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 사무엘하 2S 12:15 -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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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2-10-06 23:58 조회 Read10,835회 댓글 Reply5건관련링크 Link
본문
본문의 중심내용
다윗의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밧세바에게서 태어난 아이가 죽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새로운 아이 솔로몬을 주시고, 그 아이에게 여디디야라는 새 이름도 주십니다.
[ 사무엘하 12:15 - 12:31 ] (찬송538장)
아들의 중병과 다윗의 간구
15나단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우리아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여호와께서 치시매 심히 앓는지라 16다윗이 그 아이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되 다윗이 금식하고 안에 들어가서 밤새도록 땅에 엎드렸으니 17그 집의 늙은 자들이 그 곁에 서서 다윗을 땅에서 일으키려 하되 왕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과 더불어 먹지도 아니하더라
아들의 죽음과 다윗의 반응
18이레 만에 그 아이가 죽으니라 그러나 다윗의 신하들이 아이가 죽은 것을 왕에게 아뢰기를 두려워하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아이가 살았을 때에 우리가 그에게 말하여도 왕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셨나니 어떻게 그 아이가 죽은 것을 그에게 아뢸 수 있으랴 왕이 상심하시리로다 함이라 19다윗이 그의 신하들이 서로 수군거리는 것을 보고 그 아이가 죽은 줄을 다윗이 깨닫고 그의 신하들에게 묻되 아이가 죽었느냐 하니 대답하되 죽었나이다 하는지라 20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왕궁으로 돌아와 명령하여 음식을 그 앞에 차리게 하고 먹은지라 21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는 그를 위하여 금식하고 우시더니 죽은 후에는 일어나서 잡수시니 이 일이 어찌 됨이니이까 하니 22이르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 내가 금식하고 운 것은 혹시 여호와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아이를 살려 주실는지 누가 알까 생각함이거니와 23지금은 죽었으니 내가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그에게로 가려니와 그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솔로몬의 출생
24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25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
랍바의 정복
26요압이 암몬 자손의 랍바를 쳐서 그 왕성을 점령하매 27요압이 전령을 다윗에게 보내 이르되 내가 랍바 곧 물들의 성읍을 쳐서 점령하였으니 28이제 왕은 그 백성의 남은 군사를 모아 그 성에 맞서 진 치고 이 성읍을 쳐서 점령하소서 내가 이 성읍을 점령하면 이 성읍이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을까 두려워하나이다 하니 29다윗이 모든 군사를 모아 랍바로 가서 그 곳을 쳐서 점령하고 30그 왕의 머리에서 보석 박힌 왕관을 가져오니 그 중량이 금 한 달란트라 다윗이 자기의 머리에 쓰니라 다윗이 또 그 성읍에서 노략한 물건을 무수히 내오고 31그 안에 있는 백성들을 끌어내어 톱질과 써레질과 철도끼질과 벽돌구이를 그들에게 하게 하니라 암몬 자손의 모든 성읍을 이같이 하고 다윗과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 2 Samuel 12:15 - 12:31 ]
15Then Nathan went to his house. And the LORD afflicted the child that Uriah’s wife bore to David, and he became sick.16 David therefore sought God on behalf of the child. And David fasted and went in and lay all night on the ground.17 And the elders of his house stood beside him, to raise him from the ground, but he would not, nor did he eat food with them.18 On the seventh day the child died. And the servants of David were afraid to tell him that the child was dead, for they said, “Behold, while the child was yet alive, we spoke to him, and he did not listen to us. How then can we say to him the child is dead? He may do himself some harm.”19 But when David saw that his servants were whispering together, David understood that the child was dead. And David said to his servants, “Is the child dead?” They said, “He is dead.”20 Then David arose from the earth and washed and anointed himself and changed his clothes. And he went into the house of the LORD and worshiped. He then went to his own house. And when he asked, they set food before him, and he ate.21 Then his servants said to him, “What is this thing that you have done? You fasted and wept for the child while he was alive; but when the child died, you arose and ate food.”22 He said, “While the child was still alive, I fasted and wept, for I said, ‘Who knows whether the LORD will be gracious to me, that the child may live?’23 But now he is dead. Why should I fast? Can I bring him back again? I shall go to him, but he will not return to me.”24 Then David comforted his wife, Bathsheba, and went in to her and lay with her, and she bore a son, and he called his name Solomon. And the LORD loved him25 and sent a message by Nathan the prophet. So he called his name Jedidiah, because of the LORD.26 Now Joab fought against Rabbah of the Ammonites and took the royal city.27 And Joab sent messengers to David and said, “I have fought against Rabbah; moreover, I have taken the city of waters.28 Now then gather the rest of the people together and encamp against the city and take it, lest I take the city and it be called by my name.”29 So David gathered all the people together and went to Rabbah and fought against it and took it.30 And he took the crown of their king from his head. The weight of it was a talent of gold, and in it was a precious stone, and it was placed on David’s head. And he brought out the spoil of the city, a very great amount.31 And he brought out the people who were in it and set them to labor with saws and iron picks and iron axes and made them toil at the brick kilns. And thus he did to all the cities of the Ammonites. Then David and all the people returned to Jerusalem.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God punished David for his sins by putting to death David’s child with Bathsheba. Although David prayed earnestly for God to save his child, the child died within seven days. However, David did not resent God or despair. Instead, he stopped his tears, composed himself, worshipped God, and ate (vv. 15-23). David later had another child, whom he named Solomon. Meanwhile, Joab beat off an attack by the Ammonites and gave the glory of this ultimate victory to David (vv. 24-31).
Who is God?
V. 25 God loved David, who was deeply flawed, to the end. He punished David’s ungrateful acts of evil fearsomely, but he did so with the weeping heart of a father. He deeply loved David, who had walked with God all his life, and expressed his love for David by naming David’s son Jedidiah.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15-23 Despite Nathan’s prophecy that his child was to die (v. 14), David prayed ceaselessly. He did not pray for himself but prayed desperately for the life of his child. Prayer is our best option and the best way to live. How do you respond to God’s unbending will?
Prayer
Lord, give me the faith to accept your decisions.
댓글목록 Reply List
홍민택님의 댓글
홍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윗의 범죄의 결과로 밧세바와 동침해서 얻은 아이는 죽었고 앞으로도 다윗의 범죄로 인한 죄의 끔찍한 징계 (보라 내가 너와 네 집에 재앙을 일으키고 내가 네 눈 앞에서 네 아내를 빼앗아 네 이웃들에게 주리니 그 사람들이 네 아내들과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온 이스라엘 앞에서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삼하 12:11-12) 는 예고 되어 있습니다. 다윗의 범죄는 죽어야 마땅한 죄 이기에 이러한 징계 마져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다윗은 앞으로 다시 승승장구 할것이지만 앞으로 남아있는 죄의 결과를 생각하며 더욱 겸손해 집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회개 이후 다윗과 밧세바의 결혼생활도 회복 시키십니다. 비록 불륜으로 낳은 아이는 죽었지만 새로운 아이가 태어납니다. 두 사람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서로 위로하고 사랑하고 하나님 앞에서 회복이 됩니다. 그 아이는 다윗을 이을 왕 솔로몬이지만 하나님은 그를 여디디야 (여호와께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 라고 부르십니다. 아마도 두 사람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 많은 인생, 심판이 정해져있던 운명을 구원하시고 그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내가 받아야 할 징계를 그 아들에게 전가 시키셨습니다. 뿐만아니라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 부족한 자를 주님의 일꾼으로 부르셨습니다. 나 자신, 나의 아내, 나의 아이들은 주님께서 주시는 용서, 사랑, 회복을 경험 하면서 하루 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할수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기에 주님을 믿고 맡깁니다. 모든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 다윗이 금식하고 안에 들어가서 밤새도록 땅에 엎드렸으니…
18이레 만에 그 아이가 죽으니라..,,,
23지금은 죽었으니 내가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그에게로 가려니와 그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하나님이라면 사산을 시킬 수도, 낳자마자 목숨을 거둘 수도 있었을텐데, 첫 간난 아이가 7일동안 심하게 앓는 모습을 밧세바 에게도 보고 경험하게 하신다.
아버지로서 할수 있는 일은 금심하고 기도밖에 할 수 없는 순간이다.
이 고통의 시간을 처절하게 통과하지 않고 쉽게 하나님의 약속만 이행하셨다라면,
이 죄에 완전한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이 간절한 통회의 시간을 거친 후에야, 다윗은 다시 일어날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 시간동안 다윗은 어떻게 하나님께 더 깊이 다가갔을까? 성경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7일 밤낮을 금식하며 무릎꿇고 있는 모습에서 미루어 짐작해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앞으로 나아가는 다윗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하나님의 회복은 그 다음에 따라온다. 회개의 선행 없이 절대 그냥 주어지지 않음을 다시 새겨본다,
그의 형상을 따라 지으시고 보기에 참 좋았던 나의 아들아, 나의 딸아 내가 너를 사랑한다 외시치는 것 같아 미음이 뭉클해 지는 아침이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 죄인을 또 하루 살게 해 주셨습니다.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
죄의 댓가가 어쩜 다윗에게 가혹했을지 못르겠습니다 . 그래도 혹시나 하나님의 뜻을 돌이길까해서 금식하며 옆드려보았지만 하나님은 말씀하신대로 이루셨습니다 . 다윗은 그기간 동안 얼마나 자기 잘못을 회개가 되었을지 시편내용만 보아도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솔로몬을 다시 주시고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사랑을 다시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 나 또한 내 듯을 하나님께 말씀드릴때도 있지만 날 향한 하나님의 뜻은 더 완전하시고 더 선하게 이끄심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내가 잘못 했을때도 깨닫게 하시지만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해 주시는 그 사랑과 긍휼하심이 감사가 되는 것 같습니다 .
오늘도 내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 나 뿐만아니라 내 가족 , 공동체 모든 식구들 삶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며 친히 아버지의 사랑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
오늘 있을 만남가운데 지혜를 더하시고 아버지의 듯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나의 길과 생각이 다르신 하나님 생각과 길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아브라함 목사님의 진료과정을 하나님의 뜻가운데 선하게 인도하여 주소서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3지금은 죽었으니 내가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그에게로 가려니와 그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참 깔끔한 성격과 자세입니다. 나는 내 생각한 데로 되지 않은 것에 시간을 두고 힘들어 합니다. 이미 충분히 고민하고 기도하고 최선을 다했으면 그 결과가 내 예상데로 되지 않아도 깨끗이 인정하고 다음 결정과 행동을 하는 게 좋은데 왜 이리 지난 것에 집착하는지… 하나님이 허락한 일을 내 힘으로 바꾸려 하고 싶은가? 어제 유신이가 좀 힘든 일이 있어서, 아빠 집에 가고 싶어 하는 말에 맘이 힘들었습니다. 그래 집에 와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유신이가 가기로 한 길을 힘든 순간이 있어도 탈탈 털고 굳건히 가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이 연연해 하는 약한 마음이 아이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다윗이 그 아이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되 다윗이 금식하고 안에 들어가서 밤새도록 땅에 엎드렸으니
20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왕궁으로 돌아와 명령하여 음식을 그 앞에 차리게 하고 먹은지라
나단을 통해 아들이 죽을것을 알았지만, 자신의 죄로 인해 죽어가는 아들을 바라보며 몸과 마음을 다해 통회하는 아버지 다윗의 모습이 얼마나 간절했을지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연약한 우리 인생은 항상 실수하고 죄 짓고 삽니다. 그러기에 다윗을 쉽게 정죄할수 없습니다. 그게 우리 자신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죄를 인정하는 그의 태도는 달랐습니다. 온전한 회개가 무엇인지 그는 몸소 가르쳐주고 있고, 그 회개를 받으시는 하나님의 모습도 함께 보게 됩니다.
내 간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을때 우린 쉽게 하나님을 원망하고 혹자는 하나님을 떠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윗은 거기까지의 하나님의 긍휼에 순종했고, 그 7일간의 깊은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는 몸을 가다듬고 가장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제가 만약 다윗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봅니다. 많이 힘들어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혹 제게 이런 어려움이 있을때 다윗을 기억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을 인정하며, 믿음으로 일어설수 있길, 고난중에도 하나님께 예배드릴수 있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