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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회복을 위해 [ 창세기 42:18 - 4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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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0-09-09 22:16 조회 Read10,378회 댓글 Reply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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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Thur.진정한 회복을 위해

본문의 중심내용

요셉은 시므온을 볼모로 잡고 막내 베냐민을 데려오도록 요구합니다. 형들이 아버지 야곱에게 돌아와 베냐민을 데려가게 해달라고 설득하지만, 야곱은 이를 거절합니다. 


[ 창세기 42:18 - 42:38 ] (찬송556장)

베냐민을 요구하는 요셉
18사흘 만에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너희는 이같이 하여 생명을 보전하라 19너희가 확실한 자들이면 너희 형제 중 한 사람만 그 옥에 갇히게 하고 너희는 곡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안의 굶주림을 구하고 20너희 막내 아우를 내게로 데리고 오라 그러면 너희 말이 진실함이 되고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들이 그대로 하니라 21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22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그 아이에 대하여 죄를 짓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더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핏값을 치르게 되었도다 하니 23그들 사이에 통역을 세웠으므로 그들은 요셉이 듣는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곤궁에 빠진 요셉의 형들
24요셉이 그들을 떠나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그들과 말하다가 그들 중에서 시므온을 끌어내어 그들의 눈 앞에서 결박하고 25명하여 곡물을 그 그릇에 채우게 하고 각 사람의 돈은 그의 자루에 도로 넣게 하고 또 길 양식을 그들에게 주게 하니 그대로 행하였더라 26그들이 곡식을 나귀에 싣고 그 곳을 떠났더니 27한 사람이 여관에서 나귀에게 먹이를 주려고 자루를 풀고 본즉 그 돈이 자루 아귀에 있는지라 28그가 그 형제에게 말하되 내 돈을 도로 넣었도다 보라 자루 속에 있도다 이에 그들이 혼이 나서 떨며 서로 돌아보며 말하되 하나님이 어찌하여 이런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는가 하고

아버지에게 보고함
29그들이 가나안 땅에 돌아와 그들의 아버지 야곱에게 이르러 그들이 당한 일을 자세히 알리어 아뢰되 30그 땅의 주인인 그 사람이 엄하게 우리에게 말씀하고 우리를 그 땅에 대한 정탐꾼으로 여기기로 31우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는 확실한 자들이요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32우리는 한 아버지의 아들 열두 형제로서 하나는 없어지고 막내는 오늘 우리 아버지와 함께 가나안 땅에 있나이다 하였더니 33그 땅의 주인인 그 사람이 우리에게 이르되 내가 이같이 하여 너희가 확실한 자들임을 알리니 너희 형제 중의 하나를 내게 두고 양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안의 굶주림을 구하고 34너희 막내 아우를 내게로 데려 오라 그러면 너희가 정탐꾼이 아니요 확실한 자들임을 내가 알고 너희 형제를 너희에게 돌리리니 너희가 이 나라에서 무역하리라 하더이다 하고 35각기 자루를 쏟고 본즉 각 사람의 돈뭉치가 그 자루 속에 있는지라 그들과 그들의 아버지가 돈뭉치를 보고 다 두려워하더니

야곱의 슬픔
36그들의 아버지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에게 내 자식들을 잃게 하도다 요셉도 없어졌고 시므온도 없어졌거늘 베냐민을 또 빼앗아 가고자 하니 이는 다 나를 해롭게 함이로다 37르우벤이 그의 아버지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오지 아니하거든 내 두 아들을 죽이소서 그를 내 손에 맡기소서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리이다 38야곱이 이르되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의 형은 죽고 그만 남았음이라 만일 너희가 가는 길에서 재난이 그에게 미치면 너희가 내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8-20절 요셉이 형들에게 제안한 ‘생명을 보전하는 길’은 단순한 엄포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태도에 따라 그들뿐 아니라 야곱 족속의 안위가 결정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요셉의 이야기는 단순히 형제간 은원을 해결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구원하시는 큰 그림의 일부입니다. 이처럼 오늘 내게 주신 말씀을 묵상하고 적용할 때, 나를 넘어 가족과 공동체와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일이 될 것입니다.

21,22절 요셉의 형들은 ‘한 형제’(시므온)를 애굽에 두고 떠나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 일은 전에 ‘한 형제’(요셉)를 매몰차게 버린 일을 떠올리게 했고, 그들이 당하는 괴로움이 형제의 피를 흘린 대가라는 생각에 더욱 참담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닥친 괴로운 상황도 나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는다면 유익할 수 있습니다.

23-25절 형들의 말을 듣던 요셉은 지난날들이 떠올라 감정이 복받칩니다. 오래전 그를 팔아넘긴 형들이지만, 지금까지 그 일에 대해 괴로움을 느끼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감정을 주체하기 어려웠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감정을 추스르고 다시 형들 앞에 돌아와 절제된 모습으로 계획한 일을 실행에 옮깁니다. 지금 형들의 ‘뉘우치는 말’을, 볼모 잡힌 시므온을 책임지는 ‘뉘우치는 행동’으로 보여주기를 바란 것입니다. 자녀를 바른 길로 이끌고, 사랑하는 지체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때로 냉정하게 대처하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일 수 있습니다.

35-38절 야곱 가족에게 닥친 시련에 가정의 곪은 상처가 드러납니다. 야곱은 시므온이 볼모로 잡혀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구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치 베냐민이 유일한 아들인 것처럼 집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르우벤이 두 아들의 목숨을 담보로 삼지만, 야곱은 끝내 베냐민을 내어주기를 거부합니다. 이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푸는 실마리는 결국 각자 집착하던 것을 내려놓고 자신을 부인하는 모습에서 찾게 될 것입니다. 혹 우리 가정, 우리 교회에도 오랫동안 방치하는 문제는 없습니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십시오.

기도
공동체-저희 가정과 교회 안에 깨어진 관계들을 회복하여 주소서.
열방-10억 명에 이르는 세계 도시 빈민들은 대부분 사회 시설 미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각국 정부가 도시 빈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 그들의 삶이 개선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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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 사흘 만에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너희는 이같이 하여 생명을 보전하라
다 계획이 있었던 요셉, 그 중심은 하나님을 경외함이었습니다.
자신이 욕심이나 감정으로 짜여진 계획으로 형제들을 대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3일 동안 하나님께 의뢰하고 응답받은 내용으로 이러한 거시적인 회복의 계획을 실행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영화시나리오와 같이 형제들은 자신들의 죄가 생각나며 이에 대한 회개의 기회를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왜 이런일을 시키는지, 정탐꾼으로 의심받았는데  이를 조사하는 방법이 가족을 다 데리고 오라는 것은 약간 달라 보입니다.
그 당시에는 이런방법으로 신분을 확인했을 수도...
방법에 대한  의심도 하지 않고 그대로 행하는 야곱의 아들들은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들의 과거의 죄를 연상하며, 진정한 회개의 길로 들어서개 됩니다.
내 생각과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은 깨닫게 해주시고 회복이 기회를 주심을 기억하겠습니다.
기대한 것과 다르다고, 잠시 원망하고 의심한다고 해도, 하나님만 바라보며 의지하며 의뢰하는 자가 되기를 ...
지금 근시안적으로 보며 주저앉아있지 말고 분명 계획이 있으신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지하며 한걸음 더 나아가는 오늘 되게 하소서.
놀고싶은데, 쉬고 싶은데,,, 그럴 때 연구의 목적이, 내 모든일의 목적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어서 하나님이 주권자이시며 인도자 이심을 믿습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형들에 대한 요셉의 의도는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정한 관계회복이 이루어질 수 없으머, 또한 형들은 여전히 죄가운데서 죄를 반복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형들이 13년 전에 자기들이 지은 죄를 상기하고 두려워하는 모습을 본 요셉은 만감이 교차한듯 숨죽여 울었습니다. 
진정한 관계회복을 위해서 요셉이 감당해야하는 것은 자기의 감정(원수감정, 연민의 정)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감정적인 행동은 그것이 어떤 쪽으로 표출되든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감정이란 마치 활화산과 같아서 우리의 의지와 상관 없이 충동적으로 표출될수 있기에 기도로 깨어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된 감정의 표출은 "즉시 회개" 함으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 해결 해야 합니다.
가인에게서 감정에 휩쓸린 인생의 처참한 결말을 볼 수 있기에 주님께서 다음과 같이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엡 4:26-27)

애굽에서 돌아온 아들들로부터 보고를 받은 야곱은 이제 마지막 남은 정의 끈을 놓아야했습니다.
그것은 베냐민에 대한 집착이었고 이를 잘 아는 요셉은 베내민을 통해서 야곱을 애굽으로 오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약점과도 같고 헛된 집착과도 같은 부분까지도 이용하셔서 당신의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은 가히 경이적인 분입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일찌기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역사섭리의 궤도에 무임승차한 무익한 종입니다.
행여 마음 깊은 곳에 회개하지 않은 죄와 풀지 못한 감정의 찌꺼기라도 있으면 척결하겠나이다.
또한 저의 심령 가운데 베냐민과 같은 헛된 집착이나 미련이 있다면 주님나라 가는 길목에 말끔히 버리게 하소서.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시고 그것이 도리어 축복의 전환점이 되도록 하시리라 믿습니다. 주님......
지극히 무익하오나 저게 사시는 분이 주님이시니 죽는 것 조차도 유익한줄 믿고 나아갑니다.   
 
* 주님의 교회가 그 어떤 세상의 것과 타협하지 않고 주님의 말씀의 반석 위에 굳게 서기를 기도합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곱의 인생은 참으로 험했습니다.자기의 야심과 집착을 따라 달려온 그로써 하나님의 쓰임을 받기에는 이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했습니다.
그가 벤자민을 내놓아야하듯이 우리안에 정리되어야할  집착의 찌꺼기가 무었인지 내려놓고 준비하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감당하는 자가되기를 기도합니다.
요셉은 지은 죄때문에 드려워하는 형들을 바라보고 아픈 마음에 몰래 울고나와서는 게속해서 형들을 다그칩니다.진정한 회복을 위해 회개하도록 돕는 사랑을 통해 하나님과 만날 길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처참하게 망가졌던 요셉은 순전한 모습으로 하나님앞에 살았기에 총리까지되어  세상를 구원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지금까지 축복하시고 인도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화개시키는 사랑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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