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판단, Impaired Judgement [ 마태복음 7:1 -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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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6-18 21:48 조회 Read6,666회 댓글 Reply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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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판단, Impaired Judgement [ 마태복음 7:1 - 7:6 ] - 찬송가 263 장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마태복음 7:1)
나는 평소에 휴대폰을 보며 거리를 걷는 사람들을 보면 속으로 이렇게 말하며 쉽게 판단했습니다. ‘저러다가 차에 치인다는 걸 왜 모를까? 자기 안전에 관심도 없나?’ 그런데 내가 어느 날 한 골목길의 입구에서 길을 건너면서 문자 메시지를 보느라 내 왼편의 차를 보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나를 보고 차를 급하게 멈췄습니다. 나는 부끄러웠습니다. 독선으로 남을 손가락질했던 것이 모두 나에게로 돌아왔습니다. 다른 사람을 비판했던 내가 똑같은 행동을 한 것이었습니다.
나의 위선은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하신 말씀과 같은 종류의 것이었습니다.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마 7:5). 나에게 큰 “들보”가 있었습니다. 이 사각지대를 통해서 잘못된 판단으로 다른 사람들을 판단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또한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다”(7: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날 자동차 앞을 지나가는 나를 발견하고 급정거한 운전자의 짜증 섞인 표정을 떠올리면 휴대폰에 몰두하는 사람들을 볼 때 짜증을 냈던 나의 모습이 함께 떠오릅니다.
우리는 아무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는 가끔 이 사실을 잊어버리고 성급하게 남을 비판합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 하나님 아버지, 남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은 속히 하고, 판단은 더디 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 비판은 천천히 하라.
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June 19, 2018 Tuesday
Impaired Judgment [ Matthew 7:1 - 7:6 ] - hymn 263
Do not judge, or you too will be judged. (Matthew 7:1)
I’ve been quick to judge anyone I saw walking in the street while staring at a phone. How could they be so oblivious to the cars about to hit them? I’ve told myself. Don’t they care about their own safety? But one day, while crossing the entrance to an alleyway, I was so engrossed in a text message, that I missed seeing a car at my left. Thankfully, the driver saw me and came to an abrupt stop. But I felt ashamed. All of my self-righteous finger-pointing came back to haunt me. I had judged others, only to do the same thing myself.
My hypocrisy is the kind of thinking that Jesus addressed in the Sermon on the Mount: “First take the plank out of your own eye, and then you will see clearly to remove the speck from your brother’s eye”(Matthew 7:5). I had a huge “plank”?a blind spot through which I judged others with my own impaired judgment.
“For in the same way you judge others, you will be judged,” Jesus also said(7:2). Recalling the disgusted look on the driver’s face that day, after having to make an abrupt stop when I walked in front of the car, I’m reminded of the disgusted looks I gave others engrossed in their phones.
None of us is perfect. But sometimes I forget that in my haste to judge others. We’re all in need of God’s grace. Linda Washington
• Heavenly Father, please help me be quicker to console or encourage, and slower to judge someone else.
* Be slow to judge others.
1. "Do not judge, or you too will be judged.
2. For in the same way you judge others, you will be judged, and with the measure you use, it will be measured to you.
3. "Why do you look at the speck of sawdust in your brother's eye and pay no attention to the plank in your own eye?
4. How can you say to your brother, `Let me take the speck out of your eye,' when all the time there is a plank in your own eye?
5. You hypocrite, first take the plank out of your own eye, and then you will see clearly to remove the speck from your brother's eye.
6. "Do not give dogs what is sacred; do not throw your pearls to pigs. If you do, they may trample them under their feet, and then turn and tear you to pie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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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잘 압니다. 그런 상황에서 아무런 저항없이 판단해버리는 자신을 보며 교만이라는 죄를 짓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라면 상당히 중요한 이슈인데, 가볍게 여기진 않았는지 반성합니다.
편견을 가지고, 우월감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비하하며 비난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 앞에 모두 용서받은 죄인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섬김의 자리에서 주신 사명 감당하게 하소서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깁니다.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아무자격 없는 죄인인 저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그 은혜에 감사해서 다른 사람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바라보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나는 잘못이 없는듯 안그런척 하는 위선과 교만을 회개하며 나의 들보를 먼저 보는 자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
하나님 보시기에 인생은 정도와 깊이의 차이가 조금 있을 뿐 하나같이 죄인입니다.
인생들끼리 서로의 죄된 모습을 보면 비판, 시기, 정죄, 쟁투가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인간관계, 가정, 교회, 사회, 공히... 이런 상황은 곧 지옥에 다름 아닙니다.
"....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라....."(요 811)
수많은 사람들이 돌을 들어 정죄하는 현장에서 겨우 목숨을 부지한 중에 잡힌 여자에게 주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비판하지 말라"고 권고하십니다.
집을 나갔던 탕자와 같은 저 역시 주님의 은혜로 겨우 구원 받았습니다.
그러나 인간적인 죄의 습성이 몸에 밴지라 마음에 죄성과 비판의 혀와 정죄의 입술이 근질거릴 때가 많습니다.
주님. 저의 인생의 모든 순간에 우선적으로 자신을 주님께 산 제사로 드립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부엇보다도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