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 사사기 Judges 15:1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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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1-11-30 22:44 조회 Read11,958회 댓글 Reply6건관련링크 Link
본문
본문의 중심내용
아내를 잃고 동족에게 배반당한 삼손은 블레셋에게 복수를 선언하고 나귀 턱뼈로 대승을 거둡니다. 하나님은 갈증을 이기지 못한 삼손에게 샘을 허락하십니다.
[ 사사기 15:1 - 15:20 ] (찬송215장)
삼손의 보복
1얼마 후 밀 거둘 때에 삼손이 염소 새끼를 가지고 그의 아내에게로 찾아 가서 이르되 내가 방에 들어가 내 아내를 보고자 하노라 하니 장인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2이르되 네가 그를 심히 미워하는 줄 알고 그를 네 친구에게 주었노라 그의 동생이 그보다 더 아름답지 아니하냐 청하노니 너는 그를 대신하여 동생을 아내로 맞이하라 하니 3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해할지라도 그들에게 대하여 내게 허물이 없을 것이니라 하고 4삼손이 가서 여우 삼백 마리를 붙들어서 그 꼬리와 꼬리를 매고 홰를 가지고 그 두 꼬리 사이에 한 홰를 달고 5홰에 불을 붙이고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곡식 밭으로 몰아 들여서 곡식 단과 아직 베지 아니한 곡식과 포도원과 감람나무들을 사른지라 6블레셋 사람들이 이르되 누가 이 일을 행하였느냐 하니 사람들이 대답하되 딤나 사람의 사위 삼손이니 장인이 삼손의 아내를 빼앗아 그의 친구에게 준 까닭이라 하였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가서 그 여인과 그의 아버지를 불사르니라 7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은즉 내가 너희에게 원수를 갚고야 말리라 하고 8블레셋 사람들의 정강이와 넓적다리를 크게 쳐서 죽이고 내려가서 에담 바위 틈에 머물렀더라
삼손의 결박
9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와 유다에 진을 치고 레히에 가득한지라 10유다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올라와서 우리를 치느냐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올라온 것은 삼손을 결박하여 그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려 함이로라 하는지라 11유다 사람 삼천 명이 에담 바위 틈에 내려가서 삼손에게 이르되 너는 블레셋 사람이 우리를 다스리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같이 행하였느냐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내게 행한 대로 나도 그들에게 행하였노라 하니라 12그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결박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려고 내려왔노라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치지 아니하겠다고 내게 맹세하라 하매 13그들이 삼손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다만 너를 단단히 결박하여 그들의 손에 넘겨 줄 뿐이요 우리가 결단코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고 새 밧줄 둘로 결박하고 바위 틈에서 그를 끌어내니라
나귀 턱뼈의 ‘산’과 부르짖는 자의 ‘샘’
14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들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를 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그의 팔 위의 밧줄이 불탄 삼과 같이 그의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15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집어들고 그것으로 천 명을 죽이고 16이르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천 명을 죽였도다 하니라 17그가 말을 마치고 턱뼈를 자기 손에서 내던지고 그 곳을 라맛 레히라 이름하였더라 18삼손이 심히 목이 말라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께서 종의 손을 통하여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들의 손에 떨어지겠나이다 하니 19하나님이 레히에서 한 우묵한 곳을 터뜨리시니 거기서 물이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을 엔학고레라 불렀으며 그 샘이 오늘까지 레히에 있더라 20블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 Judges 15:1 - 15:20 ]
1After some days, at the time of wheat harvest, Samson went to visit his wife with a young goat. And he said, “I will go in to my wife in the chamber.” But her father would not allow him to go in.2 And her father said, “I really thought that you utterly hated her, so I gave her to your companion. Is not her younger sister more beautiful than she? Please take her instead.”3 And Samson said to them, “This time I shall be innocent in regard to the Philistines, when I do them harm.”4 So Samson went and caught30 0 foxes and took torches. And he turned them tail to tail and put a torch between each pair of tails.5 And when he had set fire to the torches, he let the foxes go into the standing grain of the Philistines and set fire to the stacked grain and the standing grain, as well as the olive orchards.6 Then the Philistines said, “Who has done this?” And they said, “Samson, the son-in-law of the Timnite, because he has taken his wife and given her to his companion.” And the Philistines came up and burned her and her father with fire.7 And Samson said to them, “If this is what you do, I swear I will be avenged on you, and after that I will quit.”8 And he struck them hip and thigh with a great blow, and he went down and stayed in the cleft of the rock of Etam.9 Then the Philistines came up and encamped in Judah and made a raid on Lehi.10 And the men of Judah said, “Why have you come up against us?” They said, “We have come up to bind Samson, to do to him as he did to us.”11 Then3 ,000 men of Judah went down to the cleft of the rock of Etam, and said to Samson, “Do you not know that the Philistines are rulers over us? What then is this that you have done to us?” And he said to them, “As they did to me, so have I done to them.”12 And they said to him, “We have come down to bind you, that we may give you into the hands of the Philistines.” And Samson said to them, “Swear to me that you will not attack me yourselves.”13 They said to him, “No; we will only bind you and give you into their hands. We will surely not kill you.” So they bound him with two new ropes and brought him up from the rock.14 When he came to Lehi, the Philistines came shouting to meet him. Then the Spirit of the LORD rushed upon him, and the ropes that were on his arms became as flax that has caught fire, and his bonds melted off his hands.15 And he found a fresh jawbone of a donkey, and put out his hand and took it, and with it he struck1 ,000 men.16 And Samson said, “With the jawbone of a donkey, heaps upon heaps, with the jawbone of a donkey have I struck down a thousand men.”17 As soon as he had finished speaking, he threw away the jawbone out of his hand. And that place was called Ramath-lehi.18 And he was very thirsty, and he called upon the LORD and said, “You have granted this great salvation by the hand of your servant, and shall I now die of thirst and fall into the hands of the uncircumcised?”19 And God split open the hollow place that is at Lehi, and water came out from it. And when he drank, his spirit returned, and he revived. Therefore the name of it was called En-hakkore; it is at Lehi to this day.20 And he judged Israel in the days of the Philistines twenty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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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택님의 댓글
홍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 유다 사람 삼천 명이 에담 바위 틈에 내려가서 삼손에게 이르되 너는 블레셋 사람이 우리를 다스리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같이 행하였느냐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내게 행한 대로 나도 그들에게 행하였노라 하니라
하나님은 분명 삼손을 통해서 블레셋을 진멸 하셨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블레셋의 심기를 건드리는 삼손을 오히려 혼내고 있습니다. 이미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다스리고 있고 이제 그들은 이러한 속국의 상황에서 벗어나기 보다 그저 안전하게 지내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유다 군인 3000명이 삼손에게 왔는데, 이정도 숫자면 블레셋과 능히 싸워볼만한 숫자 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믿고 싸우기 보다는 비굴하게 목숨 부지하기를 더 좋아합니다. 결국 그들은 삼손을 결박한채로 블레셋에게 내어주게 됩니다.
결국 삼손은 블레셋 사람들로부터, 그리고 자기 백성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배신을 당하게 됩니다.
패배의식에 빠져있는 유다사람들처럼 영적 전쟁에서 나는 무기력하게 있지는 않는가? 스스로 돌아보고 반성하게 됩니다. 순간의 안락과 안전을 위해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잊어버리고 살고 있지 않는가? 판데믹 상황속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영적 전쟁을 생각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선한 싸움을 생각합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손의 행적은 참으로 단순하며, 무식하기 이를때 없습니다.
그러나 삼손의 이야기를 통틀어 삼손이 하나님에게서 떠났다는 애기는 없습니다.
이런 삼손의 태도가 키 아닌가 싶습니다. 태어날때 부터 힘이 세었던 삼손은 그것을 함부러 사용한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하나님께 목마름을 호소합니다.
오늘을 살고있는 나의 삶을 돌아 봅니다. 나의 모든것이 하나님께로 왔음에도 불구하고, 원래부터 내 것인냥 소유하고, 휘두르지는 않은지?
돌아보고 반성하며 다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손의 거친 보복이 시작됩니다. 여우 300 마리의 꼬리에 횃불을 달아 곡신단, 포도원, 감람나무를 불사른 것은 정말 재밌습니다. 여우의 꼬리를 본적이 있는데 정말 길고 풍성한것이 기억납니다. 아내와 장인의 죽음을 초래하고 이에 대한 보복을 또 시행합니다. 정강이와 넓적다리를 쳐서... 그리고 바위틈에 숨습니다.
유다 족속에 의해 결박당한 삼손은 블레셋에 넘겨줍니다. 그런데 갑자기,,, 갑자기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결박이 끊어지고 나귀의 새 턱뼈로 천 명을 죽입니다. 목이 말라 하나님을 찾아 하는 말이 '큰 구원을 베푸셨으나 이제 목말라 죽을 것...' 삼손은 싸움의 승리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을 알았습니다. 자기 생명까지 모두 내어맡긴 기도입니다.
엔학고레 샘 (부르짖는자의 샘)을 통해 회복시켜주신 하나님,
삼손의 행위가 갈팡질팡 하는 거 같아도 하나님께 부르짖고 의지하고 순종하는 태도를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르짖는 기도를 한지가 언제인지 떠올립니다. 통성기도를 하지 않은지 정말 오래된 것 같습니다. 갈급하지 않아서, 죽을 것 같은 상황이 없어서 그런걸까?
청년시절 통성기도를 통해 헌신을 다짐하고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하던 때가 떠오릅니다.
부르짖고 마음을 통하고 가만히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를 드리는 시간을 갖기.
교회, 직장 등의 이슈를 아뢰기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는자가 되기.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해할지라도 그들에게 대하여 내게 허물이 없을 것이니라 하고.
나는 강한 힘이 있지만, 내 형제는 힘이 없고 다른 사람들에게 지배를 받고 있다. 삼손이 처한 상황입니다. 내 형제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그 지배자들을 응징하는 방법을 삼손은 찾고 있었을까?. 삼손의 여자 편력을 보면 날나리 사사인거 같은데, 그가 자기 형제들을 보호해가며 지배자인 블레셋을 응징하고 어려움에 하나님을 찾는 걸 보면 지혜로운 사사 같기도 하고....좀 헷갈리는데요. 개인적으로 보면 삼손은 인간적으로 외로운 사람이었던 거 같습니다. 블레셋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지만, 그 아내를 빼앗기고, 블레셋 사람들이 그의 아내와 처가식구들을 죽이자, 그 이유로 블레셋 사람들에게 복수를 합니다. 마치 블레셋 여인과의 혼인은 블레셋을 응징하기 위한 하나님의 게획이고, 삼손은 그 목적을 위해 사용된 사사인거로도 보입니다. 삼손도 그 계획을 알고 있고 동의를 했다면.... 그렇다면 누가 삼손을 방탕하다고 비난할 수 있을까? 아, 참 어려운 인물입니다. 누군가를 판단한다는 건 쉽지만, 제대로 판단하는 건 어렵습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이르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천 명을 죽였도다 하니라 17그가 말을 마치고 턱뼈를 자기 손에서 내던지고 그 곳을 라맛 레히라 이름하였더라 18삼손이 심히 목이 말라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께서 종의 손을 통하여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들의 손에 떨어지겠나이다 하니 ...
삼손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불레셋의 압제에서 구원하시려는 뜻을 두시고 이 땅에 보내신 나실인입니다.
그러나 본문에 나타난 삼손의 행적은 자기 감정대로 광적인 행동을 일삼는 특별히 힘센 사내에 불과합니다.
- 이방여인을 아내로 맞았다가 버렸다가 또 찾아가는갑니다.
- 아내이었던 여인과 그 부모에게 분풀이 하고자 불레셋인의 곡식과 포도나무, 감람나무를 불사릅니다.
- 그 결과 죽음을 당한 여인과 그 가족들의 원수를 갚는답시고 불레셋사람들을 크게 도륙합니다.
-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나서는 에담 바위틈에 몸을 숨기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방향을 잃은듯 좌충우돌하는 행태에서 나실인의 면모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조차도 이러한 삼손을 자신들의 지도자로 ㅇ인정하지 않습니다. .
그러므로 불레셋이 솜손을 잡으러 왔을 대 이스라엘백성들이 스스로 그를 결박하여 내어줍니다.
삼손도, 이스라엘백성들도 공히 하나님의 역사를 감당할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모습입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영이 갑자기 삼손에게 임하셔서 그가 불레셋 백성 천명을 나퀴턱뼈고 죽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볼 때 서서히 불레셋의 숨통을 조이는 듯한 양상이 나타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침묵하는 가운데 하나님은 여전히 삼손을 통해서 이루시려는 계획을 진행하고 계시는 증거라고 생각됩니다.
삼손을 거울로 삼아 오늘을 사는 저를 비취봅니다.
삼손에게와 같이 저에게도 하나님의 뜻과 기대 있음을 믿습니다.
저는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위하여 즉을 것 같이 목마를 정도로 충성하고 있는지 정직하게 돌아봅니다.
주님의 사역을 위해서, 영혼들을 위해서 간절한 심정이 무디어지고 타성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
40년전 전도사 임명을 받으면서 불타 오르던 그 때를 돌아보면서 지금 저의 허리띠를 다시 졸라매겠습니다.
주여, 종의 손을 통하여 오늘날 큰 구원의 역사를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블레셋의 정복하에 전전긍긍하는 이스라엘백성의 모습은 참으로 무력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나마 삼손은 하나님의 영이 임할때 블레셋을 용감하게 대적하고 혼자서 엄청난 전공을 세우기도합니다.
그러나 삼손은 괴력을 갖고 선택된 나실인으로 사는 자인데 하나님께 온전한 헌신을 하지못하고 자기좋은대로 나름대로 살았습니다.그러기에 사사로써 20년을 섬겼으나 이스라엘은 여전히 블레셋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오늘날 구원을 받은자 이면서 무력하기 그지없이 죄악의 세력을 끊어내지 못하고 타협하고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받는 구별된 삶을 살기를 소원하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삼손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주님은 지금도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동행하고 계심을 믿습니다.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승리를 주시는 주님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