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사무엘하 2S 14:1 -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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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2-10-10 00:05 조회 Read9,530회 댓글 Reply3건관련링크 Link
본문
본문의 중심내용
요압은 압살롬을 향한 다윗의 분노가 누그러졌음을 눈치채고, 다윗이 압살롬을 데려오도록 계책을 꾸밉니다. 요압의 지시를 받은 드고아 출신의 한 여인이 다윗에게 나아갑니다.
[ 사무엘하 14:1 - 14:20 ] (찬송375장)
압살롬을 데려오려는 요압의 계획
1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로 향하는 줄 알고 2드고아에 사람을 보내 거기서 지혜로운 여인 하나를 데려다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상주가 된 것처럼 상복을 입고 기름을 바르지 말고 죽은 사람을 위하여 오래 슬퍼하는 여인 같이 하고 3왕께 들어가서 그에게 이러이러하게 말하라고 요압이 그의 입에 할 말을 넣어 주니라
드고아 여인의 호소와 다윗의 판결
4드고아 여인이 왕께 아뢸 때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이르되 왕이여 도우소서 하니 5왕이 그에게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라 대답하되 나는 진정으로 과부니이다 남편은 죽고 6이 여종에게 아들 둘이 있더니 그들이 들에서 싸우나 그들을 말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므로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쳐죽인지라 7온 족속이 일어나서 당신의 여종 나를 핍박하여 말하기를 그의 동생을 쳐죽인 자를 내놓으라 우리가 그의 동생 죽인 죄를 갚아 그를 죽여 상속자 될 것까지 끊겠노라 하오니 그러한즉 그들이 내게 남아 있는 숯불을 꺼서 내 남편의 이름과 씨를 세상에 남겨두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 8왕이 여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가라 내가 너를 위하여 명령을 내리리라 하는지라 9드고아 여인이 왕께 아뢰되 내 주 왕이여 그 죄는 나와 내 아버지의 집으로 돌릴 것이니 왕과 왕위는 허물이 없으리이다 10왕이 이르되 누구든지 네게 말하는 자를 내게로 데려오라 그가 다시는 너를 건드리지도 못하리라 하니라 11여인이 이르되 청하건대 왕은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사 원수 갚는 자가 더 죽이지 못하게 하옵소서 내 아들을 죽일까 두렵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 아들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다윗을 향한 여인의 충고
12여인이 이르되 청하건대 당신의 여종을 용납하여 한 말씀을 내 주 왕께 여쭙게 하옵소서 하니 그가 이르되 말하라 하니라 13여인이 이르되 그러면 어찌하여 왕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대하여 이같은 생각을 하셨나이까 이 말씀을 하심으로 왕께서 죄 있는 사람 같이 되심은 그 내쫓긴 자를 왕께서 집으로 돌아오게 하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4우리는 필경 죽으리니 땅에 쏟아진 물을 다시 담지 못함 같을 것이오나 하나님은 생명을 빼앗지 아니하시고 방책을 베푸사 내쫓긴 자가 하나님께 버린 자가 되지 아니하게 하시나이다 15이제 내가 와서 내 주 왕께 이 말씀을 여쭙는 것은 백성들이 나를 두렵게 하므로 당신의 여종이 스스로 말하기를 내가 왕께 여쭈오면 혹시 종이 청하는 것을 왕께서 시행하실 것이라 16왕께서 들으시고 나와 내 아들을 함께 하나님의 기업에서 끊을 자의 손으로부터 주의 종을 구원하시리라 함이니이다 17당신의 여종이 또 스스로 말하기를 내 주 왕의 말씀이 나의 위로가 되기를 원한다 하였사오니 이는 내 주 왕께서 하나님의 사자 같이 선과 악을 분간하심이니이다 원하건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과 같이 계시옵소서
요압의 계획임을 알아챈 다윗
18왕이 그 여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바라노니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내게 숨기지 말라 여인이 이르되 내 주 왕은 말씀하옵소서 19왕이 이르되 이 모든 일에 요압이 너와 함께 하였느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 왕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옵나니 내 주 왕의 말씀을 좌로나 우로나 옮길 자가 없으리이다 왕의 종 요압이 내게 명령하였고 그가 이 모든 말을 왕의 여종의 입에 넣어 주었사오니 20이는 왕의 종 요압이 이 일의 형편을 바꾸려 하여 이렇게 함이니이다 내 주 왕의 지혜는 하나님의 사자의 지혜와 같아서 땅에 있는 일을 다 아시나이다 하니라
[ 2 Samuel 14:1 - 14:20 ]
1Now Joab the son of Zeruiah knew that the king’s heart went out to Absalom.2 And Joab sent to Tekoa and brought from there a wise woman and said to her, “Pretend to be a mourner and put on mourning garments. Do not anoint yourself with oil, but behave like a woman who has been mourning many days for the dead.3 Go to the king and speak thus to him.” So Joab put the words in her mouth.4 When the woman of Tekoa came to the king, she fell on her face to the ground and paid homage and said, “Save me, O king.”5 And the king said to her, “What is your trouble?” She answered, “Alas, I am a widow; my husband is dead.6 And your servant had two sons, and they quarreled with one another in the field. There was no one to separate them, and one struck the other and killed him.7 And now the whole clan has risen against your servant, and they say, ‘Give up the man who struck his brother, that we may put him to death for the life of his brother whom he killed.’ And so they would destroy the heir also. Thus they would quench my coal that is left and leave to my husband neither name nor remnant on the face of the earth.”8 Then the king said to the woman, “Go to your house, and I will give orders concerning you.”9 And the woman of Tekoa said to the king, “On me be the guilt, my lord the king, and on my father’s house; let the king and his throne be guiltless.”10 The king said, “If anyone says anything to you, bring him to me, and he shall never touch you again.”11 Then she said, “Please let the king invoke the LORD your God, that the avenger of blood kill no more, and my son be not destroyed.” He said, “As the LORD lives, not one hair of your son shall fall to the ground.”12 Then the woman said, “Please let your servant speak a word to my lord the king.” He said, “Speak.”13 And the woman said, “Why then have you planned such a thing against the people of God? For in giving this decision the king convicts himself, inasmuch as the king does not bring his banished one home again.14 We must all die; we are like water spilled on the ground, which cannot be gathered up again. But God will not take away life, and he devises means so that the banished one will not remain an outcast.15 Now I have come to say this to my lord the king because the people have made me afraid, and your servant thought, ‘I will speak to the king; it may be that the king will perform the request of his servant.16 For the king will hear and deliver his servant from the hand of the man who would destroy me and my son together from the heritage of God.’17 And your servant thought, ‘The word of my lord the king will set me at rest,’ for my lord the king is like the angel of God to discern good and evil. The LORD your God be with you!”18 Then the king answered the woman, “Do not hide from me anything I ask you.” And the woman said, “Let my lord the king speak.”19 The king said, “Is the hand of Joab with you in all this?” The woman answered and said, “As surely as you live, my lord the king, one cannot turn to the right hand or to the left from anything that my lord the king has said. It was your servant Joab who commanded me; it was he who put all these words in the mouth of your servant.20 In order to change the course of things your servant Joab did this. But my lord has wisdom like the wisdom of the angel of God to know all things that are on the earth.”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Joab, who knew that David was longing to see Absalom, summoned a wise woman named Tekoa to put on an act before the king. David, who believed Tekoa’s story to be true, forgave her son for the sin of killing his brother. Tekoa used this to suggest that it was God’s will that David forgive Absalom. David learned that this had all been planned by Joab (vv. 1-20).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1-3 Joab contemplated the king’s heart and acted accordingly. However, just as when David plotted to kill Uriah, Joab was not interested in justice. True loyalty is not manifested through flattery and helping to conceal corruption but offering counsel that guides the other person onto the proper path.
V. 6 The tragedy of the house of David occurred because there was no one to put a stop to the conflicts. Amnon’s wicked deed needed to be punished and Absalom also needed to be sternly punished for his act of revenge. David’s children were exempt from David’s reign of justice and laws of righteousness. Because of David’s weakness, the tragic situation of his household grew worse.
Prayer
Lord, give me the courage to make the right decisions without letting myself be shaken by my emo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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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택님의 댓글
홍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단과 드고야 여인
요압이 드고아 여인에게 연기를 시켜서 다윗을 설득하는 과정은 하나님께서 나단을 보내 다윗의 죄를 일깨워 주는 장면과 유사하다. 그러나 이 두 스토리는 근본적으로 다르고 결과도 다르다.
하나님께서는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서 그로하여금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하신다. 그러나 요압은 드고아 여인을 보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진다. 나단이 자기 목숨을 걸고 다윗에게 나아간 이유는 다윗과 이스라엘을 향한 충성심이었다. 그러나 드고아 여인은 요압의 명령에 의해 다윗의 환심을 얻기 위해 갔던것이다. 나단은 하나님의 성실한 도구로서 다윗으로 하여금 자신의 죄악을 깨닫고 회개하는 결과를 가져왔지만, 드고아는 결국 다윗으로 하여금 압살롬을 만나게는 하였으나 이 일은 압살론의 반역을 낳았다.
다윗은 자기의 아들 압살롬을 사랑하고 그리워하였으나 여전히 그는 살인을 저지른 사람이었다. 그리고 다윗은 압살롬에게 제대로 죄를 묻지도 않았고 아버지로서 아무런 개입도 하지 않았다.
요압은 압살롬이 다시 궁전으로 돌아오게 하는데는 성공했으나 다윗은 여전히 아들의 얼굴을 보지 않은채 또 다른 2년이 지나가고야 만다.
슬하에서 자녀를 키우는 시간은 너무나 한정적이다. 그저 코흘리개 어린아이인줄만 알았던 아이들이 벌써 커버려서 어른행세를 하는 나이가 되었다. 나름 아이들을 성경대로, 예의 바르게 키우려고 했지만, 돌아보면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지도 못했고, 아이들의 진지한 고민을 많이 들어주지도 못했고, 어찌어찌 하다보니 이러다가 아이들이 독립하면 이제는 정말로 멀어지는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운 마음이 든다.
아직 시간이 있을때, 아직 아이들이 한 지붕 아래 있을때 더 사랑해주고, 더 관심 가져주고, 더 이야기를 들어줘야 겠다는 다짐이다. 주님 아이들 키우는것 정말 어렵습니다. 도와 주시옵소서!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압의 지시로 다윗을 찾은 드고아 여인의 말의 냐용들, 그럴싸 한것 같지만 뒤에서 또 다른 뜻을 가지고 꾸며낸 말을 다윗에서 쏟아 냅니다 . 자신의 간교한 뜻을 이루기위해 말을 만들거나 그럴듯한 말로, 포장한 말들을 쏟아내는 것을 여러 관계속에서 경험해 본적이 있습니다 . 그런말을 듣고 처음에는 참 속이 쓰라린적도 있었지만 결과는 하나님이 선하게 올바르게 바로 잡아주신 경험들 또한 한적도 있습니다 .
여러 속이는 말과 아첨하는 말돌, 여러 방법들의 말들, 예쁘게 포장한 말이라도 그 속에 선하지 못한 뜻을 가지고 하는 말들이 있을때 그 말의 뜻을 지혜롭게 분별함이 필요함을 오늘 말씀을 통해 묵상하게 됩니다 .
혹 제가 살다가 자신의 뜻과 방법을 적용하고자 하는 자로 인하여 어리석게 속는다고 할지라도 속이는자가 보기에 스스로 잘못 되었음과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수 있도록 모든 상황가운데 개입하여 주소서 그리고 더 선하신 방법으로 인도하시고 바로잡아 주소서.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로 향하는 줄 알고…
19왕이 이르되 이 모든 일에 요압이 너와 함께 하였느냐 하니.,,
다윗의 군대 장관이자, 이복 누나의 아들인 요압은 다윗에개 과연 필요악인가?
나라면 이때 어찌하였을까?
나라고 답이 있었을까?
이래저래 요압이 어떤 정치꾼인지 모를까 없는 다윗의 우유부단한 차후 행동에 과연 새 역사를 이루려는 결단과 행보가 있는가?
그때는 그럴 수 밖에 없었다로 치부하기에, 치루어야 할 더 큰상처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고있다.
과거의 기록에서는 이리도 잘 보면서, 분석하고 평가하고 판단하면서,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성경을 믿으면서 왜 나는, 우리교회는, 그 가르침을 통하여 미래를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가?
요압의 술수에 또 걸려드는 것인가?
머리속이 하얘지는 기분이다.
주님, 무엇이 주님이 바라시는 모습인지 보게 하소서. 깨어 밝히 듣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