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 The Last Will Be First. [ 마가복음 9:33 - 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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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1-30 21:47 조회 Read7,241회 댓글 Reply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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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 The Last Will Be First. [ 마가복음 9:33 - 9:37 ] - 찬송가 459 장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태복음 23:12)
나는 얼마 전에 지정 좌석이 없는 큰 여객기에 맨 마지막으로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날개 옆에 위치한 가운데 좌석을 하나 찾기는 했지만 가방을 넣을 수 있는 곳은 맨 뒤쪽 자리 위에 있는 짐칸뿐이었습니다. 이것은 내릴 때 다른 사람들이 다 내리고 난 후에야 뒤쪽으로 가서 내 짐을 꺼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웃으면서 내 자리에 앉는데 주님께서 주시는 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다리는 것 그렇게 나쁘지 않아. 오히려 네게 이로울 거야.” 그래서 나는 기다리는 시간을 즐겁게 보내기로 마음먹고, 착륙 후에 다른 승객들이 가방을 내리는 것을 도와주며 또 승무원이 뒤처리 하는 것을 거들어주었습니다. 마침내 내 가방을 내릴 수 있게 되었을 때, 어떤 사람이 나를 항공사 직원인 줄 알아서 한 번 더 웃었습니다.
그날의 경험으로 나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다음 말씀을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막 9:35).
나는 할 수 없이 기다렸던 것이지만, “위아래가 뒤바뀌어 있는” 예수님의 나라에는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돌보기 위해 자신의 일을 기꺼이 제쳐놓는 사람들을 위한 영광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를 우선으로 하는 성급한 이 세상에 예수님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마 20:28) 오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 예수님을 가장 잘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더 낮게 굽힐수록 예수님과 더 가까워집니다.
• 사랑의 주님, 저도 주님을 따라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돌봄으로써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 예수님의 나라는 위아래가 뒤바뀌어 있다.
33.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길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34. 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35.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36.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December 1, 2017 Friday
The Last Will Be First [ Mark 9:33 - 9:37 ] - hymn 459
Those who humble themselves will be exalted. (Matthew 23:12)
Recently I was among the last in line to board a large passenger jet with unassigned seating. I located a middle seat beside the wing, but the only spot for my bag was the overhead compartment by the very last row. This meant I had to wait for everyone to leave before I could go back and retrieve it.
I laughed as I settled into my seat and a thought occurred to me that seemed to be from the Lord: “It really won’t hurt you to wait. It will actually do you good.” So I resolved to enjoy the extra time, helping other passengers lower their luggage after we landed and assisting a flight attendant with cleaning. By the time I was able to retrieve my bag, I laughed again when someone thought I worked for the airline.
That day’s experience made me ponder Jesus’s words to His disciples: “Anyone who wants to be first, must be the very last, and the servant of all”(Mark 9:35).
I waited because I had to, but in Jesus’s “upside down” kingdom, there’s a place of honor for those who voluntarily set themselves aside to attend to others’ needs.
Jesus came into our hurried, me-first world not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Matt. 20:28). We serve Him best by serving others. The lower we bend, the closer we are to Him. James Banks
• Loving Lord, help me to follow You into the needs of others and serve You there.
* Jesus’s kingdom is upside-down.
33. They came to Capernaum. When he was in the house, he asked them, "What were you arguing
about on the road?"
34. But they kept quiet because on the way they had argued about who was the greatest.
35. Sitting down, Jesus called the Twelve and said, "If anyone wants to be first, he must be the very
last, and the servant of all."
36. He took a little child and had him stand among them. Taking him in his arms, he said to them,
37. "Whoever welcomes one of these little children in my name welcomes me; and whoever
welcomes me does not welcome me but the one who sen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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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예수님의 말씀은 늘 나의 본성과는 반대 되는 것 같습니다.
더 섬겨기 낮아져야 하는, 그래야 사랑을 이룬다는...
새로운 2018년도 이와 같은 자세로 준비하도록 인도하소서.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35.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
예수님의 제자들이 아직은 영적으로 미숙할 때에는 무엇이 가장 귀중한 삶의 가치인지 헷갈렸습니다.
그들은 아직 남보다 높은 자리에 앉고, 지배하고, 많이 가지고 누리는 세상의 가치에 머물러 있었으니까요.
예수님께서 뜻밖의 말씀을 하심으로서 그들의 가치관, 인생관에 도전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야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와 같이 연약한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그 목숨을 내어 주셨던 것입니다.
지극히 무익한 가운데 허우적 거리면서도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 예가지 이른 나의 삶을 되돌아 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부르실 그 날을 염두에 두고 남은 인생을 내다보며 다시금 섬김의 허리띠를 졸라봅니다.
처음 주님을 만났을 때 들려주셨던 주님의 음성, 나의 심령에 각인된 그 흔적이 새롭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목숨을 많은 사람을 위한 대속물로 주려함이니라.( 막 10:45)
* 오늘로서 금년 달력이 한장 남았습니다.
주님 뵈올 날이 한발짝 성큼 다가온 셈입니다.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