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기도로, Only by Prayer [ 마가복음 9:14 - 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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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4-09 20:03 조회 Read7,067회 댓글 Reply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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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기도로, Only by Prayer [ 마가복음 9:14 - 9:29 ] - 찬송가 407 장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마가복음 9:23 )
어느 날 밤늦게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친구가 내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녀가 눈물을 참지 못하고 흐느끼자 나 또한 눈물이 쏟아져서 속으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어찌해야 하나요, 주님’
그녀의 울음소리는 나의 마음을 짓눌렀습니다. 나는 친구의 고통을 멈추게 할 수도 없었고, 그 상황을 고칠 수도 없었고, 힘을 줄 만한 적절한 말 한마디도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누가 그녀를 도울 수 있는지는 알았습니다. 나는 친구와 함께 울며 더듬더듬 기도를 하다가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만 반복해서 속삭였습니다.
그녀의 울음이 훌쩍거림으로 가라앉으면서 마침내 숨소리가 조용해졌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친구 남편의 목소리가 들려 깜짝 놀랐습니다. “잠들었네요. 내일 다시 전화 드릴게요.”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나는 전화를 끊고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울며 기도했습니다.
마가는 사랑하는 아들을 돕고 싶어 했던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버지는 간절한 마음으로 고통 중에 있는 아들을 예수님께로 데리고 왔습니다(막 9:17). 그들의 상황이 불가능하다는 말만 되풀이하며(20-22절)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믿음을 더해주셔야 함을 깨닫고 있는 것(24절)으로 보아 그의 간청에는 의심이 섞여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 주셨을 때, 그 아버지와 아들은 자유와 소망과 평안을 경험했습니다(25-27절).
사랑하는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을 때 적절한 조치와 완벽한 조언을 해주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를 진실로 도울 수 있는 유일한 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을 구할 때 주님은 우리가 주님의 임재하시는 능력을 믿고 의지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 우리는 예수님이 꼭 필요합니다.
* 예수님의 이름은 우리를 강력한 힘으로 임재하시는 그분에게 나아가게 하는 강한 기도이다.
14. 이에 그들이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더라
15.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매우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16.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
17.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18.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19.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20.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그가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더라
21. 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이르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22.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4.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25.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26.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27.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28.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April 10, 2018 Tuesday
Only by Prayer [ Mark 9:14 - 9:29 ] - hymn 407
Everything is possible for one who believes. (Mark 9:23)
My friend called me late one night during her cancer treatment. Grieved by her uncontrollable sobs, I soon added my own tears and a silent prayer. What am I supposed to do, Lord?
Her wails squeezed my heart. I couldn’t stop her pain, fix her situation, or find one intelligible word of encouragement. But I knew who could help. As I wept with my friend, stumbling through a prayer, I whispered repeatedly, “Jesus. Jesus. Jesus.”
Her cries quieted to sniffs and whimpers, until her breathing slowed. Her husband’s voice startled me. “She’s asleep,” he said. “We’ll call tomorrow.”
I hung up, weeping prayers into my pillow.
The apostle Mark shares a story of another person who wanted to help his loved one. A desperate father brought his suffering son to Jesus(Mark 9:17). Doubt clung to his plea, as he reiterated the impossibility of their circumstances(vv. 20–22) and acknowledged his need for Jesus to empower his belief(v. 24). The father and son experienced freedom, hope, and peace when Jesus stepped in and took control(vv. 25–27).
When loved ones are hurting, it’s natural to want to do the right things and say the perfect words. But Christ is the only One who can truly help us. When we call on the name of Jesus, He can enable us to believe and rely on the power of His presence. Xochitl Dixon
• Jesus. Jesus. Jesus. Oh, how we need You, Jesus.
* The name of Jesus is the powerful prayer that leads us into His mighty presence.
14. When they came to the other disciples, they saw a large crowd around them and the teachers of the law arguing with them.
15. As soon as all the people saw Jesus, they were overwhelmed with wonder and ran to greet him.
16. "What are you arguing with them about?" he asked.
17. A man in the crowd answered, "Teacher, I brought you my son, who is possessed by a spirit that has robbed him of speech.
18. Whenever it seizes him, it throws him to the ground. He foams at the mouth, gnashes his teeth and becomes rigid. I asked your disciples to drive out the spirit, but they could not."
19. "O unbelieving generation," Jesus replied, "how long shall I stay with you? How long shall I put up with you? Bring the boy to me."
20. So they brought him. When the spirit saw Jesus, it immediately threw the boy into a convulsion. He fell to the ground and rolled around, foaming at the mouth.
21. Jesus asked the boy's father, "How long has he been like this?" "From childhood," he answered.
22. "It has often thrown him into fire or water to kill him. But if you can do anything, take pity on us and help us."
23. "`If you can'?" said Jesus. "Everything is possible for him who believes."
24. Immediately the boy's father exclaimed, "I do believe; help me overcome my unbelief!"
25. When Jesus saw that a crowd was running to the scene, he rebuked the evil spirit. "You deaf and mute spirit," he said, "I command you, come out of him and never enter him again."
26. The spirit shrieked, convulsed him violently and came out. The boy looked so much like a corpse that many said, "He's dead."
27. But Jesus took him by the hand and lifted him to his feet, and he stood up.
28. After Jesus had gone indoors, his disciples asked him privately, "Why couldn't we drive it out?"
29. He replied, "This kind can come out only b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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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4.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고통스러운 자식의 문제를 가진이가 예수님께 자신의 믿음 없음을 고백했습니다.
이와같이 인간의 능력의 한계를 넘는 큰 일을 만날 때 우리가 종종 꺠닫는 것은 믿음이 없음을 느낍니다.
믿는 줄 알았는데 막상 문제를 만나면 믿음의 바닥이 보인다는 안타까운 사실 말입니다.
여기 이 아이의 아비도 그러했고, 또 이를 해결해 보려 시도했던 예수님의 제자들 역시 그러했습니다.
이런 경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믿음 없음 자체를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역설적이지만 그것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핵심입니다.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주님은 인간의 한계상황에서 정직하게 기도하며 의지하는 자를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믿음생활에 주신 최고의 무기이며 능력의 도구는 "기도" 입니다.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2000년전에 무지막지하게 이 아이를 공격하던 귀신은 오늘날 더욱 간교한 방법으로 우리 자녀들을 흔들고 있습니다.
현대문명과 맞물려 영적으로 혼란한 틈을 비집고 들어와 우리들이 미쳐 깨닫기 전에 이미 강력한 공격을 해옵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기도함으로 주님께 나아가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기도하는 삶을 통해서 주님과의 교감이 이루어져야합니다.
* 알게 모르게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을 만난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저들의 영혼과 인생과 그 문제들 가운데 능력으로 개입해 주십시요. 주님........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기도를 하도록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발견합니다. 푸념섞인 하소연이라고 예수님을 붙잡고 기도하면 들으시고 헤아려 주실 것을 보여주십니다. 내 자신이 이러한 관계를 믿고 간절히 기도하는지 기도의 자세를 뒤돌아봅니다. 모든일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고 순종하며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아뢰는자가 되게 하소서.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못할 일이 없는니라"에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께 기도할 수있는 특권이 있고기도를 통하여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도하지않는 자는 절대 기도의 능력을 알 수없습니다.
지금까지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순탄치않았던 모든 순간에 개입하셔서 역사하신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이기도하십니다.사랑으로 눈동자와같이 지켜주시는 하나님과 늘 교통하며 능력을 덧입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