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의 목회, The Ministry of Mourning [ 사도행전 7:54 - 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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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17-09-06 21:52 조회 Read6,928회 댓글 Reply2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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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의 목회, The Ministry of Mourning [ 사도행전 7:54 - 8:2 ] - 찬송가 91 장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사도행전 8:2)
2002년 나의 누이 마사 내외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몇 달이 지난 후, 한 친구가 교회에서 진행하는 “슬픔을 통한 성장”이라는 워크숍에 나를 초대했습니다. 나는 마지못해 첫날만 참석하고 더 이상은 가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곳은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사람을 잃고 나서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그 사실을 이해하려고 애쓰고 있는 사람들을 돌보는 모임이었습니다. 나는 여러 주 동안 계속해서 참석하여 우리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평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나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처럼 예수님의 위대한 증인인 스데반의 죽음도 초대교회 사람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가져다주었습니다(행 7:57-60). 박해를 눈앞에 두고도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었습니다”(8:2). 그 믿음의 사람들은 두 가지를 같이 행했습니다. 죽음과 상실에 따른 행위로 스데반을 장사하였고, 그를 위해 크게 울며 슬픔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혼자서 슬퍼할 필요가 없습니다.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진실함과 사랑으로 다가가면서, 동시에 우리를 도와주는 사람들의 마음을 겸손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가 슬픔을 나눌 때, 우리는 우리의 가장 큰 슬픔을 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남을 이해하고 평안을 누리는 것을 배워갈 수 있습니다.
• 하늘에 계신 아버지, “우는 자와 더불어 울” 수 있게 도와주시고, 치유하시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함께
성장해 갈 수 있게 해주소서.
*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울 때 우리 마음에 치유가 일어난다.
54.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57.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58.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59.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1.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September 7, 2017 Thursday
The ministry of mourning [ Acts 7:54 - 8:2 ] - hymn 91
Godly men buried Stephen and mourned deeply for him. (Acts 8:2)
In 2002, a few months after my sister Martha and her husband, Jim, died in an accident, a friend invited me to a “Growing Through Grief” workshop at our church. I reluctantly agreed to attend the first session but had no intention of going back. To my surprise, I discovered a caring community of people trying to come to grips with a significant loss in their lives by seeking the help of God and others. It drew me back week after week as I worked toward acceptance and peace through the process of sharing our grief together.
Like the sudden loss of a loved one or friend, the death of Stephen, a dynamic witness for Jesus, brought shock and sorrow to those in the early church (Acts 7:57–60). In the face of persecution, “Godly men buried Stephen and mourned deeply for him” (8:2). These men of faith did two things together: They buried Stephen, an act of finality and loss. And they mourned deeply for him, a shared expression of their sorrow.
As followers of Jesus, we need not mourn our losses alone. In sincerity and love we can reach out to others who are hurting, and in humility we can accept the concern of those who stand beside us.
As we grieve together, we can grow in understanding and in the peace that is ours through Jesus Christ, who knows our deepest sorrow. —David McCasland
• Father in heaven, help us to “mourn with those who mourn” and grow together in Your healing love.
* The ministry of mourning with others helps bring healing to our hearts.
54. When they heard this, they were furious and gnashed their teeth at him.
55. But Stephen, full of the Holy Spirit, looked up to heaven and saw the glory of God, and Jesus standing at the right hand of God.
56. "Look," he said, "I see heaven open and the Son of Man standing at the right hand of God."
57. At this they covered their ears and, yelling at the top of their voices, they all rushed at him,
58. dragged him out of the city and began to stone him. Meanwhile, the witnesses laid their clothes at the feet of a young man named Saul.
59. While they were stoning him, Stephen prayed, "Lord Jesus, receive my spirit."
60. Then he fell on his knees and cried out, "Lord, do not hold this sin against them." When he had said this, he fell asleep.
1. And Saul was there, giving approval to his death. On that day a great persecution broke out against the church at Jerusalem, and all except the apostles were scattered throughout Judea and Samaria.
2. Godly men buried Stephen and mourned deeply for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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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고 존경하는 믿음의 형제인 스데반의 거룩하나, 참혹한 죽음 앞에 크게 우는 성도들...
이 세상에서 천국을 향한 영원한 소망 밖에는 이들에게 확실히 보장 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확실한 것은 바야흐로 핍박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사실 뿐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극을 통해서 당신의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를 봅니다.
사도 외에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광야와 땅끝을 향하여 흩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 빌립집사도 있어서 광야에서 이방인 재무관인 내시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우리는 인생들이 당하는 모든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역사섭리를 발견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이 당하는 그 모든 희로애락의 매듭들은 그저 일시적은 감정의 잔치일 뿐니꺄요.
다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과 같이 모든이들의 자리에 함께 하는 것입니다.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롬 12:15)
오늘이라는 시점에 나의 기도가 필요한 사람,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 한마디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사람, 눈물을 닦아주어야할 사람을 일일히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주님,.........
백재종님의 댓글
백재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을 함께 함으로 소망을 잃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음을 알게됩니다.
내게도 그러한 넉넉한 마음과 사랑을 주셔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가족을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나의 기도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