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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누기 Quiet Time

06.01.잠언 Pr 1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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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1-05-31 22:38 조회 Read10,511회 댓글 Reply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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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말씀 듣기        해설보기      English Edition

잠언 Pr 17:1-14 (개역개정/ESV) 


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2  슬기로운 종은 부끄러운 짓을 하는 주인의 아들을 다스리겠고 또 형제들 중에서 유업을 나누어 얻으리라

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4  악을 행하는 자는 사악한 입술이 하는 말을 잘 듣고 거짓말을 하는 자는 악한 혀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느니라

5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하지 못할 자니라

6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7  지나친 말을 하는 것도 미련한 자에게 합당하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거짓말을 하는 것이 존귀한 자에게 합당하겠느냐

8  뇌물은 그 임자가 보기에 보석 같은즉 그가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하게 하느니라

9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10  한 마디 말로 총명한 자에게 충고하는 것이 매 백 대로 미련한 자를 때리는 것보다 더욱 깊이 박히느니라

11  악한 자는 반역만 힘쓰나니 그러므로 그에게 잔인한 사자가 보냄을 받으리라

12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곰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13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14  다투는 시작은 둑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


1   Better is a dry morsel with quiet than a house full of feasting  with strife.

2  A servant who deals wisely will rule over a son who acts shamefully and will share the inheritance as one of the brothers.

3   The crucible is for silver, and the furnace is for gold, and the LORD tests hearts.

4  An evildoer listens to wicked lips, and a liar gives ear to a mischievous tongue.

5  Whoever mocks the poor insults his Maker; he who is glad at calamity will not go unpunished.

6   Grandchildren are the crown of the aged, and the glory of children is their fathers.

7  Fine speech is not becoming to a fool; still less is false speech to a prince.

8   A bribe is like a magic  stone in the eyes of the one who gives it; wherever he turns he prospers.

9  Whoever covers an offense seeks love, but he who repeats a matter separates close friends.

10  A rebuke goes deeper into a man of understanding than a hundred blows into a fool.

11  An evil man seeks only rebellion, and a cruel messenger will be sent against him.

12  Let a man meet a she-bear robbed of her cubs rather than a fool in his folly.

13  If anyone returns evil for good, evil will not depart from his house.

14  The beginning of strife is like letting out water, so quit before the quarrel breaks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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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물질적으로 풍부한 가운데 다투는 가정들이 있는가 하면 가난하여도 조용한 가운데 온기가 도는 가정도 있습니다.
어떤 학자의 주장에 의하며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남은 것은 자기들이 먹을 수 있었으므로 "제육이 가득하다는 것"은 부잣집에서 크게 제사를 드렸다고 해석합니다. 하나님께 화목제사를 그토록 크게 드렸으나 막상 가정에는 화평이 없는 irony 혹은 위선을 지적하는 말씀이라고 봅니다.

신앙을 함께 출발하여 갈대아우르, 가나안, 애굽 등지를 오가면서 오랫동안 동고동락하던  아브람과 롯은 소유가 많아지면서 불화의 씨앗이 생기기 시작하여 결국은 갈라서게 되었던 것을 우리는 배웠습니다. . 

소위 재벌가의 자녀들이 상속문제로 소송을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또 부모의 아파트 한 채룰 놓고 서로 가지겠다고 자녀들끼리 피터지게 싸우는 것 역시 세상사람들 가운데 자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대부분의 교회들도 개척 초기에는 은혜롭고 화평하다가 교세가 커지고 직분들과 이해관계가 다양화되면서 세상사람들 보다 오히려 더욱 악한 모습으로 불화하고, 소송하고, 끝내는 분열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거창하게 예배드리고는 바로 싸움에 돌입하는 것보다 소수의 진솔한 성도들이 진리와 영으로 예배드리는 것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가정이기에 말입니다.

우리가 함께 이룬 교회가 비록 규모면에서 작을지라도 주님을 중심으로 화평한 가운데, 주님께서 분부하신 위대한 사명(The Great Commission을 감당하기 위해서 세계를 가슴에 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서로 화평하지 못하면서 불신자들에게 하나님과 화평하라고 전도하는 것은 위선이며, 다 같은 죄인으로서 서로 용납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하나님께서 죄인을 받으신다고 선포하는 것 또한 공허한 외침에 다름 아니라고 믿습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떡 한조각만 있고도 화복하는 교회를 이루기 위해서 저 자신부터 할 알의 썩는 밀알이 되고자 헌신하며 기도드립니다. .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롬 15:7)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은과 금같이 귀한 것은 연단을 통해서 반짝이며 아름답게 빛을 발합니다.이와같이 하나님은 인생들의 마음을 연단하셔서 귀히 쓰실만한 그릇으로 길러내십니다.
연단을 싫어하여 자기 기분내키는 대로 사는 자는 미련하고 악하여서 스스로 올무에 빠지게됩니다.
주님이 지으신 이 세계에서 슬기로운 청지기가 돠어 부끄러운 일을 하는 주인의 아들을 다스리어 하나님의 기업을 나누어갖는 자가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형제들을 귀히 여기고 허물을 덮어주는 사랑을 베풀면서 안내하는 가운데 선한 역사를 이룰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미련한 저를 참으시고 시련가운데 연단시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사람에게 마음이라는 것을 주시고 그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와 찬양, 믿음을 받으시는 하나님, 참 오묘합니다.
마음이 아프거나 슬플 때도 있고 소망을 잃어 허망한 때도 있고, 모든  것을 마음으로 느끼고 깨닫고 만족하게되는거 같습니다. 마음으로 통회하고 뉘우치는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교훈을 깨닫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 해왔던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이 마음을 연단(test) 하신다고 합니다.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 드리고 내 맘대로 사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훈련하심을 따라 순종하고 감사드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자녀들 방학중 학업이나 생활 지도에 지혜를 주시고 마음으로 드리는 큐티를 잘 훈련하게 하소서.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  뇌물은 그 임자가 보기에 보석 같은즉 그가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하게 하느니라. 8  A bribe is like a magic  stone in the eyes of the one who gives it; wherever he turns he prospers.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 하시는 걸까요??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말씀 그대로  받아들이면 정말 뇌물을 사용해 번영한다는 것 같아 무척 혼난 스럽네요^^
다른 성경 버전을 좀 찾아보니
8.  A gift is as a precious stone in the eyes of him that hath it: whithersoever it turneth, it prospereth. (KJV),
8 Receiving a gift is like getting a rare gemstone;  any way you look at it, you see beauty refracted (Message Bible)
뇌물이 gift 라는 선물로 표현 되었네요  선물과 뇌물의 차이가 선의와 악의로 명확한 차이가 나는데 왜 이렇게 번역하였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 당시에는 뇌물도 선물처럼 여겨졌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여기서 방점은 그 임자가 아닐까요? 그가 보기에 뇌물은 보석 같고, 자기가 가는 길을 열어 주는 열쇠 역할을 한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선물 잘 쓰면 내가 가는 길을 편하게 해 주는 건 사실이죠. 선물/ 뇌물을 받으면 좀 더 신경을 쓰죠. 그런데 뇌물로 내 길은 쉽고 잘 가지만, 하나님이 원하는 길을 가는 건 아니어서 별로 큰 관심이 가진 않습니다. 받는 사람 입장에선 일단 받고 나면 발목이 잡히기에 조심해야 하죠.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 구절 덕분에 오늘 여기저기 한글 영어 블로거와 해석들을 찾아 보았네요..
블로거는 성령님이 각자에게 주신 말씀대로 묵상을 올린것이 많군요. 따라야할지 말아야 할지...

제 결론은... ㅎㅎ
우리가 받은 절대 파워의 뇌물은 예수님의 십자가 입니다. 동의 하시나요??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내일 Wisconsin으로 출발하는 Laurie 목사님댁을 방문하여 기도하고 집에 들어와서 보니 그동안 활발한 대화와 나눔이 있었네요.
참으로 흐믓하고 감사하고 건강한 교회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할렐루야!
이 말씀에 대한 나의 견해는 다음과 같습니다.여러분의 성경공부에 참고가 되기 바랍니다.

잠 17:8은 그 뜻을 분병히 정의하는데 다양한 견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소위 난해한 구절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뇌물이라고 번역된 "השחד" 라는 히브리 단어는 선물이라는 뜻과 함께 쓰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히브리어는 장인과 처남, 남편과 남자 라는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혼용되기 때문에 문맥에 따라서 해석을 달리 해야 한다는 맥락에서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개역성경과는 다른 구약사본에서 번역 된 Kimg James Version은 "선물"이라고 번역했습니다.

뇌물은 불의한 동기에서 억지로 주어짐으로써 기름칠 하듯 관계성을 매끄럽게 하지만 그 결과는 부정적입니다.
반면에 선물은 선한 동기에서 자발적으로 주어짐으로서 역시 관계성을 매끄럽게 하고 그 결과는 긍정적입니다.
이상의 내용에서 볼 때 관계성이나 일처리가 매끄럽게(형통하게) 되는 기능적인 면에서는 같은 역할을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같은 단어를 선의로 드리는 "선물" 이라고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이 합당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는 청지기에 대해서 하신 말씀이 비슷한 예라고 생각됩니다.(눅 16:1-9)
주인의 재산을 허비한 청직이는 주인에게 발각되어서 쫓겨나게 되자 주인에게 빚진자들을 불러 증서를 고쳐서 빚을 탕감해 줌으로서 주인에게 더 큰 피해를 안겼습니다. 그것이 자기가 쫓겨난 후에 그들이 자기를 후대할 것을 기대하고 한 불의한 행위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불의한 청지기를 지혜 있다고 칭찬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불의한 청지기의 불의 자체를 칭찬하신 것이 아니라 그가 장래 일을 대비하였다는 사실 자체만을 칭찬한 것입니다. 장래에 대한 아무런 대책없이 사는 세상을 향한 경고이었던 것입니다.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이 구절을 읽으면서, 신앙에서 성장하고 싶으면 마음의 연단은 필수 조건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이런 저런 일로 마음으로 고민하고, 힘들어 하고, 결정하면서 우리 그리스도 형제, 자매는 그러는 과정을 통해 자라납니다. 마주한 상황에 전혀 고민 없이 쉬운 길을 선택하면 연단의 기회 없이, 성장은 오지 않습니다.  힘든 상황에 대해서 감사하면, 열심히 고민하며 살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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