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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욥기 Job 30:1 - 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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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2-04 23:39 조회 Read5,098회 댓글 Reply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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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말씀 듣기   해설보기  English Edition     

본문의 중심내용

앞장에서 자신의 의로운 삶을 언급한 욥은 30장에서 조롱과 멸시를 당하는 현재의 고통을 한탄합니다.


[ 욥기 30:1 - 30:15 ] (찬송543장)

1그러나 이제는 나보다 젊은 자들이 나를 비웃는구나 그들의 아비들은 내가 보기에 내 양 떼를 지키는 개 중에도 둘 만하지 못한 자들이니라 2그들의 기력이 쇠잔하였으니 그들의 손의 힘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으랴 3그들은 곧 궁핍과 기근으로 인하여 파리하며 캄캄하고 메마른 땅에서 마른 흙을 씹으며 4떨기나무 가운데에서 짠 나물을 꺾으며 대싸리 뿌리로 먹을 거리를 삼느니라 5무리가 그들에게 소리를 지름으로 도둑 같이 사람들 가운데에서 쫓겨나서 6침침한 골짜기와 흙 구덩이와 바위 굴에서 살며 7떨기나무 가운데에서 부르짖으며 가시나무 아래에 모여 있느니라 8그들은 본래 미련한 자의 자식이요 이름 없는 자들의 자식으로서 고토에서 쫓겨난 자들이니라 9이제는 그들이 나를 노래로 조롱하며 내가 그들의 놀림거리가 되었으며 10그들이 나를 미워하여 멀리 하고 서슴지 않고 내 얼굴에 침을 뱉는도다


 11이는 하나님이 내 활시위를 늘어지게 하시고 나를 곤고하게 하심으로 무리가 내 앞에서 굴레를 벗었음이니라 12그들이 내 오른쪽에서 일어나 내 발에 덫을 놓으며 나를 대적하여 길을 에워싸며 13그들이 내 길을 헐고 내 재앙을 재촉하는데도 도울 자가 없구나 14그들은 성을 파괴하고 그 파괴한 가운데로 몰려드는 것 같이 내게로 달려드니 15순식간에 공포가 나를 에워싸고 그들이 내 품위를 바람 같이 날려 버리니 나의 구원은 구름 같이 지나가 버렸구나


[ Job 30:1 - 30:15 ]

1“But now they laugh at me, men who are younger than I, whose fathers I would have disdained to set with the dogs of my flock.2 What could I gain from the strength of their hands, men whose vigor is gone?3 Through want and hard hunger  they gnaw the dry ground by night in waste and desolation;4 they pick saltwort and the leaves of bushes, and the roots of the broom tree for their food.5 They are driven out from human company; they shout after them as after a thief.6 In the gullies of the torrents they must dwell,  in holes of the earth and of the rocks.7 Among the bushes they bray; under the nettles they huddle together.8 A senseless, a nameless brood, they have been whipped out of the land.9 “And now I have become their song; I am a byword to them.10 They abhor me; they keep aloof from me; they do not hesitate to spit at the sight of me.11 Because God has loosed my cord and humbled me, they have cast off restraint in my presence.12 On my right hand the rabble rise; they push away my feet; they cast up against me their ways of destruction.13 They break up my path; they promote my calamity; they need no one to help them.14 As through a wide breach they come; amid the crash they roll on.15 Terrors are turned upon me; my honor is pursued as by the wind, and my prosperity has passed away like a 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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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9 이제는 그들이 나를 노래로 조롱하며 내가 그들의 놀림거리가 되었으며
10 그들이 나를 미워하여 멀리 하고 서슴지 않고 내 얼굴에 침을 뱉는도다
11 이는 하나님이 내 활시위를 늘어지게 하시고 나를 곤고하게 하심으로 무리가 내 앞에서 굴레를 벗었음이니라
 가장 낮고 미천한 자들에게까지 멸시와 모욕을 당하는, 그렇게 완전히 비참하게 바껴버린 자신이 처지에 대해 욥의 깊은 한탄과 아픔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어쩌면 가장 높은곳에 있다가 가장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이겠죠.  그는 이렇게 허락하신 분이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답을 얻고자 애쓰는 모습인듯합니다.  한편, 고통가운데 있는 욥을 대하는 세상사람들의 태도가 참 잔인하고 지독합니다.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욥을 홀대하는게  존엄성을 가진 인간으로선 해선 안될 모습인데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으면, 저렇게 욥이 표현한것처럼 개만도 못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그런 인생을 절대 살지 않게 되길,  남은 인생에서 그런 사람들을 만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주님, 오늘 하루도 주님이  제게 허락하신 귀한 시간들입니다. 제 마음과 몸이 헛되이 사용되지 않게 붙들어주시고 인도해주십시요.
- 고통당하는 자들의 형편도 보지만, 그 안의 심령을 존중할수 있도록 기민함이 있게 도와주십시요.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집사님의 기도를 주님께서 들으실 것을 믿습니다.
절대고독 가운데 고통하는 욥의 모습에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보입니다.
결국은 하나님께서 지극히 높여 주실 영광의 순간이 아니면 우리에게도 아무 소망이 없습니다. 
지난 주일에 김목사님이 전해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전진하기를 기도합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5순식간에 공포가 나를 에워싸고 그들이 내 품위를 바람 같이 날려 버리니 나의 구원은 구름 같이 지나가 버렸구나
15 Terrors are turned upon me; my honor is pursued as by the wind, and my prosperity has passed away like a cloud.

비웃음, 조롱, 놀림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얼마나 화가나고 억울하고 고통스러울까?
미움을 당하고 침을 얼굴에 내 뱉는 그들을 향하여 악한 감정이 얼마나 올라왔을까?
하지만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음을 화신하는 욥은 하나님 중심으로 다시 보기 시작한다.
이렇게 자신을 곤고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 이시라는 것, 그래서 이 고통과 공포의 모든 시간에는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순시간에 덮치는 공포와, 구름처럼 나의 구원이 지나가지만 그 순간에도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는 것을 늘 기억해야 함을 잊지말자.
하나님이 나의 삶을 주관하고 계심을 기억하고 희노애락의 삶에 하나님께 초점을 두는 삶을 잊지 말자.
- 새해, 새학기 준비를 위해 기도합니다. 협의해야할 것을 의뢰합니다.

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하나님의 침묵 (The Silence of God) 은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가장 어려운 주제입니다. 사상적인 것이 아닌 실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생의 암흑기를 지나고 있는데 정녕 도움을지나고 있는데 정녕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이 가만히 계시면 수많은 의심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특히 믿는 사람들에게 의심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믿고 지내자니 너무 힘들고, 의심하면 하나님이 더 가만히 계실 것 같고. 진퇴양난입니다. 저는 욥처럼 이런 상황을 접해 보지 않았기에 (접하기도 두렵고) 별로 할 말은 없는데 이러한 하나님의 침묵에 대한 수없이 많은 서적과 논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도 시편 13장을 통해 하나님의 침묵에 대한 자신의 고민/고통을 털어놓았지만, 답이 없었습니다. 결국 그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은덕으로 인해 찬송할 것을 다짐합니다.
하나님의 침묵은 무관심이나 외면 혹은 징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침묵은 인생의 장애물 경주를 달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응원입니다.

하나님, 더 높이, 더 멀리 날 수 있도록 성령의 강한 바람으로 우리에게 임하소서.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고통을 읖조리는 언어들이 너무 다양하고 미묘해서 공감을 위해 반복해서 읽어도 욥의 찢어지는 마음이 썩 와 닿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바쁜시간 짬내서 건성으로 말씀을 대하고 있는 탓인지  도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재앙인듯 합니다. 말쓴에서 멀어지는것…

찾아보니 욥은 아브라함시대의 한 범인이었든것 같은데, 성경은 아브라함의 하려한 (?) spotlight 에 더 집중하는듯 한데,
그 시대를 살다간 한 평범한 사람의 삶에도 이렇게 깊이 관여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사사의 시대의 한 평범한 사람 야베스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과 일관성이 있습니다.

지난 일년을 돌아보니 우리가정에도 교회에도 드라마 같은 일들이 참 많았던거 같은데, 별로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은 느끼지 않고 지나가고 있음은,
나의 매순간에 예수님의 동행을 믿기 때문입니다.
나의 지나온 발자국이 나의것이 아니라, 실은 나를 업고 걸으신 예수님의 것인것을요..
말없음이 무관심이 아님을 그 사람을 믿으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집 가장 처럼이요..

시아버지의 폐조직 검사가 치유가능한 약을 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1이는 하나님이 내 활시위를 늘어지게 하시고 나를 곤고하게 하심으로 무리가 내 앞에서 굴레를 벗었음이니라.
욥이 탄식하듯 하나님이 이 고난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무나 비웃는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내 뒷배경이 되지 못하면 이렇게 순식간에 무너지고 떨어집니다. 힘들어도 함께 하는 걸 알면 그 힘든 순간도 견딜만하고 오히려 기대하는 시간이 됩니다. 아버지가 다시 입원해서 정밀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멀리서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불안하기만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걸 경험하며 이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Date

집사님의 주변에 힘써 기도하는 믿음의 식구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수신호를 함께 기다려 봅시다.
He is in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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