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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누가복음(Luke) 8:40 -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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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3-03 19:47 조회 Read6,494회 댓글 Reply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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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4

믿기만 하라

본문 : 누가복음(Luke) 8:40 - 8:56 찬송가 543장

40 예수께서 돌아오시매 무리가 환영하니 이는 다 기다렸음이러라

41 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42 이는 자기에게 열두 살 된 외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밀려들더라

43 이에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44 예수의 뒤로 와서 그의 옷 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4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하시니 다 아니라 할 때에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무리가 밀려들어 미나이다

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

47 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 댄 이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말하니

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49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님을 더 괴롭게 하지 마소서 하거늘

50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고

51 그 집에 이르러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아이의 부모 외에는 함께 들어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52 모든 사람이 아이를 위하여 울며 통곡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53 그들이 그 죽은 것을 아는 고로 비웃더라

54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이르시되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55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시니

56 그 부모가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경고하사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하시니라

 

요약: 혈루증을 앓던 여인은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어’ 낫습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죽은 딸은 예수님의 ‘손을 잡고’ 일어납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40-45,54절   ‘열두’ 해 동안 부정을 전염시키는 자(레 15:31)라는 굴레를 쓴 채 사회와의 접촉이 차단된 여인을 ‘손을 대어’ 회복시키십니다. 야이로의 ‘열두’ 살 된 딸도 ‘손을 잡고’ 살려내십니다. 율법이 금한 부정한 여인, 죽은 아이와의 접촉을 감행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배척하는 종교지도자들 틈에서 지위와 체면을 버리고 엎드린 야이로의 파격에, 격리조치를 어기고 인파 속에 들어가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진 여인의 모험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믿음은 고상한 신학 체계가 아닌, 발상의 전환, 장애물의 극복, 집요한 시도, 담대하고 파격적인 실행입니다. 벼랑 끝에서 예수님만 붙잡고 또 그분께 붙잡히는 것입니다.46-48절   여인이 완전히 치유되었음을 공개적으로 선언하심으로써 사회 속으로 복귀하도록 도우십니다. 단지 여인의 몸만 낫게 하신 것이 아니라 여인의 상한 마음을 어루만지시고, 이웃과의 사회적인 관계를 회복시키시며, 예수님과의 영적인 관계까지 더 깊은 차원으로 이끌어주십니다. 예수님이 안겨주시는 회복은 전인적이고 종합적입니다.49,50절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십니다. 혈루증 여인을 치료하느라 시간이 지체되어 딸이 죽은 게 아닙니다. 도리어 혈루증 여인의 치료를 모본으로 삼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입니다. “딸이 죽었으니 굳이 예수님을 집에 모실 필요가 있겠느냐”는 말을 무시하고, 이제 치료의 능력을 넘어 부활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계속 믿기만 하라’는 예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포기하지 말고 주님의 때에 모든 것이 합력하여 이루어질 구원을 기대합시다.51-56절   애곡꾼들의 통곡 소리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라는 예수님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인간적 희망은 없다’는 목소리와 ‘마치 자다 깬 것처럼 부활할 것이다’는 목소리가 충돌합니다. 결국 세상의 비웃는 소리를 예수님의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는 소리가 이깁니다. 세상은 절망스런 현실 앞에서 그저 낙담하라고 요구하지만, 우리는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섭리만을 신뢰해야 합니다.

 

기도

 

공동체-제게 믿음을 주사 주님을 붙들고, 주께 붙잡혀 살게 하소서.열방-전 세계 11억 명이 다차원적 빈곤(multidimensional poverty) 상태에 놓여 있고, 그중 40%는 전쟁이나 분쟁 지역에 살고 있다. 이들에 대한 적실한 원조와 구조가 이뤄지도록

 

 

Just Believe 믿기만 하라

 

Summing up[ Luke 8:40 - 8:56 ](Hymn543)

40Now when Jesus returned, the crowd welcomed him, for they were all waiting for him.41 And there came a man named Jairus, who was a ruler of the synagogue. And falling at Jesus’ feet, he implored him to come to his house,42 for he had an only daughter, about twelve years of age, and she was dying. As Jesus went, the people pressed around him.43 And there was a woman who had had a discharge of blood for twelve years, and though she had spent all her living on physicians, she could not be healed by anyone.44 She came up behind him and touched the fringe of his garment, and immediately her discharge of blood ceased.45 And Jesus said, “Who was it that touched me?” When all denied it, Peter said, “Master, the crowds surround you and are pressing in on you!”46 But Jesus said, “Someone touched me, for I perceive that power has gone out from me.”47 And when the woman saw that she was not hidden, she came trembling, and falling down before him declared in the presence of all the people why she had touched him, and how she had been immediately healed.48 And he said to her, “Daughter, your faith has made you well; go in peace.”49 While he was still speaking, someone from the ruler’s house came and said, “Your daughter is dead; do not trouble the Teacher any more.”50 But Jesus on hearing this answered him, “Do not fear; only believe, and she will be well.”51 And when he came to the house, he allowed no one to enter with him, except Peter and John and James, and the father and mother of the child.52 And all were weeping and mourning for her, but he said, “Do not weep, for she is not dead but sleeping.”53 And they laughed at him, knowing that she was dead.54 But taking her by the hand he called, saying, “Child, arise.”55 And her spirit returned, and she got up at once. And he directed that something should be given her to eat.56 And her parents were amazed, but he charged them to tell no one what had happened.

40예수께서 돌아오시니, 무리가 그를 환영하였다. 그들은 모두 예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41 그 때에 야이로라는 사람이 왔다. 이 사람은 회당장이었다. 그가 예수의 발 앞에 엎드려서, 자기 집으로 가시자고 간청하였다.42 그에게 열두 살쯤 된 외동딸이 있는데, 그 딸이 죽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야이로의 집으로 가시는데, 무리가 예수를 밀어댔다.43 무리 가운데 열두 해 동안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있었는데 [의사에게 재산을 모두 다 탕진했지만]  아무도 이 여자를 고쳐주지 못하였다.44 이 여자가 뒤에서 다가와서는 예수의 옷술에 손을 대니, 곧 출혈이 그쳤다.45 예수께서 물으셨다. “내게 손을 댄 사람이 누구냐?” 사람들이 모두 부인하는데, 베드로가 말하였다. “선생님, 무리가 선생님을 에워싸서 밀치고 있습니다.”46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누군가가 내게 손을 댔다. 나는 내게서 능력이 빠져나간 것을 알고 있다.”47 그 여자는 더 이상 숨길 수 없음을 알고서, 떨면서 나아와 예수께 엎드려서, 그에게 손을 댄 이유와 또 곧 낫게 된 경위를 모든 백성 앞에 알렸다.48 그러자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49 예수께서 아직 말씀을 계속하시는데,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였다. “따님이 죽었습니다. 선생님을 더 괴롭히지 마십시오.”50 예수께서 들으시고 나서, 회당장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딸이 나을 것이다.”51 그리고 그 집에 이르러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그 아이의 부모 밖에는, 아무도 함께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52 사람들은 모두 울며 그 아이에 대해 슬퍼하고 있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울지 말아라.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53 그들은 아이가 죽었음을 알고 있으므로, 예수를 비웃었다.54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말씀하셨다. “아이야, 일어나라.”55 그러자 그 아이의 영이 돌아와서, 아이가 곧 일어났다. 예수께서는 먹을 것을 아이에게 주라고 지시하셨다.56 아이의 부모는 놀랐다.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명하셨다.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Jairus, a ruler of the synagogue, pleaded with Jesus to save his dying daughter. On his way to Jairus' house, someone touched Jesus’ robe. The woman who had touched him had suffered from a blood discharge for twelve years. She reached out believing that even touching the hem of his robe would heal her. At this faith, Jesus did not rebuke but commended her. In the meantime, Jairus’ daughter died. Everyone despaired and wept at the death. However, Jesus told them that if they continued to believe, the daughter would get well. Soon after, Jesus raised her from the dead (vv. 40-56).

회당장 야이로가 예수님 앞에 엎드려 죽어가는 딸을 살려달라고 간청합니다. 야이로의 집으로 가시는 예수님의 옷술에 손을 대는 사람이 있습니다.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는 여인인데, 예수님의 옷깃만 만져도 자기 병이 나을 거라는 믿음으로 손을 뻗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책망하지 않으시고, 그의 믿음을 칭찬하십니다. 그러나 지체하는 동안 야이로의 딸은 죽습니다. 모두가 절망하고 울었지만, 예수님은 믿기만 하면 딸이 나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죽은 딸을 살리시고 일으켜 세우십니다(40-56절)

 

Who is Jesus?

Vv. 46-56 Jesus knows and meets the needs of every person. The woman with the blood discharge needed to be reestablished in her community and Jairus needed faith. Therefore, Jesus made sure everyone in her community knew she was healed and praised her faith in their presence. Jairus, on the other hand, was told to believe. This goes to show how Jesus is carefully attuned to our lives and emotions and cares about us deeply

각 사람의 필요를 아시고 채우십니다. 혈루증 앓는 여인은 사회적 회복이 필요했고, 야이로는 믿음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여인의 병이 나았음을 모두가 알게 하시고, 그의 믿음을 칭찬하십니다. 반면 야이로에게는 ‘믿으라’ 하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일상과 감정까지 세밀히 보살피시는 섬세한 구원자이십니다.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 50 Jairus had to learn the art of waiting: he waited for Jesus to cross the Sea of Galilee, waited as Jesus was delayed in healing the woman with the discharge of blood, and waited even after he heard his daughter had died. For him, the waiting must have been unspeakably painful. Still, he decided to hold on to the hope of Jesus and wait. This is true faith.

야이로는 기다림의 미학을 배워야 했습니다. 야이로는 바다 건너편 예수님을 기다리고, 예수님이 지체하시는 동안 또 기다렸습니다. 심지어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후에도 예수님이 혈루증을 고치시는 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에게 기다림의 시간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라는 희망을 붙들고 끝내 기다리는 것, 그것이 믿음입니다.

 

Prayer

 

Lord, give me the faith to trust that you will restore all things and the courage to ask so that I may receive in Jesus’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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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50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고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지면 낫지 않을까? 어떡해서든 그분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과연 나갈 수 있을까?
예수님에 대한 소문은 들었지만 정말 12년 된 나의 병도 낫게 해주실 수 있을까?
무엇이 믿음인가? 예수님은 믿기만 하면 하라 하신다. 그리고 ‘딸’ 이라고 부르시며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려주신다. 하나님의 자녀된 나에게 이런 믿음이 있는가? 죽음과 삶에 경계에서 예수님만 바라보고 달려나올 수 있는 믿음이 있는가? 그 믿음을 빼앗는 유혹은 무엇인가?
예수님의 오신 이유,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려주시고 그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
믿음으로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름을 잊지 말기.
불가능이라 치부하며 비웃는 나의 불신은 없는가?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새롭게 하고 나의 삶을 의뢰하는 하루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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