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이 즐거움으로 [ 창세기 43:16 - 43:34 > 큐티나누기 Quie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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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즐거움으로 [ 창세기 43:16 - 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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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0-09-11 20:01 조회 Read10,557회 댓글 Reply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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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Sat, 두려움이 즐거움으로

본문의 중심내용

또다시 요셉과 형들이 만납니다. 형들은 두려운 마음으로 베냐민을 데리고 애굽으로 내려가지만, 요셉이 베푸는 의외의 환대에 평안을 얻습니다. 


[ 창세기 43:16 - 43:34 ] (찬송384장)

요셉의 집으로 인도된 형제들
16요셉은 베냐민이 그들과 함께 있음을 보고 자기의 청지기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을 집으로 인도해 들이고 짐승을 잡고 준비하라 이 사람들이 정오에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니라 17청지기가 요셉의 명대로 하여 그 사람들을 요셉의 집으로 인도하니 18그 사람들이 요셉의 집으로 인도되매 두려워하여 이르되 전번에 우리 자루에 들어 있던 돈의 일로 우리가 끌려드는도다 이는 우리를 억류하고 달려들어 우리를 잡아 노예로 삼고 우리의 나귀를 빼앗으려 함이로다 하고 19그들이 요셉의 집 청지기에게 가까이 나아가 그 집 문 앞에서 그에게 말하여 20이르되 내 주여 우리가 전번에 내려와서 양식을 사가지고 21여관에 이르러 자루를 풀어본즉 각 사람의 돈이 전액 그대로 자루 아귀에 있기로 우리가 도로 가져왔고 22양식 살 다른 돈도 우리가 가지고 내려왔나이다 우리의 돈을 우리 자루에 넣은 자는 누구인지 우리가 알지 못하나이다 23그가 이르되 너희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하나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재물을 너희 자루에 넣어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 너희 돈은 내가 이미 받았느니라 하고 시므온을 그들에게로 이끌어내고 24그들을 요셉의 집으로 인도하고 물을 주어 발을 씻게 하며 그들의 나귀에게 먹이를 주더라 25그들이 거기서 음식을 먹겠다 함을 들었으므로 예물을 정돈하고 요셉이 정오에 오기를 기다리더니

요셉과 베냐민의 재회
26요셉이 집으로 오매 그들이 집으로 들어가서 예물을 그에게 드리고 땅에 엎드려 절하니 27요셉이 그들의 안부를 물으며 이르되 너희 아버지 너희가 말하던 그 노인이 안녕하시냐 아직도 생존해 계시느냐 28그들이 대답하되 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평안하고 지금까지 생존하였나이다 하고 머리 숙여 절하더라 29요셉이 눈을 들어 자기 어머니의 아들 자기 동생 베냐민을 보고 이르되 너희가 내게 말하던 너희 작은 동생이 이 아이냐 그가 또 이르되 소자여 하나님이 네게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노라 30요셉이 아우를 사랑하는 마음이 복받쳐 급히 울 곳을 찾아 안방으로 들어가서 울고 31얼굴을 씻고 나와서 그 정을 억제하고 음식을 차리라 하매 32그들이 요셉에게 따로 차리고 그 형제들에게 따로 차리고 그와 함께 먹는 애굽 사람에게도 따로 차리니 애굽 사람은 히브리 사람과 같이 먹으면 부정을 입음이었더라 33그들이 요셉 앞에 앉되 그들의 나이에 따라 앉히게 되니 그들이 서로 이상히 여겼더라 34요셉이 자기 음식을 그들에게 주되 베냐민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다섯 배나 주매 그들이 마시며 요셉과 함께 즐거워하였더라

도움말
23,27,28절) ‘안심’, ‘안부’, ‘안녕’, ‘평안’은 모두 히브리어 ‘샬롬’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6-34절 요셉의 꿈을 이루십니다(37:7,9). 우여곡절 끝에 열한 명의 형제들이 요셉 앞에 서게 하시고 그에게 엎드려 절하게 하십니다(26,28절). 아비가 꾸짖고 형제들이 구덩이에 던지며 저항하던 그 꿈을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성취하신 것입니다. 요셉은 이해할 수 없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거친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도 이와 같습니다. 지금 고난의 수렁을 지나고 있든지, 혹은 승승장구하며 높은 산을 오르든지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과정임을 잊지 말아야 실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6-22절 요셉의 집으로 인도받은 형들은 도둑으로 몰려 ‘노예’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요셉을 ‘노예’로 판 대가로, 자신들 역시 ‘노예’가 될 것이라는 두려움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처럼 해결되지 않은 죄는 늘 마음에 죄책감으로 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요셉 앞에서 죄를 고백한 후에야 비로소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내 안에 묵은 죄악을 더 이상 덮어두지 말고 속히 주님께 아룁시다.

23,24절 요셉의 청지기는 요셉의 형들이 내어놓은 돈을 ‘너희 하나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답합니다. 불안해하는 형들을 안심시키는 말이지만, 하나님이 요셉을 통해 야곱 가족을 돌보실 것을 내다보는 말이기도 합니다. 청지기가 억류되었던 시므온을 데려오고 잠시 후 요셉이 합류하면 베냐민을 포함한 모든 형제가 한 자리에서 화해의 의식을 치를 것입니다. 전에 요셉의 안녕(샬롬)을 거절했고, 지금도 요셉이 베푼 은혜를 의심하는 형들이지만, 하나님은 끝내 그들을 샬롬으로 인도해가십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일방적인 사랑과 은혜로 안식을 주실 것입니다.

27,29절 요셉은 야곱의 ‘안녕’(샬롬)을 묻고, 주께서 베냐민에게 ‘은혜’ 베푸시기를 구합니다. 야곱이 베냐민을 위해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 것(14절)이 이렇게 응답받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며 기도하는 이들을 위해 항상,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자기 힘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기에 누리지 못할 뿐입니다.

기도
공동체-참된 회개를 허락하셔서 참 자유와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열방-이라크 국민들은 질병을 신의 심판으로 여겨 코로나19 검사나 격리, 입원치료를 원치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잘못된 인식이 사라져 속히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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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3그가 이르되 너희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하나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재물을 너희 자루에 넣어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 너희 돈은 내가 이미 받았느니라 하고 시므온을 그들에게로 이끌어내고...

요셉의 청지기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요셉의 형제들을 위로하는 말입니다.
청지기는 요셉에게서 사안의 전후를 다 들어서 알고 있었으므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었을 것입니다.
너희 하나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라는 말에서 아브라함으로 부터 시작되는 하나님의 역사섭리의 편린을 보게 합니다.
이에 요셉이 베푼 만찬자리에서 11형제가 요셉에게 머리를 조아리여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일찌기 요셉에게 주신 꿈의 성취입니다.

요셉의 꿈은 단순히 그의 출세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에게 두신 하나님의 뜻을 구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셉의 인생은 아브라함으로 부터 시작 된 하나님의 인류 구원의 섭리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생각하는 것과 같이 요셉의 이야기는 권선징악의 동화에 불과할 뿐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인생 또한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의 차원에서 접근하지 않는다면 무의미합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하심이니라. (엡 2:10)

사랑하시는 주님,
이 아침에 저를 향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다시금 절감하며 종의 인생에 두신 하나님의 목적을 묵상합니다.
주님의 거룩하신 역사섭리의 차원에서 조명해 볼 때 저의 생애는 얼마나 귀하고 영광스러운지요.
저의 남은 인생을 통해서 오직 주님의 꿈을 이루소서, 주님......

* 오늘 유대현집사님의 생일입니다. 주님과 교회와 사람들을 섬기는 일에 묵묵히 자원하여 헌신하는 집사님의 인생을 축복하시고
  주님께서 영광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셉 곧 애굽총리의 집에서 환대를 받게된 형들의 심정을생각해봅니다.
살기위해 왔지만 지은 죄가있기에 여러가지 궁리를 하며 두려움에 떨고있습니다. 죄문제를 해결하지않고는  몸과  마음이 병들어가고 참평안을 얻기힘듭니다.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돌아보고  어찌하든지  회개할 수있도록  요셉은 형들을 환대하며 깨우치고있습니다.감정에 치우치지아니하고 하나님의 역사섭리의 큰 틀안에서 문제를 해결하고있습니다.
나의 하는 말과 행동이 조신하여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주님의 몸된 교회에 덕이되기를 원합니다.
지헤를 주셔서 인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제들은 자꾸 데자뷔처럼 요셉에게 행했던 죄의 기억과 마주칩니다.
철저히 회개하지 않으면 믿음의 족속이 될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원치않게 생긴 돈에 대해서도 정직하게 아뢰며 정직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의 12지파가 준비되게 됩니다.
우리 사람의 방법대로가 아닌 하나님 방법대로 훈련과 연단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내게 평탄함만이 있다면 과연 그것이 나를 연단시키고 있는지 돌이켜봅니다.
순탄한 일만 일어나 아무걱정, 염려없이 사는지,,,
전혀 그렇지 않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논문 다시 쓰도록 용기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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