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 사무엘하 2S 18:19 -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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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2-10-18 22:54 조회 Read12,719회 댓글 Reply6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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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중심내용
아히마아스와 구스 사람이 차례로 승전보와 압살롬의 죽음을 다윗에게 전했습니다. 다윗은 압살롬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큰 슬픔에 빠졌습니다.
[ 사무엘하 18:19 - 18:33 ] (찬송484장)
승전보를 전하러 떠난 아히마아스와 구스 사람
19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빨리 왕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 갚아 주신 소식을 전하게 하소서 20요압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오늘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지 말고 다른 날에 전할 것이니라 왕의 아들이 죽었나니 네가 오늘 소식을 전하지 못하리라 하고 21요압이 구스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본 것을 왕께 아뢰라 하매 구스 사람이 요압에게 절하고 달음질하여 가니 22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다시 요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아무쪼록 내가 또한 구스 사람의 뒤를 따라 달려가게 하소서 하니 요압이 이르되 내 아들아 너는 왜 달려가려 하느냐 이 소식으로 말미암아서는 너는 상을 받지 못하리라 하되 23그가 한사코 달려가겠노라 하는지라 요압이 이르되 그리하라 하니 아히마아스가 들길로 달음질하여 구스 사람보다 앞질러가니라
전쟁 소식을 기다리는 다윗
24때에 다윗이 두 문 사이에 앉아 있더라 파수꾼이 성 문 위층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보니 어떤 사람이 홀로 달려오는지라 25파수꾼이 외쳐 왕께 아뢰매 왕이 이르되 그가 만일 혼자면 그의 입에 소식이 있으리라 할 때에 그가 점점 가까이 오니라 26파수꾼이 본즉 한 사람이 또 달려오는지라 파수꾼이 문지기에게 외쳐 이르되 보라 한 사람이 또 혼자 달려온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도 소식을 가져오느니라 27파수꾼이 이르되 내가 보기에는 앞선 사람의 달음질이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의 달음질과 같으니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오느니라 하니라
아히마아스가 전한 승전 소식
28아히마아스가 외쳐 왕께 아뢰되 평강하옵소서 하고 왕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이르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리로소이다 그의 손을 들어 내 주 왕을 대적하는 자들을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29왕이 이르되 젊은 압살롬은 잘 있느냐 하니라 아히마아스가 대답하되 요압이 왕의 종 나를 보낼 때에 크게 소동하는 것을 보았사오나 무슨 일인지 알지 못하였나이다 하니 30왕이 이르되 물러나 거기 서 있으라 하매 물러나서 서 있더라
구스 사람이 전한 압살롬의 죽음
31구스 사람이 이르러 말하되 내 주 왕께 아뢸 소식이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오늘 왕을 대적하던 모든 원수를 갚으셨나이다 하니 32왕이 구스 사람에게 묻되 젊은 압살롬은 잘 있느냐 구스 사람이 대답하되 내 주 왕의 원수와 일어나서 왕을 대적하는 자들은 다 그 청년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33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
[ 2 Samuel 18:19 - 18:33 ]
19Then Ahimaaz the son of Zadok said, “Let me run and carry news to the king that the LORD has delivered him from the hand of his enemies.”20 And Joab said to him, “You are not to carry news today. You may carry news another day, but today you shall carry no news, because the king’s son is dead.”21 Then Joab said to the Cushite, “Go, tell the king what you have seen.” The Cushite bowed before Joab, and ran.22 Then Ahimaaz the son of Zadok said again to Joab, “Come what may, let me also run after the Cushite.” And Joab said, “Why will you run, my son, seeing that you will have no reward for the news?”23 “Come what may,” he said, “I will run.” So he said to him, “Run.” Then Ahimaaz ran by the way of the plain, and outran the Cushite.24 Now David was sitting between the two gates, and the watchman went up to the roof of the gate by the wall, and when he lifted up his eyes and looked, he saw a man running alone.25 The watchman called out and told the king. And the king said, “If he is alone, there is news in his mouth.” And he drew nearer and nearer.26 The watchman saw another man running. And the watchman called to the gate and said, “See, another man running alone!” The king said, “He also brings news.”27 The watchman said, “I think the running of the first is like the running of Ahimaaz the son of Zadok.” And the king said, “He is a good man and comes with good news.”28 Then Ahimaaz cried out to the king, “All is well.” And he bowed before the king with his face to the earth and said, “Blessed be the LORD your God, who has delivered up the men who raised their hand against my lord the king.”29 And the king said, “Is it well with the young man Absalom?” Ahimaaz answered, “When Joab sent the king’s servant, your servant, I saw a great commotion, but I do not know what it was.”30 And the king said, “Turn aside and stand here.” So he turned aside and stood still.31 And behold, the Cushite came, and the Cushite said, “Good news for my lord the king! For the LORD has delivered you this day from the hand of all who rose up against you.”32 The king said to the Cushite, “Is it well with the young man Absalom?” And the Cushite answered, “May the enemies of my lord the king and all who rise up against you for evil be like that young man.”33 And the king was deeply moved and went up to the chamber over the gate and wept. And as he went, he said, “O my son Absalom, my son, my son Absalom! Would I had died instead of you, O Absalom, my son, my son!”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Ahimaaz regarded the victory in battle as joyful news to deliver to David, but Joab did not agree. Despite Joab’s attempt to detain him, Ahimaaz went quickly to deliver the news of their victory (vv. 24-27). However, David feared for Absalom’s life and did not rejoice. When David learned of Absalom’s death from a Cushite, he ran up to the chamber over the gates and wept in anguish (vv. 29-33).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19-21, 28-30 Ahimaaz’s focus was on God. He confessed that they had gained victory in battle because God had destroyed David’s enemies. However, David and Joab were more focused on Absalom. Are you not focusing more on your situation than on God, who is at work behind it?
Vv. 31-33 The price of sin is exhaustive and extensive. David, who had rested easy after receiving the news of the death of his faithful servant Uriah, wailed in anguish upon learning of the death of his son. The sins we commit could return to us as sins that cause us to suffer. Before we blame God for unfairly repaying us exactly in accordance with our actions, we must first reflect on our tolerant attitude towards sin.
Prayer
Lord, help me to cut off the sins that I am still holding 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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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요압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오늘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지 말고 다른 날에 전할 것이니라 왕의 아들이 죽었나니 네가 오늘 소식을 전하지 못하리라 하고.
요압은 마음이 여린 다윗을 너무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전쟁의 승리의 기쁨보다 압살롬의 죽음의 슬픈 소식을 더 영향을 받습니다. 요압은 그럴 줄 알고도 압살롬을 죽였습니다. 그리고는 사독의 아들에게 이 소식을 네가 전하진 말라고 합니다. 매우 이성적이고 판단이 확실한 사람입니다. 이에 반해 다윗은 상당히 감정이 깊은 사람이었습니다. 전쟁의 승리보단 죽은 아들이 더 슬펐습니다. 사울왕을 죽일 기회가 있을 때 그리하지 않있고, 사울왕아 죽었을 때도 많이 슬퍼하였습니다. 이런 다윗을 하나님은 사랑하십니다. 목표보단 관계가 더 중요한가? 요압은 전쟁은 이기지만 하나님과 백성의 마음을 얻지는 못합니다. 결과는 성취하였지만 관계는 잃어버립니다. 나는 오늘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고 있는가??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집사님 묵상을 통해서 관계의 중요성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빨리 왕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 갚아 주신 소식을 전하게 하소서.
아히마아스는 여호와가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주셨다 가 중요했고,
다윗은 내 아들은 어찌 되었느냐? 가 중요했고,
요압은 압살롬이 죽은것이 중요하다 .
이렇게 우리는 한 공간, 한 상황안에 있으면서, 그 시각의 각도에 따라 반응이 달라진다.
오늘 본문에 있는 그 누구도 개인의 이기심으로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히고, 개인의 영달을 추구하고자 하는 악한 의도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고민해 본다.
하나님의 시각은 우리가 어느 각도에서 보기를 원하실까?
많이 고민해 봐야 할 장면이다. 내가 연약하여 제 갈 길로 가고, 실수하고, 또 넘어 질 것 까지도 알고 계시는 주님, 그래도 이렇게 고민하면서 오늘 하루의 역사를 만들어 갑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탁월한 묵상입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포함했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역쉬…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과찬하십니다.
이 고민이 끝나는 날이 천국 가는 날이겠지요?
홍민택님의 댓글
홍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히마아스는 제사장 사독의 아들로 나중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제사장이 된다. 그는 압살롬의 반란 사건때에 다윗을 살리는 공을 세운다. 그러나 다윗을 향한 충성심이 너무 강했던 탓에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마음은 헤아리지 못했다. 다만 그는 승리 소식에 너무 기뻐서 먼저 떠난 구스 사람을 제치고 다윗에게 도착하였으나 정작 욍이 간절히 듣고 싶은 소식은 전하지 못했다. (정작 다윗에게 불순종하며 압살롬을 죽인 요압은 머리 숙일때를 알고 있었다) 그는 다윗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이었지만 진실을 말해야 할 순간에 머뭇거리며 모르는척 했다. 그러나 구스 사람은 다윗에게 아들은 죽인 사실을 그대로 전해주었다.
아하마아스는 이스라엘에서 유력한 아버지 사독을 두었고 다윗을 도와 반란들 진압한 공 등으로 인정 받아 후에 솔로몬의 딸과 결혼하고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이 된다. 다윗에게 충성하는것은 좋았으나 너무 자신의 공로, 출세를 좋아하던 인물이 아닌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