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 중의 축복, Blessing in the Mess [ 창세기 28:10 - 28:22 ]
페이지 정보
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6-17 22:42 조회 Read8,414회 댓글 Reply3건관련링크
본문
환난 중의 축복, Blessing in the Mess [ 창세기 28:10 - 28:22 ] - 찬송가 90 장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립보서 1:6)
나는 가끔 ‘내가 일으킨 문제는 나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은혜의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여전히 나에게 자격이 있어야만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곤 합니다.
하나님이 야곱을 처음 만나신 장면은 이것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지를 잘 말해줍니다.
야곱은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일에 일생을 보냈습니다. 그는 둘째로 태어났는데 당시는 대개 장자가 아버지의 축복을 받았고, 그것이 풍요로운 앞날을 약속한다고 믿었던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어떻게든 아버지의 축복을 받기 위해 무엇이든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결국 그는 속임수를 써서 자기 형에게 가야 할 축복을 빼앗는 데 성공했습니다(창 27:19-29).
그러나 그 대가로 가정이 깨지고 야곱은 분노하는 그의 형을 피해 도망을 갔습니다(41-43절). 해가 지면서(28:11) 야곱은 분명 전에 생각하던 축복받는 삶과는 너무나 멀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날 여러 번 속임수를 썼던 야곱은 바로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축복을 받은 야곱에게 그렇게 결사적으로 축복을 받으려 애쓸 필요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물질의 축복보다 훨씬 중요한 하나님의 뜻(14절), 곧 야곱의 앞날은 그를 결코 떠나지 않으리라 하신 하나님이 지키고 계셨습니다(15절).
이후 야곱은 남은 생애를 이 교훈을 되새기며 살았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후회되는 일이 아무리 많아도, 그리고 하나님이 아무리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져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환난에서 끌어내어 그의 축복으로 친절히 인도하십니다.
• 주님, 우리는 자신의 실수에 발목 잡혀 더 이상 미래가 없다고 생각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주님은 야곱의 하나님이시며,
우리를 향한 주님의 목적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 분이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그의 사랑과 목적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다.
10.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11.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16.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17.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18.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9.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20.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21.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June 18, 2018 Monday
Blessing in the Mess [ Genesis 28:10 - 28:22 ] - hymn 90
He who began a good work in you will carry it on to completion until the day of Christ Jesus.(Philippians 1:6)
I got myself into this mess, so I’d better get myself out, I sometimes find myself thinking.? Although I believe in a God of grace, I’m still prone to act as if His help is available only when I deserve it.
God’s first encounter with Jacob is a beautiful illustration of how untrue this is.
Jacob had spent a lifetime trying to alter his destiny. He’d been born second at a time when firstborn sons typically received their father’s blessing?believed to guarantee future prosperity.
So Jacob decided to do whatever it would take to get his father’s blessing anyway. Eventually, he succeeded?through deceit?obtaining the blessing intended for his brother(Genesis 27:19?29).
But the price was a divided family, as Jacob fled from his furious brother(vv. 41?43). As night descended(28:11), Jacob must have felt as far from a life of blessing as ever.
But it was there, leaving behind a trail of deception, that Jacob met God. God showed him he didn’t need desperate schemes to be blessed; he already was. His destiny?a purpose far greater than material prosperity(v. 14)?was held securely by the One who would never leave him(v. 15).
It was a lesson Jacob would spend his whole life learning.
And so will we. No matter how many regrets we carry or how distant God seems, He is still there?gently guiding us out of our mess into His blessing. Monica Brands
• Lord, so often we feel trapped by our mistakes, thinking there’s no future left for us. Remind us that you are
the God of Jacob, the God who will never give up on Your purposes for us.
* God never gives up on His love and purposes for our lives.
10. Jacob left Beersheba and set out for Haran.
11. When he reached a certain place, he stopped for the night because the sun had set. Taking one of the stones there, he put it under his head and lay down to sleep.
12. He had a dream in which he saw a stairway resting on the earth, with its top reaching to heaven, and the angels of God were ascending and descending on it.
13. There above it stood the LORD, and he said: "I am the LORD, the God of your father Abraham and the God of Isaac. I will give you and your descendants the land on which you are lying.
14. Your descendants will be like the dust of the earth, and you will spread out to the west and to the east, to the north and to the south. All peoples on earth will be blessed through you and your offspring.
15. I am with you and will watch over you wherever you go, and I will bring you back to this land. I will not leave you until I have done what I have promised you."
16. When Jacob awoke from his sleep, he thought, "Surely the LORD is in this place, and I was not aware of it."
17. He was afraid and said, "How awesome is this place! This is none other than the house of God; this is the gate of heaven."
18. Early the next morning Jacob took the stone he had placed under his head and set it up as a pillar and poured oil on top of it.
19. He called that place Bethel, though the city used to be called Luz.
20. Then Jacob made a vow, saying, "If God will be with me and will watch over me on this journey I am taking and will give me food to eat and clothes to wear
21. so that I return safely to my father's house, then the LORD will be my God
22. and this stone that I have set up as a pillar will be God's house, and of all that you give me I will give you a tenth."
영어 해설/말씀 듣기 클릭

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태초에 인간은 하나님 앞에 살았으나 죄로 말미암아 고독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야곱은 자기중심적인 삶의 결과로 도망자 신세가 되어 절대고독 가운데 버려진듯 보입니다.
사실 야곱의 이 절대고독의 모습은 이 세상 모든 죄인들의 실존입니다.
세상의 모든 문제거리 속에서 뿐 아니라 죽음이라는 문턱을 넘어가는 순간 모두 이런 모습입니다.
자포자기한 상태에서도 육신의 피곤을 못이겨 돌배게를 하고 잠짓을 하던 예곱을 하나님께서 만나주셨습니다.
이에 야곱은 하나님께서 그곳에 함께 계심을 믿고 그곳을 하나님의 집(벧엘)이라고 명명했습니다.
그는 절대고독 가운데 홀로 버려진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거룩한 백성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사실 자체가 야곱에게 소망과 능력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구약시대 아르바람, 이삭, 야곱 그리고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입니다.
오늘날에는 예수님을 주로 믿음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된 그리스도인입니다.
하나님은 구약의 선민들과 함께 하셨듯이 오늘날에도 당신의 자녀들과 동행하십니다.
성령님께서 이 땅에 임하신 것은 우리와 영원히 함께 계시기 위해서 라고 주님께서 일찌기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나의 모든 삶의 현장에 주님께서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
나의 무익한 모습을 생각해 보면 두렵고 죄송하오나 동시에 기쁨과 감사 그리고 용기가 넘칩니다.
그러므로 우리 앞에 엄연히 도사리고 있는 죽음이라는 실체에 담대하게 맞설 수 있습니다.
그 순간, 그 현장에도 주님은 함께 계실 터이니까요.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 23:4)
주님,
오늘 하루에도 저와 동행하시며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실 것을 믿고 기대합니다.
영육간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분들을 하나하나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분들의 삶의 현장을 지배하셔서 능히 감당하게 도와주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베델의 하나님,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는날, 내가 결정하는것이 아이라, 하나님의 계획대로 저의길을 인도하고 계심을 믿고, 인간의 약한 불안한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야곱의 복잡하고 무거운 마음을 아셨던 하나님,
그렇게 노력해서, 안간힘을 써서 사는 인생, 야곱에게 찾아오신 하나님,
말씀의 약속을 다시 생각나게하시며 나의 정체성과 삶의 동기를 가르쳐 주신 하나님,
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야곱으로 인해 위로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