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0 마가복음 6:30 - 6:34
페이지 정보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3-18 07:06 조회 Read4,127회 댓글 Reply4건관련링크
본문
목자 없는 양 (마 14:13–21; 눅 9:10–17; 요 6:1–14)
[마가복음 6:30 - 6:34]
30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31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32 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새
33 그들이 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그들인 줄 안지라 모든 고을로부터 도보로 그 곳에 달려와 그들보다 먼저 갔더라
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30The apostles returned to Jesus and told him all that they had done and taught.31 And he said to them, “Come away by yourselves to a desolate place and rest a while.” For many were coming and going, and they had no leisure even to eat.32 And they went away in the boat to a desolate place by themselves.33 Now many saw them going and recognized them, and they ran there on foot from all the towns and got there ahead of them.34 When he went ashore he saw a great crowd, and he had compassion on them, because they were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And he began to teach them many things.
[묵상 질문]
예수님은 자신이 있는 곳을 도보로 달려온 큰 무리를 보시고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목자 없는 양이란 무엇을 의미합니까? 예수님은 이들에게 무엇을 먼저 하셨습니까? 당신도 이들처럼 예수님을 찾았던 적이 있습니까?
[도움 해설]
30-34절 의지할 지도자뿐 아니라 고통을 하소연할 곳이 없는 무리를 불쌍히 여기십니다. 제자들을 쉬게 하시려고 예수님이 배를 타고 떠나시자, 배가 없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해안가를 따라 예수님을 쫓아온 사람들입니다. 얼마나 열심히 달렸는지 배를 탄 예수님 일행보다 먼저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던 이들입니다. 예수님은 절박한 심정으로 나아온 자들을 결코 물리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그 자비를 믿고 언제든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34 When he went ashore he saw a great crowd, and he had compassion on them, because they were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And he began to teach them many things.
예수님이 나를 바라보시는 시야도 이러했으리라, 목자 없는 양,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고 왜 사는지 이유도 모른 채 의미 없는 살고 있던 나를 찾아오셔서 인생의 본질과 하나님은 누구신가를 가르쳐 주셨다. 선한 목자로 나를 인도하고 계심을 약속하신다. 다윗처럼 고백처럼 나의 목자 시니 두려움이 없고 그 인도하심에 나의 삶을 맡겨 드린다. 나의 참된 목자 되신 예수님이 나를 바라보고 계심을 생각하며 목자없는 것 같은 삶을 살고 있지 않은 지, 내 맘대로 결정하고 생각없이 길을 잃어버리는 양이 되지 않도록 늘 깨어서 지내자.
- 불쌍히 여겨 주셔서 예수님의 사랑이 인도하는 인생 되게 하소서.
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목자 없는 양은 죽은 양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양은 혼자 스스로 살아갈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양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들은 유목민이라 목자와 양에 대해 잘 알았습니다. 양은 시각, 후각, 미각이 둔한 짐승이라고 합니다. 대신 청각은 좋아 목자는 이들의 앞에서 방울 달린 지팡이를 짚으며 앞으로 가면 양이 그 소리를 듣고 목자를 따라간다고 합니다. 만일 목자가 없다면 뿔뿔이 흩어지거나 아무 데도 가지 못하고 굶어 죽는 형편이지요.
이 무리에게 예수님은 진실로 구세주였습니다. 영적으로 공허한 심령을 말씀으로 채워주셨을 뿐 아니라 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다가가 만지시고 치료하시고 위로했기 때문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자신들에게 그런 섬김은커녕 관심조차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랬던 예수님이 쉬기 위해 배를 타고 한적한 곳으로 가시니 그것을 보고 이들은 도보로 호수를 빙 돌아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간 것입니다.
이 상황을 본 예수님은 이들이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겼으며 여러 가지로 가르친 것입니다. 그들의 입장과 그들의 심정에 하나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불쌍한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자신이 누구인지 알면서부터 우리는 우리의 불쌍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말씀이 빛이요, 길이요 또 길을 갈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본인도 피곤하고 제자도 피곤하고 무리도 피곤했지만, 말씀이 먼저였습니다. 사람은 말씀으로 먼저 살아야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매일 먹는 밥처럼 매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말씀의 묘미와 능력을 우리의 일상 가운데 체험하게 하소서!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가지로 가르치시더라.
배 를 타고 가시는 예수님 보다 달려서 먼저 도착하는 무리들은 각자에게 절박한 사정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은 여러가지로 가르치고 계십니다. 그들의 절박한 사정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해결이 됬을까요? 듣고 믿으므로 어떠한 사정 (형편) 이 좋아지지 않을지언정 믿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가 임했을 것을 믿습니다. 우리주위에도 목자 없는 양같은 불쌍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 그들을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심정을 또한 말씀을 전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닮기를 기도합니다.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먹을 겨를이 없이 사역에 힘쓴 제자들을 쉬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당신도 쉬고 싶었을텐데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도보로 달려오는 사람들을 보시며 외면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쉬게하시고, 불쌍히 여기시며 가르치고자 하심은 우리의 연약함고 너무나 잘 알고 계심을 엿보게 됩니다
저 또한 주님이 저를 보신다면 그때의 그 심정으로 불쌍히 여겨주시지 않을까 아니 여겨 주실 것 같습니다 .참 감사한 것은 나의 참된 목자가 누구이신지 가르쳐 주셨다는 것 ! 저 또한 주님의 심정을 가진자가 될 수 있도록 다듬어 주소서. 그리고 주님이 주신 자리에서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