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서 영광으로 [ 고린도후서 3:1 - 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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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0-09-29 01:52 조회 Read9,165회 댓글 Reply2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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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하나님의 영광'에 대해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이지만 그 의미를 설명하자면 참 난감합니다.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어떠하심 등으로 이해되는데, 오늘 말씀에도 자주 사용되는 영광의 용어 때문에 약간 이해하기 어렵지만,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는 것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이라는 것 같습니다. 수건은 무엇을 가리기 위해서 쓰는 것인데, 이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본다는 말씀은 정말 뚜렷이 직접적으로 대면하게 되는것을 묘사합니다.
새로운 언약의 일꾼으로 부르시고 없어질 것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위해 살며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되는 이 삶의 여정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수건과 같이 어떤 편견, 형식, 율법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못하고 구하지 못하고 있지 않은지 늘깨어 지나게 하소서.
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남을 잊지 않게 하소서! 무슨일이든지 하나님께 초점을 두고 사는 하루되게 하소서!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3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우리가 누구의 편지를 읽을 때 그 편지를 사람의 인격, 사상, 소원, 등 그 존재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이 바울의 편지이며 이를 읽는 사람들이 그 편지의 핵심내용인 그리스도를 알게 된다는 뜻입니다.
세상사람들은 나를 통해서 무엇을 읽으며 우리 교회 성도들을 통해서 무엇을 볼 수 있을까?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우선 먼저 두려운 마음이 앞서는 것은 겸손해서가 아니라 부족함 때문입니다.
오늘 과거 속에서 불쑥 나타나듯이 대학 후배이며 군대 동기가 우리집을 방문했습니다.
1973년에 헤어진 후 나이 들어가면서 저를 찾고 찾다가 결국 47년만에 만난 것입니다.
그리고는 저 자신도 잊어버렸던 과거의 이야기들을 소상하게 기억하며 나의 옛 모습을 들어냈습니다.
이제 곧 주님을 뵈올 순간에 저의 겉 사람 뿐 아니라 내면까지고 다 철저히 복기하듯 들러내실 것을 생각하니 모골이 송연합니다.
과연 그리스도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가림이 되지 않는다면 정녕 소망이 없는 인생임을 다시금 절감하며 재헌신을 다집합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존재 자체가 불투명한 인생입니다.
어디에 가서 누구를 만나든지 그리스도의 편지로서 주님을 드러내는 삶을 위해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