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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마음을 닮아가기, Growing a Servant’s Heart [ 누가복음 2:24 -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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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1-09 20:25 조회 Read6,976회 댓글 Reply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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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8년 1월 10일 수요일
종의 마음을 닮아가기, Growing a Servant’s Heart [ 누가복음 22:24 - 2:30 ] - 찬송가 211 장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22:27)

직장에서 피곤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서는 나의 ‘다른’ 일, 즉 좋은 아빠가 되는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아내와 아이들이 내게 인사하자마자 곧 “아빠, 저녁 때 뭐 먹어요?”, “아빠, 물 좀 갖다 주실래요?”, “아빠, 같이 축구할래요?”가 뒤따라옵니다.
나는 그냥 좀 앉아있고 싶었습니다. 물론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가족의 필요만 들어주는 봉사는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때 아내가 교회의 누군가로부터 받은 감사카드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카드에는 물이 담긴 그릇과 수건, 그리고 더러운 신발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아래쪽에는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느니라”라는 누가복음 22장 27절 말씀이 적혀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찾으시고 구원하신 그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 예수님의 사역이라고 한 그 말이(눅 19:10) ‘정확히’ 내게 필요한 말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아주 지저분한 제자들의 발을 닦아주신 일 같은 더러운 일을 기꺼이 하셨다면, 나도 불평하지 않고 내 아들에게 물을 가져다 줄 수 있어야 했습니다(요 13:1-17). 그 순간 나는 가족의 부탁을 들어주는 일이 마지못해 하는 ‘의무’가 아니라, 예수님이 보여주신 종의 마음과 그분의 사랑을 내 가족들에게 보일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어떤 부탁을 받을 때, 그때가 바로 목숨을 버리시기까지 제자들을 섬기신 그분과 같이 되는 기회인 것입니다.

• 주님, 때론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 어렵습니다. 매일 주변 사람들을 섬겨야 하는 많은 기회가 있을 때 주님의 사랑을 기꺼이
표현하여 주님을 더욱 닮아가도록 도와주소서.

*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은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는 힘을 준다.

24.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26.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27.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28.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
29.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30.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January 10, 2018 Wednesday
Growing a Servant’s Heart [ Luke 2:24 - 2:30 ] - hymn 211
I am among you as one who serves. (Luke 22:27)

It was a long day at work. But when I got home, it was time to start my “other” job­: being a good dad. Greetings from my wife and kids soon became, “Dad, what’s for dinner?” “Dad, can you get me some water?” “Dad, can we play soccer?”
I just wanted to sit down. And even though part of me really wanted to be a good dad, I didn’t feel like serving my family’s needs. That’s when I saw it: a thank-you card my wife had received from someone at church. It pictured a bowl of water, a towel, and dirty sandals. Across the bottom were these words from Luke 22:27: “I am among you as one who serves.”
That statement of Jesus’s mission, to serve those He came to seek and save (Luke 19:10), was exactly what I needed. If Jesus was willing to do the dirtiest of jobs for His followers—like scrubbing His followers’ no doubt filthy feet(John 13:1–17)—I could get my son a cup of water without grumbling about it. In that moment, I was reminded that my family’s requests to serve them weren’t merely an obligation, but an opportunity to reflect Jesus’s servant heart and His love to them. When requests are made of us, they are chances to become more like the One who served His followers by laying down His life for us. Adam Holz

• Lord, sometimes it’s hard to serve others’ needs. Help us to become more like You, willing to express Your love
in the many opportunities we have to serve those around us each day.

* God’s love for us empowers us to serve others.

24. Also a dispute arose among them as to which of them was considered to be greatest.
25. Jesus said to them, "The kings of the Gentiles lord it over them; and those who exercise authority over them call themselves Benefactors.
26. But you are not to be like that. Instead, the greatest among you should be like the youngest, and the one who rules like the one who serves.
27. For who is greater, the one who is at the table or the one who serves? Is it not the one who is at the table? But I am among you as one who serves.
28. You are those who have stood by me in my trials.
29. And I confer on you a kingdom, just as my Father conferred one on me,
30. so that you may eat and drink at my table in my kingdom and sit on thrones, judging the twelve tribes of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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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4.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아드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가난한 요셉의 집에 태어나셨습니다.
양을 구할 형편이 못되어 산비둘기 혹은 집비둘기로 제사하는 것으로 보아서 이를 알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감동을 받은 경건한 시므은은 가난한 한 어린아기의 모습에서 그리스도를 보고 찬송을 드립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니라."
섬기는 종의 모습으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에게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읽을 수 있어야합 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의 인격과 삶을 그대로 실천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숙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세상에서는 모두들 섬김을 받는 것을 권위나 출세나 성공의 기준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주님의 뒤를 따라 섬김의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납니다.
제가 그 중심에 서 있기를 기도하며 도전합니다. 주님,........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큰자, 다스리는자에 대한 교훈을 듣고도 얼마안가 다시 서로 높은 자리에 오르려는 제자들의 모습은 저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하는 것 같습니다.
먼저 낮아져서 섬기는 태도는 나의  본능을 거스리는 것 같아서 때로 부담되고 벅차게 다가오지만,
그것이 예수님이 말씀하신 진리이며, 친히 보이신 모범이라는 것을 기억하겠습니다.
가족, 교회, 직장 등 어디에서든 먼저 종이되어 섬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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