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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 마가복음 9: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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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4-15 05:53 조회 Read4,030회 댓글 Reply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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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형되시다 (마 17:1–13; 눅 9:28–36)

[마가복음 9:2-13]

2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3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 

4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 예수와 더불어 말하거늘 

5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6  이는 그들이 몹시 무서워하므로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알지 못함이더라 

7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8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뿐이었더라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경고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10  그들이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 문의하되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11  이에 예수께 묻자와 이르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12  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거니와 어찌 인자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하리라 하였느냐 

13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왔으되 기록된 바와 같이 사람들이 함부로 대우하였느니라 하시니라 

2And after six days Jesus took with him Peter and James and John, and led them up a high mountain by themselves. And he was transfigured before them,3 and his clothes became radiant, intensely white, as no one on earth could bleach them.4 And there appeared to them Elijah with Moses, and they were talking with Jesus.5 And Peter said to Jesus, “Rabbi, it is good that we are here. Let us make three tents, one for you and one for Moses and one for Elijah.”6 For he did not know what to say, for they were terrified.7 And a cloud overshadowed them, and a voice came out of the cloud, “This is my beloved Son; listen to him.”8 And suddenly, looking around, they no longer saw anyone with them but Jesus only.9 And as they were coming down the mountain, he charged them to tell no one what they had seen, until the Son of Man had risen from the dead.10 So they kept the matter to themselves, questioning what this rising from the dead might mean.11 And they asked him, “Why do the scribes say that first Elijah must come?”12 And he said to them, “Elijah does come first to restore all things. And how is it written of the Son of Man that he should suffer many things and be treated with contempt?13 But I tell you that Elijah has come, and they did to him whatever they pleased, as it is written of him.” 


[묵상 질문]

예수님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사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구름 속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 이것을 오직 세 제자에게만 보여 주셨을까요? 예수께서 부활하시는 것이 왜 그리 중요합니까? 

오늘 본문 중 어느 말씀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습니까?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어떤 기도를 하셨습니까? 


[도움 해설]

2-4절   영광스럽게 명예를 회복하실 미래(9:1)를 제자들에게 미리 보여주십니다. 모세처럼 “엿새 후에”(출 24:16) 하나님의 현현으로 둘러싸인 산에 오르셔서, 하나님과 같은 모습(단 7:9)으로 변화하십니다. 제자들은 갈보리산의 고난과 수치를 직면할 때 그 이면에 흐르고 있는 변화산의 영광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메시아 시대 도래의 증표인 모세와 엘리야(신 18:15-18; 말 4:5,6)를 수행원으로 두신 예수님의 위엄을 상기해야 할 것입니다. 


5-8절   예수님이 침례 받으실 때와 마찬가지로(1:11) 하나님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아들’로 인정해주시고, 제자들에게는 ‘그의 말을 들으라’(신 18:15)고 하십니다. 변화산 체험이 어찌나 강렬했던지 베드로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이 이루어졌다고 확신하며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를 위해 초막 셋을 짓겠다고 합니다. 그는 십자가 없이는 영광도 없다는 예수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한 채 ‘여기가 좋사오니’라는 사람의 생각으로 주의 길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그분이 하시는 말씀을 먼저 잘 들어야 합니다. 갈보리산의 고난 없이는 변화산의 영광도 없으므로,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는 명령에 먼저 순종해야 합니다.


9절   예수님의 영광을 부활 전까지는 발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단지 천상의 신비로운 존재로만 떠받들려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심각한 오해이므로, 예수님은 자신을 ‘인자’로 칭하시며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10:45) 주는 사명에만 집중하실 것입니다.


10-13절   유대인들은 여호와의 날에 앞서 엘리야가 올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변화산에서 엘리야를 목격한 제자들은 ‘방금 엘리야를 봤는데 왜 예수님은 죽으셔야 하고 저희는 침묵해야 합니까?’ 하고 묻습니다. 예수님은 변화산의 엘리야가 아니라 침례 요한이 말라기 4:5의 예언을 성취한 엘리야로 이미 왔고, 회복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이루어질 거라고 바로잡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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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예수님이 변형되시고 모세와 엘리야와 대화를 나누며 하늘에서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음성을 들려주신다. 함께 했던 제자들은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더욱 뚜렷이 알게된다. 하지만 제자들은 기존에 듣고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예수님을 이해하려고 한다.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었고.  왜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는 것을 질문했다.  언약대로 이땅에 오신 예수님, 그리고 한 걸음 한 걸음 손종하시며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시는 예수님을 본다. 제자들처럼 무슨말인지 모르며 말하거나 기존에 알던 내용으로 예수님을 이해하려고 하는 습성이 나에게도 있음을 고백한다. 언약대로 말씀을 이루신 예수님의 자취를 따라가며 내가 믿는 그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고을  점점 깊이 알아가는 하루 되기.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예수님의 변화를 보고 제자들은 두려움이 앞선다,
하늘의 음성을 들었으나, 죽었다 다시 살아나는것이 무었일까 반문한다.
의심없는 온전한 믿음은 무엇일까? 한치앞을 모르는 앞날에 대한 불안이 의심과 두려움을 재촉한다.
예수님의 부활도 제자들의 상상과 기대치에 부합해서 이루어 지기 원하는 것이다. 이리도 자기 부인이 어려운 과제인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은 어떤 모습일까?
오늘 하루 내 고집을 내려 놓자.
주님, 나의 생각과 고집이 나의 유익이 아니라, 공동의 유익과 변화를 위해 사용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0  그들이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 문의하되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성경에서 하나님 나라, 지옥, 부활 등 설명을 하지만 아직 가 본 적도, 제대로 직접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구체적이지 않습니다. 죽음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말씀에 이해를 못하는 제자들입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부인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열린 마음으로 염두에 두고 말씀을 묵상하고 살면 막상 닥치면 깨달을 정도는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예수님 3인방이었습니다. 예수께서 특별히 훈련하셨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세우시고자 했던 하나님의 나라와 그 나라의 법도가 지금 세상과 너무 판이했기에 이런 특별 체험이 필수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서 제자삼는 훈련의 묘미를 봅니다. 제자훈련은 저 자신이 제자를 많이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제자 삼은 사람들이 제자 삼을 수 있도록 훈련, 양육, 돕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3인방이 각자 3인을 돌보고 있다면 도합 12명이 됩니다. 바로 예수님이 부르신 12제자입니다. 이들이 다 같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았지만 예수님은 따로 세명의 제자들을 세워 특별 훈련을 하셨습니다. 이들도 예수님 처럼 다른 세명을 제자 삼는 제자로 양육할 수 있도록. 

예수님의 부르심은 제자되는 제자로의 부르심(becoming disciple)이 아니라 제자삼는 제자(becoming disciple maker)로의 부르심입니다. 이런 예수님의 제자들이 나가서 제자삼는 제자를 만들기 시작했을 때 세상에 파격적인 변화를 불러 일으킨 것이었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이 원리로 돌아간다면 우리 세대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3명이 3년간 3명을 제자 삼고 그 3명이 계속 3명의 제자를 만들어 간다면 첫 3년에 12명, 그 다음 3년(6년차)엔 (12 + 12x3)=48명, 그리고 9년차에는 192명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질문은 나는 현재 제자 삼을 수 있는 제자가 되어가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말씀을 전하고 그 말씀으로 3명의 소중한 영혼을 양육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그 3명이 3명의 영혼을 양육하고 있느냐는 것이지요.
우리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아 아직까지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지 않은 것입니다.

오, 하나님 저의 나머지 삶 가운데 제자 양육의 삶이 멈추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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