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을 켜고 살아가기, Living with the Lights On [ 시편 119:9 - 119:105 ] - 찬송가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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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2-10 07:36 조회 Read6,753회 댓글 Reply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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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켜고 살아가기, Living with the Lights On [ 시편 119:9 - 119:105 ] - 찬송가 502 장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업무 차 동료 직원과 함께 4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출장을 갔다가 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노화되어 가는 몸과 시력 때문에 야간 운전이 다소 우려는 되었지만, 그럼에도 내가 먼저 운전하기로 했습니다. 나는 운전대를 단단히 잡고 희미하게 비치는 길을 집중해서 바라보았습니다. 운전을 하는 동안 뒤에 오는 차들이 나의 앞 도로 쪽을 비춰줄 때 더 잘 보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드디어 동료가 자기 차 운전대를 잡자 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바로 그때 그는 내가 줄곧 전조등을 켜지 않고 안개등만 켠 채 운전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편 119편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매일의 삶을 비춰주는 빛이라는 것을 잘 알았던 사람이 쓴 위대한 작품입니다(105절). 그러나 우리는 내가 고속도로에서 겪었던 불편한 밤 운전과 비슷한 상황을 맞을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빛을 사용하는 것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잘 보려고 불필요하게 긴장하거나, 때로는 가장 좋은 길에서 벗어나기도 합니다. 시편 119편은 우리에게 의식적으로 “전조등 스위치를 켜는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우리는 깨끗해지는데 필요한 지혜를 얻고(9-11절) 먼 길로 돌아가지 않는 새로운 동기와 용기를 얻게 됩니다(101-102절). 그리고 등을 켜고 살아갈 때 다음과 같은 시편 기자의 찬양이 우리의 찬양이 될 것입니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97절).
*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말씀으로 제 마음을 채우셔서 오늘 제게 필요한 빛을 얻게 하소서!
* 하나님 말씀의 빛 가운데 걸으면 어둠 속에서도 넘어지지 않는다.
9.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11.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12. 찬송을 받으실 주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13. 주의 입의 모든 규례들을 나의 입술로 선포하였으며
14.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 같이 주의 증거들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
15. 내가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길들에 주의하며
16. 주의 율례들을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98. 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99. 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리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나으며
100. 주의 법도들을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나으니이다
101.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102.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104.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February 10,2019 Sunday
Living with the Lights On [ Psalms 119:9 - 119:105 ] - hymn 502
Your word is a lamp to my feet and a light for my path. (Psalms 119:105)
A work assignment had taken my coworker and me on a 250-mile journey, and it was late when we began our trip home. An aging body with aging eyes makes me a bit uneasy about nighttime driving; nevertheless, I opted to drive first. My hands gripped the steering wheel and my eyes gazed intently at dimly lit roads.
While driving I found I could see better when lights from vehicles behind me beamed on the highway ahead. I was much relieved when my friend eventually took the wheel of his vehicle. That’s when he discovered I had been driving with fog lights and not the headlights!
Psalm 119 is the masterful composition of one who understood that God’s Word provides us with light for everyday living (V . 105). Yet, how often do we find ourselves in situations similar to my uncomfortable night on the highway? We needlessly strain to see, and we sometimes stray from the best paths because we forget to use the light of God’s Word. Psalm 119 encourages us to be intentional about “hitting the light switch.” What happens when we do? We find wisdom for purity (VV . 9–11); we discover fresh motivation and encouragement for avoiding detours (VV . 101–102). And when we live with the lights on, the psalmist’s praise is likely to become our praise: “Oh, how I love your law! I meditate on it all day long” (V . 97). ARTHUR JACKSON
* Father, please fill my heart with Your Word so I can have the light I need for today!
* You won't stumble in the dark if you walk in the light of God's Word.
9 How can a young person stay on the path of purity?
By living according to your word.
10 I seek you with all my heart;
do not let me stray from your commands.
11 I have hidden your word in my heart
that I might not sin against you.
12 Praise be to you, Lord;
teach me your decrees.
13 With my lips I recount
all the laws that come from your mouth.
14 I rejoice in following your statutes
as one rejoices in great riches.
15 I meditate on your precepts
and consider your ways.
16 I delight in your decrees;
I will not neglect your word.
97 Oh, how I love your law!
I meditate on it all day long.
98 Your commands are always with me
and make me wiser than my enemies.
99 I have more insight than all my teachers,
for I meditate on your statutes.
100 I have more understanding than the elders,
for I obey your precepts.
101 I have kept my feet from every evil path
so that I might obey your word.
102 I have not departed from your laws,
for you yourself have taught me.
103 How sweet are your words to my taste,
sweeter than honey to my mouth!
104 I gain understanding from your precepts;
therefore I hate every wrong path.
105 Your word is a lamp for my feet,
a light on my p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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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9.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
KTX와 같은 날렵하고 멋진 모습의 고속열차라도 탈선하여 넘어지면 흉물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타고 있던 모든 승객들은 죽거나 부상을 당하고 화물들도 파고되어 어지럽게 널려있는 것은 보기에도 끔찍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벗어나서 탈선하고 넘어진 인생의 모습이 영낙없이 그러합니다.
주님께서 보시기에 심히 좋았던 인간이 선악과의 계명을 어겼을 때의 모습은 상상하기 조차 역겹습니다.
그 모든 후손들까지도 오늘까지 죄의 현장에 널부러져서 하나님의 근심거리, 심판의 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지극히 사랑하신 까닭에 빛되신 예수님을 보내셔서 죄의 어둠을 깨뜨리셨습니다.
죄의 어둠 피안 곧 내 인생의 끝에 서계신 주님을 바라보면 내가 오늘 가야할 길이 환히 보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우러러 보던 스데반집사님은 자기에게 돌질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주님의 모습으로 걸어갔습니다.
말씀에 사로잡힌 바울형님은 어두운 감옥에서나 죽음의 도전 앞에서도 푯대를 향하여 믿음의 경주를 달려갔습니다.
지극히 무익한 저도 또한 주님의 말씀의 금을 벗어나지 않으려고 날마다 주님을 향하여 똑바로 달려갑니다.
오늘 주일예배를 끝으로 에디오피아에서의 공식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너무나 할일이 많은 이곳인데 이미 숨이차고 기운이 진한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 조금은 서글픕니다.
그러나 하필이면 지극히 무익한 것, 타다 남은 지팡이 같은 나를 여기 있게하신 주님의 심정을 묵상하며 주님을 바라봅니다.
동시에 무엇인가 허기에 찬 모습,우수가 깃든듯한 이곳 사람들의 눈망을이 내 마음을 후비는듯 클로트업 되어 옵니다.
오늘 예배에서 목청 높여 찬양을 하던 청소년들과 신기한듯 내게 악수를 청하던 어린이들에게서 소망을 봅니다.
주님,
오늘이 저와 아내가 중가주 몬트레이에서 개척 예배를 드린지 37주년이 되는 날인것 아시지요?
헌신적으로 수고한 아내가 벌써 70노인이 된 것을 생각하니 가슴에 통증같은 무게가 느껴지네요.
그러나 줄곳 주님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길이기에 일말의 후회도 손해감정도 없습니다.
이제 여기에서 다시금 저희들의 길을 확연히 보여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들이 반드시 있어야할 곳이 있는가하면, 저희들이 있어도 되고 다른 이가 있어도 되는 그런 곳도 있기에 말입니다.
• 오늘 주님의 성령께서 저의 아내에게 위로와 격려를 듬뿍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저도 또한 사랑하는 아내에게 감사와 헌신의 고백을 드리겠나이다. 주님…..