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두개인과 바리새인 등 당시 정치와 종교 지도자들의 의도는 예수님을 이런저런 질문으로 넘어뜨리려 했다. 자신들의 믿는바의 정당성과 예수님의 부당성을 증명하기 위해 일명 고수를 데리고 왔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정리해주신다. 계명에 대해 그리고 자신이 누구신지에 대해 성경대로 답변하시는 그 누구도 대적할 수 가 없었다. 역시 고정관념, 편견과 같이 종교화되어 버린 율법의 껍질을 보게 된다.
예수님을 인정할 수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고 교제하고 순종하는 삶이 생명의 삶, 천국에서의 삶임을 가르쳐 주신다. 믿음의 목적이 무엇인가? 나의 기득권, 형통함을 구하는 것 아닌가? 얼마든지 바리새인, 사두개인 처럼 예수님을 부정하고 싶은 현대의 울법주의자가 아닌지 늘깨어있어야 한다. 사랑의 계명을, 예수님의 구원자 되심을 믿고 따르는 하루 되기.
- 딱딱한 종교와 같이 아이들을 대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기
- 하나님/이웃 사랑이 무엇인지 더 묵상하고 실천하기
- 담임목사님 안과 수술일정을 인도하여 주소서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3-03-21 13:55

감사합니다. 집사님
지난 번에 왼쪽 눈을 수술하면서 실수한 의사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잘 할 수 있으리라 믿고 기도합니다.

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이 구절을 몇 번이고 되내어 본 결과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로 대답하여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예수님께서 다윗의  자손 요셉의  혈통으로 인간의 족보에 오르셨지만 그 분은 성령으로 잉태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과연 바리새인들과 차별하되는 예수님의 제자 다운 고백이었습니다.  바리새인으로 살것인가 ? 예수님의 제자로 살 것인가 ?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3-03-21 13:57

그렇습니다. 집사님
바리새인인가, 예수님의 제자인가?
우리도 쉽께 빠져들 수 있는 함정이라고 인정하고 깨어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파와 사두개파는 서로 대적관계에 있던 종파인데, 사두개파가 인보적, 현세적인데 반해서 바리새파는 내세적이며 종교성이 있는지라 은근히 사두개파를 무시했던 것 같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사두개인들과 예수님의 논쟁이야기를 듣고 아마도 사두개파를 영적으로 무식하다고 비웃엇을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들은 더욱 영적인 질문을 던진다는 것이 방대한 율법 중에서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인가를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이는 나름 매우 영적인 질문이며 동시에 에수님의 대답 여하에 따라서 정죄할 거리를 찾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즉 율법 중 어느어느 것이 크다고 대답할 경우에 그럼 다른 것은 중요하지 않느냐고 대들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그러나 모든 지혜의 근본이신 에수님께서 그들의 간교함을 이미 아시고 율법을 한마디로 정리해 주셔씁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 모든 율법의 핵심이라고... 참으로 위대한 율법해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위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횡적으로 이웃을 사랑하면 율법은 온전히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롬 13:8)
바울도 사랑이 제일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고전 13장)
요한 사도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형제를 사랑하는 것은 같은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요일 4:20-21)
바리새인들은 속으로는 감탄하여 할 말을 잃어버렸을 것입니다.
율법(하나님의 말씀)을 통달하는 것이 영적인 힘이라는 사실이 증명됩니다.

예수님은 영적으로 고차원에 있다고 스스로 자부하는 바리새인들의 인간적, 평면적인 영적수눚을 지적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도 잘 알고 있는 시편 110편을 들어 그리스도와 다윗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물으신 것입니다.
다윗은 아브라함과 더불어 그들이 가장 존경하는 믿음의 조상이지만 그리스도가 그들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바리새인들의 신앙은 지극히 평면적이었으므로, 인간의 이성과 시간의 개념을 초월하는 영원하여 입체적, 공간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차원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마치 오늘을 사는 우리들 생각에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사실이 인간의 이성으로는 상상조차 불가능 한 것과 같습니다.
태초에, 창조 이전에 하나님께서 이미 저를 생각하셨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인도하신 성령님의 역사를 차니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우리들의 만남을 통해서 우리 교회를 구상하시사 때가 되메 이 땅에 존재하게 하신 줄을 또한 믿습니다. 할렐루야!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에베소서 1:3-7)

45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소속감, 위 아래 이런 걸 따지기 좋아하는게 인간인가 봅니다. 그리고 그에 맞추어서 기대하고 대우합니다. 예수님이 보는 관점은 율법도 그 기본정신이 어디있는지 보시고, 혈통을 중심으로 보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관점인지 보여줍니다.  형사취수의 관점으로 문제를 접근하는 사두개인들, 혈통과 나이라는 제한된 관점으로 접근하는 바리새인들, 그리고 나는 어떤 제한된 편견으로 말씀을 보고 있을까 두려워 집니다. 마음과 눈이 열리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