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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할 수 없었던 날 [ 로마서 8:22 - 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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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9-27 21:56 조회 Read7,231회 댓글 Reply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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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7년 9월 28일 목요일
기도할 수 없었던 날 [ 로마서 8:22 - 8:26 ] - 찬송가 364 장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로마서 8:26)

2015년 11월, 나는 심장 절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놀라고 약간 불안하기도 하여 자연스럽게 죽음의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회복해야 할 관계들이 있는가? 가족을 위해 처리해야 할 재정적 문제가 있는가? 미리 해놓을 수 있는 일이 있는가? 그리고 급한 일은 어떻게 하나? 누구에게 그 일을 맡겨야 하나? 그 때는 내가 행동과 기도를 동시에 해야 할 때였습니다.
‘하지만 나는 둘 중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몸은 너무 지치고 마음은 너무 피곤하여 아주 간단한 일조차도 힘에 부쳤습니다. 어쩌면 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기도하려고 해도 생각이 맴돌다 불안해지거나, 손상된 심장으로 인해 얕은 숨을 몰아쉬다가 잠이 들곤 하는 것이었습니다. 참으로 답답했습니다. 나는 일할 수도 없었고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나를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할 수도 없었습니다!
나는 기도할 수 없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괴로웠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모든 필요를 아시는 창조주께서는 나의 이런 형편을 알고 계셨습니다. 마침내 나는 주님께서 그런 경우를 대비하여 두 가지를 준비해두셨다는 것을 기억해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기도할 수 없을 때 성령께서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신다는 것과(롬 8:26), 우리를 위해 다른 사람들이 기도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약 5:16; 갈 6:2).
성령께서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의 염려를 올려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니 얼마나 위안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또한 친구와 가족들로부터 그들이 나를 위해 기도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얼마나 큰 선물이었는지요. 그러고 나서 나는 놀라운 사실을 하나 더 깨달았습니다. 친구와 가족들이 나에게 무엇을 위해 기도해주기를 원하는지 물었을 때 내가 말해준 그 대답을 하나님께서도 기도로 들으신다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부를 수 없다고 생각할 때에도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을 알게 되니, 이 불확실한 때에 얼마나 큰 선물이 되는지요.

• 주님, 우리의 필요를 아시며, 우리가 기도할 수 없을때에도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시는 주님의 돌보심
가운데 평안을 누립니다. 놀라운 사랑에 깊은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 하나님은 언제나 그분의 자녀들의 목소리를 들으신다.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
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September 28, 2017 Thursday
The Day I Couldn’t Pray [ Romans 8:22 - 8:26 ] - hymn 364
We do not know what we ought to pray for, but the Spirit himself intercedes for us through wordless groans. (Romans 8:26)

In November 2015, I learned I needed open-heart surgery. Surprised and a little shaken, I was naturally drawn to think about the possibility of death. Were there relationships I needed to mend? Were there financial matters I needed to attend to for my family? Even if the surgery was successful, it would be months before I could work. Was there work that could be done ahead of time? And what about work that couldn’t wait; who should I hand that off to? It was a time to both act and pray.
Except I couldn't do either.
My body was so weary and my mind so fatigued that even the simplest of tasks seemed beyond my strength. Perhaps most surprising, when I tried to pray, my thoughts would drift to the discomfort, or the shallow breathing caused by the damaged heart made me fall asleep. It was frustrating. I couldn’t work and I couldn’t even ask God to let me live so I could spend more time with my family!
The inability to pray troubled me most. But as with all other human needs, the Creator knew this was happening to me. I would eventually recall He made two preparations for such occurrences in our lives: the prayer of the Holy Spirit for us when we can’t pray(Rom. 8:26); and the prayer of others on our behalf(James 5:16; Gal. 6:2).
What a comfort it was to know that the Holy Spirit was even then raising my concerns before the Father. What a gift also to hear from friends and family as they prayed for me. Then came another surprise: As my friends and family asked me what to pray for, it became clear that my answers to them were also being heard by God as prayers.
What a gift it is in a time of uncertainty to be reminded God hears our heart even when we think we can’t call out to Him. —Randy Kilgore

• Lord, what a comfort it is that You care for us, understand our needs, and pray for us when we
cannot pray for ourselves. Thank You for Your amazing love.

* God never leaves the voices of His children unheard.

22. We know that the whole creation has been groaning as in the pains of childbirth right up to the
present time.
23. Not only so, but we ourselves, who have the firstfruits of the Spirit, groan inwardly as we wait
eagerly for our adoption as sons, the redemption of our bodies.
24. For in this hope we were saved. But hope that is seen is no hope at all. Who hopes for what he
already has?
25. But if we hope for what we do not yet have, we wait for it patiently.
26. In the same way, the Spirit helps us in our weakness. We do not know what we ought to pray
for, but the Spirit himself intercedes for us with groans that words cannot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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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오, 정말 기도는 나만 하는 것이 아니었군요. 성령님께서, 그리고 내 지인들을 통해서 올려진다는 것을 새삼알게됩니다. 걱정과 근심이 커서 제대로 마음을 잡을 수 없는 순간에도 기도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나의 형편을 모두 아시는 성령님께서 이루어 나가실 것을 믿습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우리 신앙의 결국은 우리 몸조차도 이 피조의 세계의 제한으로 부터 완전히 해방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이 구속의 날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기에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그러나 때때로 습관적으로 하던 기도를 넘어서 무엇을 기도해야할지 중심이 잡히지 않기도합니다.
그러할 때에 성령님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신다는 사실이 크게 힘이 됩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뜻을 가장 정확하게 아시는 분이시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주님,
우리의 기도가 막히고 습관과 타성에 빠져 피곤할 때에 성령님께서 친히 간구하시니 더욱 힘이납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오직 주님의 뜻을.........

고 영식님의 댓글

고 영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하나님 아버지시여
정말로 제가 이런 죽음의?  상황 같은 것에 부딪혀 있을 그때에,
예수님의 기도같이 되길 간구드립니다.  아멘

"나의 아버지여  만일 할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여 주세요.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세요

나의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길 원합니다. 아멘"
(마26: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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