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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누기 Quiet Time

03.19 마가복음 6:21 -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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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3-18 07:06 조회 Read4,314회 댓글 Reply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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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 요한의 죽음 (마 14:1–12; 눅 9:7–9)

 

[마가복음 6:21 - 6:29]

21마침 기회가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새 

22 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그와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소녀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23 또 맹세하기를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 

24 그가 나가서 그 어머니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머니가 이르되 침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25 그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이르되 침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하니 

26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로 인하여 그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27 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28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다가 소녀에게 주니 소녀가 이것을 그 어머니에게 주니라 

29 요한의 제자들이 듣고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니라 

21 But an opportunity came when Herod on his birthday gave a banquet for his nobles and military commanders and the leading men of Galilee.22 For when Herodias's daughter came in and danced, she pleased Herod and his guests. And the king said to the girl, “Ask me for whatever you wish, and I will give it to you.”23 And he vowed to her, “Whatever you ask me, I will give you, up to half of my kingdom.”24 And she went out and said to her mother, “For what should I ask?” And she said, “The head of John the Baptist.”25 And she came in immediately with haste to the king and asked, saying, “I want you to give me at once the head of John the Baptist on a platter.”26 And the king was exceedingly sorry, but because of his oaths and his guests he did not want to break his word to her.27 And immediately the king sent an executioner with orders to bring John's head. He went and beheaded him in the prison28 and brought his head on a platter and gave it to the girl, and the girl gave it to her mother.29 When his disciples heard of it, they came and took his body and laid it in a tomb. 


[묵상 질문]

헤롯은 자신이 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존경하고 보호하던 침례 요한을 구할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우리가 내려야 하는 결정과 해야 하는 일이 있음에도 하지 못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위의 헤롯과 어떻게 비슷합니까? 어떤 결과를 초래했습니까? 


[도움 해설]

헤롯은 예수님에 관한 소문을 듣고, 침례자 요한을 죽인 일을 떠올리며 괴로워합니다(14-16절). 헤롯이 자기 아내를 버리고 자기 동생의 아내인 헤로디아와 결혼하려 하자 침례 요한이 공개적으로 잘못을 지적했고, 헤롯은 요한을 감옥에 가뒀지만 정의로운 예언자인 그를 감히 죽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 자기 생일에 춤을 춰 유흥을 돋운 헤로디아의 딸에게 무슨 소원이든 들어주겠다고 섣불리 맹세했습니다. 헤로디아의 딸이 요한의 머리를 요구하자, 헤롯은 요한에게 죄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기 체면을 세우기 위해 비겁하게 요한을 죽였습니다(17-29절).

 

21-28절   구하는 것은 다 줄 수 있다고 호기를 부리던 헤롯 왕이 자기 세 치 혀 하나 다스리지 못한 채 어린 딸에게 놀아나고 있습니다. 딸과 손님들 앞에서 알량한 자존심을 지키느라 거룩하고 의로운 사람인 줄 알면서도 선지자를 죽입니다. 말씀이 내 속에서 역사하도록 허용하지 않고 가둬두면, 언젠가 그 말씀을 아예 무시하게 될 것입니다. 미안함과 부끄러움이 회개는 아닙니다. 죄와 단절하고 떠나지 않으면 그 죄가 나를 가두고 지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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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빌라도가 생각나는 지점이다. 죄가 없는 줄 알면서도 떠밀려서 핍박하게되는 상황이다. 자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너무도 큰 죄를 짓게된다. 권력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두려원 것인가? 그것이 죄를 위해 사용될 수 있음을 늘 경계해야한다. 말 한 마디로 의롭고 거룩한 사람을 죽이게되는 것이 참 허무하기도 하다.  왕의 권력은 아니지만 나의 위치에서 가진 그 무엇이 큰 죄를 짓는 것은 아닌지 늘 경계하고 깨어지내야 한다. 사람의 말을 들어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께 초점을 두어 무엇이 하나님이 뜻인지 분별하여 살아가는 하루되기.

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헤롯은 자신의 소신보다는 기분에 따라 살았고 헤로디아는 자신의 욕망에 사로잡혀 살았습니다. 자신의 생일날 많은 귀빈을 모시고 잔치하다 헤로디아의 딸(헤로디아와 전남편 사이의 딸)이 춤추는 것에 반해 나라의 절반까지 약속합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 말입니다. 뭘 자랑하려고 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헤로디아의 딸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쪼르르 달려가 무엇을 구할까요? 물어봅니다. 어떻게 효녀이기도 하고. 그러자 헤로디아는 대뜸 침례 요한의 머리를 달라고 하라고 지시하고 또 헤로디아의 딸은 그대로 가서 침례 요한의 머리를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머리를 받아 그 어미에게 갖다준 것입니다. 그 어미에 그 딸이었습니다. 헤로디아의 잔악함이 그의 딸에게 어느덧 스며든 것입니다. 자녀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집니다.

하나님,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시고 우리 가정과 교회가 우리 자녀들이 성장하여 30배, 60배, 100배의 열매 맺는 텃밭이 되게 하소서!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그가 나가서 그 어머니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머니가 이르되 침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다가 소녀에게 주니 소녀가 이것을 그 어머니에게 주니라

참 끔찍한 사건 속에  눈에 띄는 건 헤로디아의 딸이 눈에 들어 봅니다.  부모의 죄와 욕망속에  한사라믜 생명을 죽이는 것은 아무렇지 않고  그 죽음에 자신을 딸을 이용하다니 ~  엄마의 요청에 이 딸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 이 소녀가 커서 한 사람의 생명에 대해 어떻게 대할까  하는 생각과 함께 그 아이의 영혼이  불쌍하기까지 합니다. 
침례요한의 죽음이 참 안타깝고 사람으로 인해 죽음을 당할 수 밖에 없는 것에 참 허망하게도 느껴집니다.  그러나 그는 바른말을 했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정말 자녀를 사랑한다면  죄에 대해서 가까이 하지 못하도록 부모인 내가 죄와 멀리하고 주님안에서 올바른 판단과 분별력을 가져야 할 것 같고  , 자녀들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특히 생명의 귀함과 사람이 함부러 해서는 안되는 것임을  가르쳐야 할 것 같다는 묵상을 해 봅니다 . 
주님 , 보모로서 자녀에게 어떤 영향력을 주느냐를  돌아보며  주님이 원하시는 선한 영향력이 전해 질 수 있도록 저를 다듬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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