서지리라 하셨다 하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도움말
20절) 엘리아김은 셉나와 함께 앗수르와 협상하던 유다의 대표 사절단이다(36:3).
23,24절) ‘영광’(히, 카보드)은 ‘무거움’(히, 카바드)이라는 말에서 유래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19절 셉나의 헛된 망상을 깨뜨리십니다. 생전의 권력으로 죽음 이후의 삶까지 보장하려는 그의 지독한 탐욕은 당시 지도자들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먼 타향에서 객사하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맡기신 지위와 권력이 있다면, 그것은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섬기기 위해 주신 자리와 힘입니다.

20-24절 셉나의 지위와 영광을 거두어 엘리아김에게 주십니다. 국고를 맡은 최고의 지위와 그에 따른 권력을 ‘유다와 예루살렘의 아버지’, ‘다윗의 집 열쇠를 맡은 자’, ‘그의 가문의 영광의 보좌’라는 영광스러운 수식어와 함께 그에게 맡기십니다. 이처럼 주어진 영광에는 감당해야 할 무게가 있습니다. 아버지의 마음과 역할을 수행하여 백성을 돌보고, 백성의 필요를 따라 국고를 열고 닫으며 관리해야 합니다. 그를 의지하여 붙든 사람들을 감당하려면 단단히 박힌 못처럼 견고하게 서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이들을 더 견고하게 세워주실 것입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5,16절 셉나는 나라의 경제를 맡은 관리지만, 위기에 처한 나라보다 자기 영달에 관심을 둔 자였습니다. 죽음 이후에도 자신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묘실을 조성하는 데 열정을 쏟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있어야 할 자리는 ‘높은 곳’이 아니고, 그가 지금 할 일도 ‘묘실을 파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낮은 자리, 고통당하는 백성의 삶으로 내려가 그들을 돌보는 일에 전념해야 마땅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행실처럼, 그를 ‘예루살렘과 상관없는 자’로 선언하시고, 주인의 집에 수치를 끼치는 자(18절)로 평가하십니다.

25절 단단히 박힌 못도 때가 되면 삭아 부러집니다. 그러면 그것이 붙들고 있던 것들이 떨어져 산산조각 날 것입니다. 제 역할을 잘 감당하던 이들도 너무 많은 이의 기대(혹은 청탁)에 부응하지 못하고 부러지거나, 혹은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몰락할 때가 많습니다. 사람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요? 그러나 십자가에 자신을 못 박으신 예수님은 결코 녹슬지 않는 우리 영광이십니다. 우리 삶을 걸 수 있는 분은 오직 그리스도뿐입니다.

기도
공동체-주님이 맡겨주신 지위와 권력을 저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남용하지 않게 하소서.
열방-7천만 명의 인터넷 사용자가 있는 파키스탄에서는 정부가 강력한 인터넷 검열 규정법을 도입하였다. 정부가 표현의 자유를 국민의 기본권으로 인식하고 존중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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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  내가 또 다윗의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
사람을 세우고 그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로 통치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셉나는 자신의 유익을 먼저 구하며 딴 생각으로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권위를 남용하였습니다.
국고를 맡으며 얼마나 유혹이 심하였을까? 자신의 사후를 위해 묘실을 만들것을 꾸짖으시며 큰 심판을 하시는 하나님, 다른 사람들은 속일 수 있으나 하나님은 속일 수 없음을 보게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이 유익이나 형통함을 구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주어진 환경, 재물을 어떻게 활용할지 늘 깨어서 기도하며 활용하게 하소서.
풍성히 채워주신다고 흥에 취할 것이 아니라 주신이유와 사명은ㄹ 늘 깨닫게 하소서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그 날에 내가 힐기야의 아들 내 종 엘리아김을 불러 21네 옷을 그에게 입히며 네 띠를 그에게 띠워 힘 있게 하고 네 정권을 그의 손에 맡기리니 그가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의 집의 아버지가 될 것이며 ...

하나님은 이스라엘 나라의 왕들과 지도자들은 세우시기도 하고 또 페하기도 하시는 주권자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을 위하여 세움을 받은 사람은 그 권세가 하나님으로 부터 온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가 하는 모든 일은 위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뜻대로 다스려야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주권을 망각한 아담이 에덴에서 추방되듯 사울도 역시 왕권을 잃어버립니다.
오늘 본문의 셉나역시 그런 부류에 속한 사람으로서 자기 욕심대로 살다가 모든 것을 잃어버립니다.

- 셉나와 같은 자들은 회개하여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드려야합니다.
- 엘리야김과 같은 충성된 자들은 하나님께 지혜와 능력을 구해야 합니다.

교회의 지도자로 세움을 입은 자로서 마음 깊은 곳으로 부터 주님의 뜻을 받들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내 속에 돌이켜 회개할 것은 무엇인지, 주님께로부터 지혜와 능력을 공급을 받아야할 연약한 부분은 어떤 것인지....
언젠가 내 인생의 못이 삭아 떨어지기 까지 겉사람은 낡아지나 나의 속은 주님의 은혜로 날로 새로워지기를 기도합니다. 

교회도 사역자들도 한 때, 한 시대에 쓰임 받고 사라지는 것이 인생의 한계라는 것이 성경의 증언입니다.
느보산에 올라가서 약속의 땅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던 모세의 심정을 생각해 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제게 족합니다." 라고 기도하며 주님의 품으로 갔겠지요.

주님께서 내게 주신 비전에 나의 남은 인생을 산제사로 드립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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