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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마가복음 11:15 -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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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5-01 02:30 조회 Read4,963회 댓글 Reply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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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1:15 - 11:19 ]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다 (마 21:12–17; 눅 19:45–48; 요 2:13–22)

15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6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19 그리고 날이 저물매 그들이 성 밖으로 나가더라 

15 And they came to Jerusalem. And he entered the temple and began to drive out those who sold and those who bought in the temple, and he overturned the tables of the money-changers and the seats of those who sold pigeons.16 And he would not allow anyone to carry anything through the temple.17 And he was teaching them and saying to them, “Is it not written, ‘My house shall be called a house of prayer for all the nations’? But you have made it a den of robbers.”18 And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heard it and were seeking a way to destroy him, for they feared him, because all the crowd was astonished at his teaching.19 And when evening came they went out of the city.


[묵상 질문] 

예수님이 성전을 청소하는 사건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그를 죽일 계획을 하게 하였습니다. 이들은 왜 예수님을 죽이려고까지 했을까요? 예수님은 성전을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더럽혀져 있었습니까? 

오늘 본문 중 어느 말씀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습니까?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어떤 기도를 하셨습니까? 


[도움 해설]


15-19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보다 상인들에게서 나오는 수입에 골몰하고 있는 성전 체제를 뒤엎으시는 상징적 행동을 통해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멀리서부터 예루살렘으로 예배드리러 온 순례자를 위해 흠 없는 제물과 성전세 전용 동전을 거래하며 이득을 챙기고, 이 좌판들을 이방인의 기도터인 ‘이방인의 뜰’에 설치해놓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러 온 이방 개종자들을 소외시켰습니다. 이렇듯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소굴로 뒤바꾸어놓은 그들에게, 성전에 임하신 ‘그리스도’는 성전 기득권을 위협하는 대상에 불과합니다. 우리 또한 교회의 외적인 활동으로 내적 열매를 대체하려 할 때, 예수님의 단순하고 명확한 명령들을 도리어 성가시고 번거롭게 느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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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예루살렘을 떠나 베다니로 갔던 예수님과 제자들은 다시 예루살렘으로 들어와 성전으로 향했습니다. 전날 미리 둘러보셨기에 들어오시자마자 “청소”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자들이 상과 비둘기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며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탄식하셨습니다. 이 일로 인해 기득권이었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꾀했다고 마가는 기록했습니다. 아무리 사람들이 인정하고 자신들도 인정한 예수님의 말씀과 권세이었지만 자신들의 권위와 이득을 위협하는 예수님은 없애야만 하는 장애물이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하는 장소가 아니라 그들의 욕심을 채우는 수단과 방법으로 전락한 지 오래된 것이었습니다. 자신들의 사회적, 경제적 안전을 뿌리째 뽑으려는 예수는 죽어 없어져야만 했던 것입니다. 이들의 관심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지 오래되었기 때문이지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영적 지도자)의 역할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종교 생활로 변질되었으며, 변질된 종교 생활을 상업화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무지한 백성들은 그 체제를 따르기에 바빴고 그래도 영적으로 눈을 뜬 사람들은 그 무리를 떠나 광야에서 메시아를 기다리며 살았지만, 그들조차도 자신들이 기다리는 메시아가 예수님인지 전혀 몰랐던 것입니다. 그저 오실 그를 기다리며 광야로 나가 침례 요한의 침례를 받은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분명한 사명과 목적이 있습니다. 만일 우리에게 그 사명과 목적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 않다면 우리 교회는 강도의 소굴로 변해가고 있으며, 우리는 여기 나오는 대제사장, 서기관, 그리고 제사 드리러 드나드는 무지한 백성 중 하나인 것입니다.

하나님, 저도 여기 나오는 대제사장, 서기관들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우리 교회가 만민이 기도하고 예배하는 집에서 먹고 마시고 노는 집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교회가 되고 예배자가 되고 목회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성령의 바람으로 강하고 깨끗하게 청소하여 주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17 And he was teaching them and saying to them, “Is it not written, ‘My house shall be called a house of prayer for all the nations’? But you have made it a den of robbers.”

예루살렘 성전의 현실을 보신 에수님이 대노하신다. 내쫓으시고 둘러 엎으시며 허락하지 아니하신다.
성경에는 분명 기도하는 집이라 되어 있는데, 시장처럼 되어버렸다. 
성전의 목적이 변질되어 상업적인 목적이 되어 버렸다. 성전의 의미는 무엇일까? 왜 성전을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했을까? 정말 성전에서 해야할일은 무엇일까?
성막처럼 하나님을 만나는 성소/지성소가 모델이 되어 제사를 드리는 곳을 만든 것인데 천막이 돌이되고 돌이 황금이 되어 점점 r기술이 발전되어 예루살렘 성전이 되었지만 그 성전의 본질은 점점 변질된 것이다.
사람의 힘이 들어가고 욕심이 들어가는 순간 너무 쉽게 변질되어버린다.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중요한 것이지 성전에 의존할 것이 아닌 것이다.
지금의 교회를 당시의 성전으로 비교하여보면 역시 상업적인 목적으로 변질 되어있기도 하다. 얼마나 더 커지고 편해지고 아름다워지려고 하는가?
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시고 받으실까? 내 힘과 욕심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자.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한때 겪었던 우리교회의 모습도 여기랑 그리 다르지 않았던 때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두 흩어 놓으신 걸까요?
모이기에 힘쓰고 함께 떡을떼며 하나님을 즐기고 서로 축복하는 교회, 요즘 저는 우리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가 아닐까 합니다.
교회를 든든히 지켜주시는 리더들이 있어서 저는 참 좋습니다.
주님, 저희교회에 평화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적당한 불편함… 성전 밖에서 물건을 사고, 돈을 바꾸고, 비둘기를 바꾸고 나서 성전에 들어 오는번거러움을 없앴을 때, 그 편리함을 많은 이들이 좋아했을 지 모릅니다. 그 편리함에 비용을 청구해도 기꺼이 냈을겁니다. 대제사장도 조금만 눈 감아 주면 이익이 들어 오는 누이 좋고 매부 좋고 하는 상황이었을까요? 다만 눈에 보이지 않는 성전의 타락이 문제였겠지만 당장 보이지 않으니까… 그렇게 성스러움을 따지고 불경스러움을 혐오하던 대제사장과 서기관은 왜 이런 걸 허락했고, 바리새인들은 이런 악습을 타파하지 않았을까? 우리는 약간의 불편함, 껄끄러운 관계를 두려워말아야만 제대로 살 수 있을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또 타협을 해야 합니다. 타협은 또 다른 타협으로 이어지고 도미노처럼 무너질 수도.. 지킬 선을 잘 알고 지키는 우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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